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9년 8월 8일 토요일~8월 10일월요일까지입니다.
(3일동안의 일이라 이야기가 길수도있어요,, 잘 봐주시고 의견을듣고싶습니다 ㅠ)
---8월8일토요일---
여느때처럼 후배랑 함께살고있는 남자친구네집에 가서 밥과 빨래를해주고있는데요.
남자친구와 후배는 큰방에서티브이를보고있었고, 저는 밥을해놓고 찌개가 끓기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찌개가 끓을동안 작은방이나 치워볼까해서 작은방에서 먼지를쓸고있는데 복도쪽창문에서 누가쳐다보는
느낌이나는겁니다. 그래서 고갤들어보니 어떤 아저씨가 멀뚱히 쳐다보고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누구세요?? "
하며물어봤더니 아무대답안하시고는 그냥 복도끝쪽으로 걸어가시길레, 아,, 청소하느라 부시럭거리니까 그냥 쳐다보고간건가? 하는생각에 마저청소를하고 부엌으로 갔었습니다.
그리곤,,한,,5분이나 흘렀을까??
갑자기 현관문이열리면서 아까본 그 아저씨가들어오는겁니다.
현관의 위치가 큰방과 부엌에서 바로보이는곳이라서 세명다 멀뚱히 쳐다보고있는데 자연스럽게 제집인마냥들어오시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누구시냐고' 물어보는데도 신발을 벗고 들어오시려는모습에 남자친구랑 후배가 현관으로나가서 잘못들어오신것같다고 나가시라고했더니 연신 죄송합니다, 하시고는 나가시더라구요.
남자친구말로는 술냄새가많이나고 휘청거리며 들어오는모습에 술취하신분이 잘못들어왔는가,, 하고넘어갔습니다. 저두 아까쳐다보신게 자기집인지아닌지 보려고그랬는줄알고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어갔지요,,
그리고,,,,,,,,,,
밥도 다챙겨먹고 슬슬 후식도먹으면서 주말프로그램을보면서 한,,3시간쯤흘렀을까요??
갑자기 현관문이 열리는소리가나면서 아까 그아저씨가 다시들어오는겁니다, 그때도 술냄새는 여전했고 몇번두리번거리시더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시고는 그냥 또 나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따라나가서 집이어디시냐고 모셔다 드린다고했더니 509호라면서 죄송하다고 엘리베이터쪽으로가시더라구요,, (남자친구집은 1009호입니다.)
엘리베이터버튼이 쭉나열되있는곳이라 잘못누를일은없고. 보통 엘리베이터를타서 버튼을누르지않으면 각각10층과 1층으로 가있는 엘리베이터였기떄문에( 복도식아파트라 사람이많아서 사람이없으면 그렇게이동이되어있더라구요_) 술취해서 마냥 헤메다가 그랬던가 엘리베이터때문이던가 했습니다.
여름이라 환기도시킬겸 문도자주 열어놓는편이라 잠그지않았던문도 다시잠가놓고 마저 티브이를보며 쉬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슬슬 남자친구 야간알바시간이되서 남자친구는 씻으러들어가고 후배랑 마져 집을치우고있는데,,
잠긴문사이로 "찰칵찰칵" 하는소리가들리는겁니다.
조용히작은방으로가서 보니 아까그 아저씨더군요,,,,,, (후,,,이때는정말,,,)
제가 " 아저씨!! 여기는 1009호라구요!! 왜자꾸 이러시는건데요, 자꾸이러시면 신고합니다!!"
이랬더니,, 몇번두리번 거리시고는 다시가시더라구요,,
여태껏 그런일도없었고 이번이처음이라 술때문이겠거니,, 하곤 이상한 날이다,,하곤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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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월 9일 -일요일 --------
일요일이라 남자친구와 후배랑같이 점심저녁을먹고 남자친구는 저녁에 일하러가고 (새벽타임인데 2시쯤오는날이여서 야식을해주려고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후배는 낮타임 알바를하곤 친구들과 깸방에가겠다고하더라구요.
열쇠가 2개뿐인데 하나는 후배가가지고있고 하나는 어머님이 가지고계시고, 아침일찍과 오후 7시쯤에 잠시 씻곤 빨래도하시러오십니다. (청결하신분이라 손수 손빨래도 하시고 그러시거든요 -) 그렇게 어머님이나가시곤 한,,,9시쯤되었을까요??
