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수능을 앞두고 있는 여자입니다
오랫동안 공부해서 지원받을 사정이 못되서 독서실비 인강비등 돈벌생각에 편의점
오전조 면접을 오후 3시에 보러갔습니다. 40대초반으로 보이는 여자사장님께서 오늘 일을 배우고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독서실은 이따가기로 하고 배우고 가겠다고 했어요 . 이력서 보시더니 사진이 훨씬 잘나왔네 대학은왜안갓어?잘 안맞아서?등등첫인상이 깐깐해보이고 말투도 좀그렇고 손님들 대하는것도 별로여서 순탄친 않겠다 생각은 했는데 못볼꼴만 당하고 돌아왔네요ㅜ
일단 상품가격들 알아야하니까 둘러보라고 해서 상품가격들을 둘러보고 사징님이 손님대하는것도 보다보니 3시55분이더라고요 전잠깐 집에 들렸다온다하고 5시에 나왔습니다 새로운 물건 들어왔다고 정리하라고 하셔서 생수,캔음료, 두유 창고에 나른다음 진열대 빈칸들 채우라고 하셔서 과자 쵸콜렛 채운다음 젖은수건로 진열대닦고 마른수건로 과자 닦고 있었는데요, 이 때 00쵸콜렛박스 왜뜯어서 채워놨냐고 이거 잘안나가는데 시키는일이나 잘하라고 그래서 제가 그 쵸콜렛 뒤칸비워있어서 채워놨다고 하니까 사람이성잃었을때처럼 눈이 막 도시면서 지금나한테 말대꾸했냐고 이력서 들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말대꾸가 아니라 그걸 미리 말안해주셔서 다채워놓게됐다고 하니까 어디서 건방이냐면서 당장나가라고(손님들 앞에서 윽박지름) 본성이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 가뜩이나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곳인데 ㅜ
친구랑 전화통화하면서 계속 울고 이력서 봉투로 눈물닦고...
생각해보니까 속상하고 뭘 잘못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땀흘려가면서 짐옮긴것도 짜증나고 독서실도 못가고 시간버린것도 짜증나고
그래서 다시 들어가서 억울해서 그냥 못가겠다고 실습시간 약 1시간정도 되니까 실습비달라고 하니까 네가 사장이야 내가 사장이야 이러면서 갑자기 너 개인행동 했잖아 왜 개인행동해 이러시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앞에서 제가 개인행동한걸로 몰아부쳐서 무슨개인행동했냐고 하냐고 갑자기 말바꾸면서 왜 말대꾸에 어디서 건방이냐고 싸가지없게 경찰부를까 이래서 경찰부르라고 하니까 또 말대꾸 건방 사람들앞에서 윽박지르고 속옷이 돌아갈정도로 옷잡아땡겨서 밀어서 내쫓으고 완전 억울하고 낭패만 당하고왔어요 나오자마자 또 울고 독서실갔는데도 자꾸 눈물만나고 몸이 떨리고 속상해요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ㅜ
저한테 윽박지르고 개인행동왜했냐고 거짓말로 제가 잘못한걸로 만들고 눈알 돌아가면서 소리지르고 삿대질하고 옷잡아끌고서 계속 생각나고 몸이 부들부들떨려요
손님한테 대하는 태도 :
그리고 손님이 방금사간 아이스크림 눈앞에서 바로 딴걸로 바꾸겠다고 하니까 현금영수증처리 해서 반품하고 그래야된다고 그냥드시라고 한거랑 짐정리하느라 학생 계산 뒷전으로 미루고 또 어떤손님 오천원냈다는데 정말 오천원냈냐고 되묻고 중국사람 알바면접보러왔는데 한국말 못해서 어떡하냐고 그렇게 자신감이 없으면 안된다고 부모님은 뭐하시냐며 중국은 언제갈거냐며 고향이 북건이라니까 거긴어디지?하고 고향에서 돈보내주냐면서 언제 중국갈거냐면서 알바안구하는줄 알고 갈려고 하는데 계속 곤란한 질문 해대고 ...
억울하고 속상해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아직도 분이 안풀립니다
아참. 그리고 실습시작하기전에 실습비는 없다고 시급은 3600원이상 못준다고 말했는데 제가 알겠다고 대답했거든요 얼추 1시간정도 일한거 같은데 실습비받아서라도 분풀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