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국가대표

김재준 |2009.08.15 19:38
조회 180 |추천 0

 

 군대휴가나온 효승이와 조조로 단 "둘"이서 봤다 ㅠ,ㅠ 이상하게 효승이랑은 영화를 둘이서 보게되는것 같다. ㅠ,ㅠ...

 

영화는 생각보다 감동적이었다. 옆에 있는게 여자였더라면 훨씬 좋았겠지만 ㅠ 그건 어쩔수 없고 스포츠 영화답게 울컥스러운 장면이나 전율이 흐르는 장면이 굉장히 많았다. 이런식의 전율이 느껴지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런면에서 좋았었다.

 

 영화의 내용은 진부하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위원회에서 스키점프팀을 준비하는데 동계올림픽용 일회용이기때문에 감독도 초등학교 스키캠프 교사, 약물중독으로 스키를 그만둔 전 스키선수들 엄마찾아 한국온 미국입양아등 오합지졸이 모였고, 그들이 결국에는 여차저차해서 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우여곡절끝에 메달을 딸뻔도하지만 결국에는 실패한다는 내용이다.

 

 뻔하디 뻔한 내용이지만 스키점프라는 전혀 새로운 종목의 완전한 패자영화(그동안의 영화들은 지는 내용이더라도 슈퍼스타감사용처럼 인기있는 스포츠거나 우리생애최고의순간처럼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스포츠영화였던것에 반해 국가대표는 그야말로 듣보잡에 인정도 못받는 스포츠인 스키점프를 다룬영화다.)라서 더욱더 감동적이었고 패자영화인줄 알고있었지만 마지막 3위를 앞둔 점프때에는 정말 성공하는거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대했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올라온 스키점프 국가대표선수들의 성적은 더욱 가슴을 벅차게만들었다. 전 국가대표 선수 5명으로 이뤄낸 성적은

 

2003년 제21회 타르비시오 동계 유니버시아드개인전,단체전 금메달

2003년 제5회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2007년 제23회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은메달

2009년 제24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그들은 패자가 아니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