주말이라 노곤하곤해서 현관문은잠가놓지않고 (열쇠가 1개뿐이라 남자친구가 들어올려면 열어놔야하거든요 ) 작은방문만 잠가놓고 작은방에서 티브이를 작게틀어 놓고,,, 혼자 잠들어있었습니다.
잠결에 현관문열리는소리가나더니,, 부엌쪽에서 부시럭부시럭 소리가 나더라구요,,,
(화장실불을 껏다켰다하는소리와 큰방문 여닫는 소리도나구요)
제가 술냄새를 잘않좋아해서 가끔 후배가 일찍들어오거나하면 일부러 큰방에서 혼자 술마시고그러거든요.그날도 후배가 몰래술먹는줄알고. 계란말이나 하나 만들어줄까하곤 작은방문을 벌컥열고
"어이~ 청년 혼자 술먹고그래~ ㅋㅋㅋ"
하면서 문을열어는데,,,,, 그아저씨더라구요;;; (그때 얼마나놀랐는지,,,,)
깜짝놀라서,,, 다시작은방으로들어가서 문을잠갔습니다. 집에 전화기는없고 (제가 핸드폰도 없어서ㅠ)
작은방에서 음료수병을 손에쥐고는 작은방문밖으로 "누구세요!! 신고할꺼에요!!" 하면서 소리쳤죠,,
그랬더니 그아저씨가 작은방문을 탈칵거리면서 오히려 "누구야!!" 하면서 소리치더라구요,,,
전 "아저씨!! 어제온 그아저씨맞죠!!! 여기 1009호라구요!! 나가세요!! 지금 신고합니다!!" 하면서 소리를쳤더니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면서,, 또나가더라구요,,,, 나참,,,,,,,
현관문 열리는소리에 작은방창문으로 아저씨를보면서 말했죠, (작은 껌총 하나손에쥐고 핸드폰인척하면서) "아저씨!! 지금신고합니다!! 다신이러지마세요!! 아셨어요??"
하면서 소리를 질렀더니 그냥 후다닥~ 엘리베이터쪽으로 가더라구요,,,
마침 건너건너 옆집에사시는 아주머니가 강아지 산책시키고 오시는길에 복도에서 소리치는저를보고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시길레 어제랑 오늘이야기를했더니 "잠자지말고 문잠그고있으라면서, 또오면 그냥 신고해버리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두 핸드폰있었으면 바로 신고했을텐데,,ㅠ)
우선 급한데로 인터폰으로 경비아저씨에게 말씀드리려고했는데,, 경비실엔 아무도안계시는지받지도않고,,
끝내 문만잠그고,, 그렇게있었습니다.
그렇게 1시간쯤지나선 (제가 작은방불이랑 다 켜놓고 혹시몰라서 옆집분들계시는지 확인도하고 있었거든요) 또 현관문 딸칵 거리는소리에 창문으로 봤더니 또,,그아저씨가,,,ㅠ,,,,,
마냥 다른거볼꺼없이 소리지르면서 쫒아나갔더니 금방 도망가고없더라구요,,ㅠ,,,,,
그렇게 밤늦게 남자친구와 후배가 오곤 제가 대충이야기하니까,, 내일또오면 신고하자면서 벼르고있었습니다.
