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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언니님들 보세요

영계 |2009.08.14 09:17
조회 2,33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졸업하자 마자 취직한 24살 톡녀입니다.

저는 중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교장선생님이 절 좋게 보셨는지

아는 지인분의 자제분을 소개시켜주셨어요.

 

그분은 33살이시고 은행원이시더라구요.

몇번을, 몇 달을 계속 만나고 보니

서로 좋아하게 되서 연애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결혼날짜와 상견례를 잡고 슬슬 결혼준비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남동생이 제 싸이에다가 

누나존내아깝다고 장난식으로 욕을 썻는데

기분이 나빳나 사과하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라는거에요.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남동생은 바로 사과하고..

 

 

그리고 제가 요리를 못하니까

요리학원끊어다주고.

 

 

 

물질적으로는 정말 풍족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많이 , 잘 챙겨줍니다.

 

 

근데 마음이 참... 편치 않아요.

뭔가 구속되는 기분.

뭔가 끌려다니는 기분.

싸이도 탈퇴했어요.

갑갑하니다.

 

결혼하기 전에 이런 마음이 드는건..

원래 그런가요?

아님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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