안녕하세요^^
수원에 살고있는 23살 청년입니다~
오늘 너무도 황당하고 화나는 일을 겪어서 이렇게 적어볼게요...ㅠ
저는 22살에 군대를 전역하고 주차장에서 발렛파킹을 하는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학교를 복학하기전 돈을 벌려고 한거죠( 뭐 심심한것도 있지만...)
군대에서 운전병이었기에 운전하나는 자신있었습니다.
그렇게 주차장에서 일을 하며 하나하나 배워가고
학교를 복학하기에 그곳을 그만두고 한 음식점의 발렛파킹 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학교때문에 주말아르바이트를 했지요.
그래서 지금 6개월째 하고있습니다.
발렛이라는 일을 1년이 넘게 하다보니까 왠만하게 주차가 안될거 같은곳도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가면 주차가 되더라구요. 주차하나는 정말 자신있었죠.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하는데
일요일 날씨 무지 더웟죠... 푹푹찌는 날씨에 주차장이 그늘인데도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땀이 주루루룩 흐르는 겁니다..
그래도 열심히 일하면서 점심시간이 가고 저녁타임이 차가 많은데
오늘은 일요일중 대박이 터졌습니다. 차가 엄청나게 들어오더군요.
정신없이 뛰어다니면서 파킹을했습니다.
한시간정도 지났을까... 각그랜져(아시죠? 그랜저 구형) 가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고객님. 지금 주차공간이 없어서 키두고 올라가시면 주차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그 분께서 "이거 키 두고 내리면 문이 잠겨요"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희는 주차장이 작아서 주차장이 꽉차면 차를 받아서 키는 꽂아두고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걸 방지하기위해 창문을 반정도 열고 주차한 차들 앞으로
일렬주차를 해놓습니다.
그래서 그 차를 일렬주차를 했습죠.
아! 게다가 차문이 잠긴다고 말씀하신거나 잠길거 같은 차들은
키박스에서 키를 뽑아서 문에다가 꼽아 놓습니다.
당연히 이 차도 키를 문에다가 꼽아 놓았죠.
그리고 자리가 나서 차를 주차를 시키고 문을 잠그고서는
키를 보관하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퇴근시간이 되고 옷을 갈아입고 가려는 찰나!
저 일하는 상급자분께서 잠깐 내려오라더니
"어떤차가 고장났다고 말하는데 한번 봐라"
이래서 봤더니 아까 그 각그랜져더군요.
나가서 가니까 그 차주분이 " 아 일로좀 와봐요"
이러더군요 상급자분께도" 지배인이시죠? 일로와보세요"
라고 해서 갔습니다.
그러더니 흥분하셔서
"아니 내가 차를 타려고 하는데 본네트가 정말 뜨겁더라. 밥먹으로 온지 3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뜨겁다는게 말이 안되지 않느냐, 그래서 차안에 타보니까
에어컨 때문인지 냉기가 장난 아니더라 . 차 안에 시동걸고 계속 에어컨 들어논거 아니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죠
"차 주차하고 문 잠고 바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했더니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그럼 왜 그러냐
이러는데 그걸 저희가 어떻게 압니까-_-
게다가 그 아저씨 뒤에 있던 같은 일행 여자두분이서
아저씨보다 더 뭐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더워서 차안에서 에어컨 키고 있던거 아니냐"
그래서 저는
"저희는 그런일 업습니다. 고객님께서 문 잠긴다고 해서 문에 꼽아놨었고
바로 주차하고 시동도 끄고 문도 잠궜습니다. 시동끄면 에어컨이 꺼질텐데 저희는 확실히 했습니다"
솔직히 눈코뜰새 없이 바쁜데 어디 차안에서 에어컨 바람을 맞고 있습니까?
게다가 요즘 에어컨 빵빵하고 1단만해도 시원하게 나오는 차들 많은데
뭐하러 각그랜져에서 에어컨을 키겠습니까-_-
그러더니 그 여자분...."그건 뭐 우리가 보질 못했으니까 모르지"
이 말에 살짝 욱했습니다.
이건 뭐 잘못도 없는 사람에게 덤탱이 씌우자는것도 아니고...
그러다가 차주분인 남자분께서 계속 뭐라고 해서
같이 주차하는 친구가 차에대해 좀 알기도 하고 해서 이래저래 말을 좀 했더니
갑자기 기분이 상했는지 "아 씨X" 이러는 겁니다
그소리 듣고는 옆에있던 제 상관분께서 "고객님 씨X 이라고 하셨습니까?
이랬더니 차주분이 "그래 씨X이라고 했다 "
이러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 지는겁니다.
솔직히 상관분 나이 많으십니다.
차주분 싸우면서 들어보니 제 상관분보다 7~8살 정도 어리시더군요
근데 제 상관분께 욕을 막하면서 반말로 뭐라뭐라 하는겁니다.
제 상관분은 계속 "말을 하지 마시고요" 이러고요.
그래도 두분이서만 이랬다면 어느정도 해결을 볼수도 있었겠지만...
뒤에 계시는 두분 계속 뭐라고 하시다가.
뭐 서비스가 개판이네 어쨌네 하다가
"저기요 , 여기 서비스업 아니에요? 아니 서비스가 손님이 아무리 욕하고 뭐해도
무조건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이러는 겁니다...
순간 정말 욱해서 제가 뭐라고 할뻔한거 상관분이 말리시더라구요..
그러고서 이어서(저랑 제 친구가 상관분 뒤에 서있었습니다)
여자분이 "저기여 그렇게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 할꺼에요? 죄송하다고 해야할거 아니에요?"
이러는 겁니다...
아... 정말 잘못한게 있어야 잘못했다고 하죠..
게다가 그렇게 까지 안갔으면 잘못한거 없어도 죄송하다고 하고서는
차량 수리해드린다고 했을겁니다.
제가 솔직히 지방대이긴 하지만 관광을 공부하면서 서비스도 공부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비스 운운하는거 웃기더군요
어디에서나 서비스직종에 근문하시는 분들은
새파랗게 어리거나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억울해도
욕먹고 맞아가면서도 무조건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빌어야 하는건가요?
서비스란 뭔지 알고 그럼태도로 직원들을 대해야지 많이
직원들도 그러지 않을까요
무슨 어디에서나 서비스맨들은 사람들의 봉입니까-_-
오늘 너무도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아... 이거 글은 길어지고..
말을 횡설수설...
제가 여기서 글을 첨 쓰다보니 이렇네요;;;
긴글인데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서비스직종에 일하시는 모든분들!!!
진상인 사람들을 상대하더라도 스마일 합시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