그리곤,,,,,,,,,,,,,,,,,,,,,,,,,,,,일이터진
-----------------8월 10일,월요일,,,,,,,,,,,,,,,,,-------
이날은 후배가 낮시간에 알바라 아침8시에나가서 저녁10시에끝나거든요, 남자친구는 저녁 8시에나가구요,,,
낮에 가선 밥해놓고 남자친구일어나면 밥차려주고 티브이보면서 과자먹고있는데,,,, 잠겨진현관문소리가,,,혹시나해서봤더니 또 그아저씨더라구요,,,
3일째면,, 실수가아니라,, 이건 계획적이라는 생각도들구요,,,
창문으로 거기 꼼짝말고있으라면서 남자친구가,,, 화가나서 쫒아나갔는데,,,,
금세어디로갔는지,,,, (아님또 딴집으로 들어갔는지,, ) 금방사라져버렸어요,,, (진짜,,미스테리였죠,,)
너무화나서 그길로 경비실이랑 관리사무소에 쫒아가서 이야기를했더니 바로 경찰에 신고하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509호를 찾아가서 벨누르고 기다리는데,,,(첫날 그아저씨가 509호라고해서 찾아갔습니다. 가족들에게 우선 말이라도 해볼요량으로요,,)
옆집 할머님이 나오시더니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저희는 그간의 일을설명하고 그아저씨있냐고 물어봤더니,,,
509호는 할머니 혼자사신다고,,, 허리앉좋으셔서 병원가셨다고하시면서,,,아까 그 아저씨가 웃옷벗고 509호근처를 서성거려서,, 옆집할머니도 놀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문조심하시라고, 한번더 보이시면 말씀해주시라고,, 저희가 신고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가 일하러갈때까진 오질않더군요,, 그리곤 후배가 일끝나고올시간이라 제가 후배오는길에 기다리고있다가 마주친후배에서 방금 나왔다고 집에가있으라고 꼭! 문잠그고있으라고 애길하곤 잠시 집에가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벽1시쯤,,되었을까??
남자친구에게 연락을했더니 ,,, 큰일났다고해서 다시 후배에게 가보았습니다,,,,
파출소에있더라구요,,,,,,,
후배는 저를만나고 집에가는중에 같은동네에사는 다른동생있는데 그애한테연락이와서 1시간정도 놀다가 집에들어갔다고합니다. 그런데 복도쪽 작은방에 불이켜져있더랍니다;;,, 혹시나 제가 집에갔다가 금방 다시왔을까해서 조용히 현관문을 열어보니,,,,,
큰방에 그아저씨가 자고있고,,,,(내참 어이없어서) 작은방에는 제 티셔츠3장과 (청소할때나 편하게입는 옷들 3벌정도 가져다놨거든요) 어머니옷가지등 ,, 이렇게 여자옷을 찢어놓거나 널어놓고,,,,, 웃옷을벗고왔는지,,남자친구 조끼를 다찢어놓고 입고 자고있더라고하더라구요,,,
후배는 바로 경찰에신고를하곤 (바로 했습니다) 아저씨를 깨워서 일어나보시라고, 몇번째냐고 , 이거 아저씨 계획적아니냐고 하면서 아저씨를 꺠웠다고합니다.
그랬더니 그아저씨가!! 오히려 자기집이라고 후배보고나가라고 애를 밀쳤다더군요, (참고로 후배는 개콘에나오는 한민관씨정도의 외소한 체격입니다.( -ㅠ,,누나가일부러이렇게쓴게아냐;;ㅠ 사실이라,,ㅠ,,,,기분나빠하지마;;;_ ) 그리고아저씨는 105싸이즈정도입으실정도의 좀 위협적인 덩치이시구요,,,
후배는 우선 아저씨를 일으켜서 현관으로 나가시라고 잡고 가면서 "신고했으니까 여기 기다리시라면서" 아저씨를 돌아봤는데,, 갑자기 그아저씨가 머리로 박치기를 하고는 애를 막 때렸다고합니다. (지금코가 부어있고 그떄 코피가나서 피도보구요_) 현관이 좁아서 아저씨가 후배를 밀치면서 신발장도 후배에게 쓰러지고 완전히 폭.력.배. 가따로없없다더군요. 우선 후배가 아저씨를 밀치면서 팔을잡고있는데도 달려들고,,
어쩔수없이 후배도 몇대 반격하면서 서로 멱살을잡고있는데 경찰이왔다고합니다.
그.뒤.에. 경찰은,,,,,-_-,,,,,,,,,,,,,,,,,,
양방과실이라면서!!!! 서로때렸으니 그냥 합의 보고 조용히 끝내라고 후배에게 말했다고하더라구요.
여태있었던일도 다말씀드리고 한두번이아니라고하는데도!! 주거침입죄는 따로받지만,, 서로폭행한거니!! 그냥 합의하라고,,
아니면 그쪽도 똑같이 폭행죄로 감옥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그렇게 후배는 합의를하고 남자친구에게 연락했더라구요,,,,,,
저는 진짜 참을수가없어서 다시 후배를데리고 파출소로갔습니다. 그리고 그간있었던일을 다말씀드리고 저혼자있었을떄이야기랑// 어머니랑 제옷! 그렇게 여자옷을 난리쳐놓은거랑 이야기를했더니,,
진작말하지그랬냐며 경찰서로 넘어갔다고 그리로가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택시타고 경찰서로갔습니다....
