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6년하구 아기가 생겨 결혼했어요!
사귀면서도 이남자는 아니란거 알았음에도..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까지 말리는데도..
다 내 잘못된 선택이겠죠!
나쁜남편에 속하는 남편
나와 한살아들에게 손짓검해요~
나를 때려서 그 소리에 놀란 아들이 울길래 안았는데.. 아기 안구 있으니 때리지 말라고 애원해도 때리길래 저도 막으면서 때렸어여..
서로이혼하자 부모님 불러라 해서 시댁친정부모 오셨는데...
친정엄마가 다른건 다 둘째치구 손지검은 나쁜거 아니냐구 말하니..
시오매 "당신딸도 우리아들 때렸어"
나쁜남편 "죽을만큼 팬거 아니예요" 라고 말하더군요
완존 어이 기가 차더라구여
제가 좀 몸이 아파서 남편에게 몇번이나 말했어여
나 아프니깐 혼자 할수있는건 좀 해달라.. 화내면서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하루만 친정갔다온다구 하니
아파도 자기 옆에서 아프라는 사람
너무 서러워서 울면서 "나두 아프면 엄마가 보구싶구 엄마가 해주는 밥 먹구싶다. 너 기분나쁘면 매번 시댁가서 밥먹구 오구 내욕 하구 오지 않는냐" 했더니
가라더군여... 아들데꾸 가긴했지만 남편 눈치보여 그담날 아침 9시 반찬 타구 오는데
시오매 전화와서 집에 빨리오라구 친정 왜 갔냐구...아픈거 알면서
항상 싸움은 시댁인거예여..
제가 싫어할까봐 오지않는데여..
제가 눈치 준다구 오기 싫다구 신랑에게 시오매가 말했답니다.
저여 첨에 애기데꾸 어디 갈때마다 시오매한테 전화드리구
남편 쉴때마다 애기데꾸 가구.. 시누는 아예 친정에 살지요..짐 싸들구 와서여
저요.. 시오매 오실때마다 없는고기 과일 다 나눠서 드리구여
저 먹을건 안사도 신랑 먹을거 사구 제옷은 안사도 신랑옷은 사구
화물차 하는 신랑 돈 모아서여 일년동안 천만원 모았어여..
화물차가 일이 많으면 돈이 되지만 몸도 힘들구 굉장히 어려운거예여
일도 거의 없지만...ㅠ 겨울엔 완존 놀구 비오거나 눈오거나 날이 완존 더우면 채소가 안되기땜에 일이 없어요!
그하지만 아프다하면 쉬라하구 축구하구 싶다하면 그러라 하구 일하는거에 대해서는 말한마디 안하거든요..전...
시오매는여 저희 결혼전에 보면 남편이 쉬면 밥도안주구 말도안하구 일안한다구여
그래서 신랑이 저보구 와서 같이 밥좀 먹으러 가자 하구 그랬거든여
오늘도 어김없이 축구하러 간데여..
신신당부했죠!
제발 조심하라구.. 오랜만에 친정동생이 와서 친정에갔져!
전날 먹을게 집에 하나없어 마트가자했더니 남편 축구하구 늦게 와서 시댁가서 저녁먹으러 가는바람에 못갔죠!
그래서 그담날 오전에 가자했더니 저녁에 가자구 남편 우겨서 그러기루 했는데..
집에 온 남편 한쪽 눈이 맞아서 멍들었더라구요
조심하라구 했더니 기어이...
남편 씻다가 절 부르는거예여..그래서 달려가서 봤더니 눈이 갑자기 부어오른거예여..
얼마나 놀랐던지 얼른 돈들구 애데꾸 후딱 병원갔죠..
가는사이 붓기가 가라앉기는 했지만 그래두 눈이 부어서 감겨진것처럼 보인거예여
주말이라 응급실로갔다 접수하구 진단하는데
의사가 괜찮다구 내일 안과가보구 성형외과 가봐서 진단하라 하더라구요!
그럼서 접수한거 취소하래서 취소하구 나오면서..
남편한테 제발 조심히라구 하면서 속상해서 막 울었져!
남편이 마트를 가재요!
그래서 그냥 집이 가자 했더니 괜찮다구 마트를 가는거예여!
미안하구 고맙구 그랬어여..불안도 하구..
근데 사실 남편 완존 엄살이 심해서여
아프면 자식이고 마누라고 안보이구..
남아픈건 죽을만큼 아픈거 아니잖아..이러는 사람이거든여
지 아프면 조금만 다쳐도 짜증내구 화내구..건들지도 쳐다보지도 못해요
근데 안아픈지 가자하더라구요
그래서 딱 도착해서 후닥 애기 우유랑 신랑 간식거리만 사가지구 가려구 카트를 꺼냇는데..
시오매 전화왔더라구요..그래서 솔직히 설명다해주구 마트다 그랬더니..
"모하러 마트가냐..애 맡기구 너혼자 가징.. 나는 이렇게 가슴아프구 걱정되는데.."함서 모라하시더라구.. 그맘 이해가 갔어여.. 그래서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라고 하면서 설명을 다했어여..그런데도 막 모라하시는데 그 맘도 이해가 가면서 제 맘은 이해안해주시는 시오매가 밉구 남편도 밉구 서러운거예여..
