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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면하려다 택시탓다가 봉변당한 남자.........

신경질만땅 |2009.08.14 10:08
조회 355 |추천 0

아,,,,,,,,,,,,,정말 팀장님께 어마어마한 갈굼을 여러차례 당하고 나서 회사나오지마!!!!!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저는 강남권에서 강북권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입니다. 9시까지 출근을해야하기때문에, 지하철로 이동 하려면 1시간은 넉넉잡아야 하죠.  어찌되었든, 제정신상태가 바로 잡혀있다면 늦을 일이 없겠지만, 제가 잠이 좀 많아서, 아침에 깨는게 여간 힘든일이아니네요.  평상시 지각을 잘하는 편은아닌데, 요즘 회사분위기상, 지각하면 안될것같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금요일날은 또 사무실 대청소하는 날이구요. 저는 참고로 말단 막내입니다 ㅠㅠ

 

입사한지는 2달좀넘구요. 그동안 지각3번정도 해서 엄청 꾸지람으로, 지각에대한 공포심과 두려움이 머리속에 자리매김 하고 있었는데, 일은 오늘 터진겁니다.

 

눈을떠보니 8:17분.... 옷을 입는둥마는둥 세수를 하는둥 마는둥 헐레벌떡 뛰어나와서 택시잡아 타고보니 8:20분.. 아시다시피 강남권은 아침에 복잡하기 짝이 없죠.

하지만 강북권으로 넘어가는길은 그다지 막히지 않습니다. 저에겐 40분이란 시간이 주어졌죠. 만약 지하철을 이용했다면,10~20분지각은 따논당상이었고, 40분안에만 도착해준다면,, 하는 어떤 희망으로 택시에 올라탓는데, 기사분이 매우 상냥하게 급한가봐요? 라고하시는겁니다. 마치 제속마음을 읽으셧다는 듯이,,,,,,

 

아저씨...9시전까지 도착할수 있을까요??

택시왈:음,, 그거리라면 충분히 도착할수 있을거같은데, 성수대교타면, 경동시장쪽에서 복잡할거같고, 영동대교타는거보단 동호대교 타고 2.3차선도로로 돌아가서, 정릉솔샘터널쪽으로 가보죠, 그게 내가 생각하기에는 제일 빠른길.이라는겁니다.

 

저는 제가 잘모르는 길로는 잘안가려 하지만, 뭐 택시아저씨가 저보다얀 경험이나 모든면에서 길은 잘알지 않겟습니까? 하는 생각에 아저씨가 알아서 가주세요햇죠.

 

그리곤 여기서 문젠데, 원래 택시값 15000~17000원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근데,처음보는 길로 해가지고 남산터널쪽으로 빠지더니 빙빙돌아서,(길도하나도 안막힘) 시청쪽으로 돌아서~ 삼청동으로 빠지더니, 북악스카이 라운지 -_- 쪽으로 뱅글뱅글 돌더니, 아니 도대체 학동->수유 까지가 택시비가 27000원이 말이되는지요..

 

진짜 무슨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다돌더군요, 시간은 9시 39분 40분다되서 도착햇고,

운전사아저씨는 앞에 가는 차 괜히 붙잡고 욕지거리하고, 빽밀러로 자꾸 제눈치 힐끔봅니다. 아,,,얼마나 초조햇엇는지...그심정아는분들 계실지도,,,

 

 

욕 바가지로 먹고, 오지마네 뭐하네,,, 산전수전 다겪은 기분입니다,,,

아........오늘하루 또 욕먹고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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