그아저씨,,,, 형사랑 같이 이야기하고있는모습이 보이길레 바로 그앞으로가서 그아저씨보고
"저 아시죠??!! 아저씨 대체 뭐하시는분이세요!!"
이렇게 말했더니,,
"누구야!! 너 뭔데??" 하며 혀꼬인소리로 화를내더군요,,,
어이가없어서,,,,후,,ㅠ,,,,,
그리곤 바로 형사아저씨에게 그간있었던일을 다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어떻에 양방치사냐고!! 남의집에들어와서 물건다뒤져놓고 사람때린사람이 완전 칼만안든강도지 어떻게그러냐고! ,,,,
소용이없더군요,,, 법이랍니다,,,, 그렇게 뭐라하고싶으면 고소하라고,,, 대신에 후배도 폭행죄로 들어간다고하면서,, 파출소사람들이 착해서 그냥 합의보게한거다,,, "아가씨~ 나한테 따져봤자라고 왜 나한테 따지려고드냐고 " ,,,,,, 왠만하면 그냥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약 저혼자였고 어제(8월9일)에 제가 만약 문열어놨으면 제가 이꼴났을꺼아니냐고 했더니,,
그럼 그떄가서 신고하는거지,, 지나간일은 필요없다고하더라구요,,,,,
지나간일이라뇨,,!! 바로 어제일이고 증인도 있다고해도,,, 몇번이나 이아저씨가온것은 다필요없다고하더라구요,,,,,,,, 나참,,,,,,,,,
이게말이됩니까???????
그아저씨 주거침입죄가 얼마나 큰줄은 몰라도 버젓히 낼모래 또올줄 누가아냐고!! 화를내도,,,
또오면,, 또신고하라고,,,,,, 신고가 쌓이면 그떄 구속하겠다고,,,,,,,,,,
후배는 자기가 다친건 상관없는데 만약 여자인 제가 그런일을 대신당했을꺼란 생각에 그냥 쟈기도 들어갈테니까 저사람 감옥에넣으라면서,,,, ( 말리느라 혼나는줄알았습니다,,ㅠ)
그상황에 형사님은 어렵게가지말자고하시면서,,ㅠ,,,,,
그럼 다음에 또오고,, 또오는걸,,, 그냥 매번 신고만하고 다시풀려나고,, 이렇게해야하는겁니까??,,
후배 내일은 병원도가야하는데,, 오히려 찢어진 남자친구옷이랑 걱정만하더라구요,,,,
착하기만녀석이,,얼마나놀랬을까,,, 얼마나 황당하고 화날까,,,정말,,,,,,,후,,,,,,
법이란게 이런겁니까??,,,,,, 다른분들 의견을좀 듣고싶습니다,,ㅠ,,,,,,
너무 억울해서 못살겠어요,,,ㅠ,,,,
( 다음- 아고라- 이야기- 억울 에도 글을올렸었습니다.
답변주신분이 그러시더라구요,,우리나라법은 정당방위라는것에 너무도 옹졸하게 군다고,,,,, 어떻게 자기집에들어와서 난동을피우고 폭력을행사하는사람앞에서 무력하게 맞고만있을사람이 어디있단말입니까??!!
그런경우에는 신고를 하고 도망을가있으라는,, 경찰의말,,,,
자기집에 버젓히 들어와서 난동피우는사람을두고,,,, 어디로 도망을가있으라는건지,,,,
의견을좀듣고싶습니다,,,, 집안어질러졌던것은 보기싫어서 쓰레기통에 버려버렸는데,.,(그아저씨가 만져댓다는것만으로도 치가떨려요!!,,) 사진을찍고 증거를 남겼어야하는데,,ㅠ,,멍청했나봅니다,,,, (그나마 치우고 한쪽에 모아둔옷가지와 후배의 상처등은 찍어두었습니다. ) ,,,,,
여러분들의 이야기좀듣고싶습니다. 내일은 후배폰으로 사진찍은것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