그래서 울음이 나서 전화를 남편한테 주구 마트에서 집에 가려구 나왔죠..
남편 차에오자마자 제 폰 던지구 집에 왔져..
도착해서 남편한테 나 마트갔다올께 집에가있어.. 평상시 말트루 그냥 말했져
그러구 장보구 그 무거운거 들구 집에와서 아들밥먹이면서 남편 밥차려서 먹으라구 했더니..
저보구 시건방지게 시오매 전화를 지한테 줬다구 모라하는거예여..
항상 싸울때 저보구 가정교육가정교육하는데 넘 웃겨여..
암튼 모라해서 저도 달래다가 넘 화나서.. 생전 당신은 내말에 동조를 안해주냐.. 내가 널 모 믿구 사냐.. 그랬더니 저보구만 잘못했다는거예여..
제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죄송하다 잘못했다 말씀 드리구 목이 메어서 신랑준게 잘못인가여?
설사 제가 죽을죄를 지었어도 남편이 달래줄수는 없나여?
저 아플때 약한번 사다준적없구 괜찮냐 말한적 없구.. 죽을만큼 아프지 않잖아 이럼서..
시오매 당신아들 30만원짜리 보약 가져오면서 니가 산 비타민 먹이지 마!
비싼 보약이나 먹여~ 그러더라구요!
하긴..저 임신했을때 저 애기낳기 하루전까지 일했거든요
시댁식구들 스트레스 결혼문제 스트레스 일 스트레스 많이 심해서
근종이 많이 생겨서 의사가 좀 쉬라했어여..
그거 남편한테 말했더니 시오매한테 말했더라구요..
남편왈 "울엄마 그러는데 그거 아무것도 아니래 뭐 그런거 가지구 유난떠냐던데.."
황당! 당신딸 임신했는데 딸 시오매는 이상하다 자기딸 임신했는데 밥 잘챙겨먹냐는 전화안하더라.. 하면서 저한테까지 욕하신 분이죠!
시누 시오매가 돈 아껴쓰라구 당신딸한테 그랬데여..
그럼서 당신딸 시오매 사돈 욕하더니..
얼마이따가 전화와서 저한테 너 카드쓰지마라 돈아껴써라...
카드 남편이 막 써여.. 말도 없이 십만원 넘는 하이패스 직원한테 막 사주구여..
저 몰래 카드긁구 제 카드내역 문자 지워놓구
저몰래 시댁 가스랜즈 카드로 긁구.. 말하면 어디 큰일나나?
저 임신했을때 설날 인사하러 가서 밥먹는데 제 앞에 있던 고기반찬 사위먹으라며 사위앞에 갔다놓구.. 케잌이 먹구싶어 사갔는데..왜사왔냐구 계속 남편한테 모라해서
먹구싶은거 꾹 참구 그냥 왔어여!
뻔히 임신해서 먹구싶어서 사온거 알지않을까여?
제가 젖양이 적은거예여..젖몸살도 전혀없구요.. 그리구 제가 마른체형이라 살이 아기낳구도 쑥쑥 빠져서 젖양도 없구 마르구 해서 분유를 먹였어여..
시오매 하는말 분유먹이는데 안맡긴다구 저보구 집착이래여 아들한테
분유먹이는 사람은 다 집착인가여?
일부러 안먹인것도 아니구..제가 임신했을때도 빈혈이 심해서 약을 먹으면 토하구 그래서 분만하기 일주일전에 빈혈주사링겔을 6번이난 맞았거든요..
그래서 그런걸 아주 저를 계모에 집착하는 사람 만들구..
저희집올때두 전화도 없이 오구..제가 외출했을때는 남편한테 전화해서 애기 보구싶어 왔는데 얘없어서 그냥간다 이러시구..
저 정말 죽구싶습니다..
시누가 저희 엄마한테 반말을 하는거예여..
아무리 자기 버릇이래두 당신 시부모랑 어른들한테도 그럽디까?
사돈한테 그러도 된답니까?
남편 당연히 할수있데여..
시누 버릇이니깐 제가 이해하구 남들이 모라해두 제가 이해시켜야한데요!
시오매두 반말하구..
제가 그래서 한번 실험삼아 똑같이 했더니 저보구는 가정교육 못받았데여..
왜? 전 안됩니까?
존댓말하면서 반말하는게 왜? 안됩니까? 지들두 그러면서...
할말 많아요.. 하지만 어디 하소연 할때두 없구..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그냥 제가 잘못했어도 남편이 우선 동조해주구
그 담에 제가 잘못한거면 타이르구 가르치구 하면되구..
남이 잘못한거면 그들이 잘못한거니 니가 참아라 하면 되는걸..
늘 기집애같이 모만 말하면 화내구 삐쳐서 매번 시누 시오매한테 가서 이르구
시댁가서 혼자 밥 쳐먹구 오구..
죽구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