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듯...
잘지내는 듯...
세상 즐겁게 사는 듯...
웃을 일이 많은 듯...
사랑하지 않는 듯...
외롭지 않은 듯...
이별을하면...
연기를 하게된다...
현실 도피를 위한...
나 스스로를 위안하기위한 연기...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어설픈 연기에 불과하다...
언젠가 그연기에 복받쳐 울것이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것이다...
차라리
지금 심정을 그대로 살아라...
그렇게 살다보면...
시간에 묻혀서...
연기가 아닌...
정말 잘지내고...
웃고..즐겁고...그런 삶이 될테니...
그러니...지금은...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사랑하고...
외로워하라...
지난일은...
내가슴 속에 담긴 추억의 노트의 한페이지 일테니...
고통스러웠던 자욱들을 씹어보자 고통도 지난뒤엔 달게 느껴진다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