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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또라이 아저씨 때문에 에어컨 설치조차 하지 못합니다..제발 봐주세요

1층또라이야 |2009.08.18 00:40
조회 978 |추천 0

하..내가 어이가 없어서..톡좀 되게 도와주세요..

 

 

저는 반지하살고, 반지하에 저랑 어떤 아저씨 혼자 이렇게 2집살구요.

1층엔 어떤 또라이아저씨가 혼자 삽니다.

 

 

 

가로 : 7~8m이상

세로 :3 m

 

 

약 2주전 제 옆집아저씨와 1층아저씨가 실외기 문제로 3박4일을 싸웠습니다.

이유는, 옆집아저씨가 에어컨을 켜면 1층또라이네 창문에 뜨거운 바람이 올라간다는거죠.

 

참 그럴싸하죠? 듣기론 옆집아저씨가 잘못한거같죠??

근데 아닙니다. 뜨거운 바람이 올라오질 않습니다. 옆집 아저씨가 벽걸이에어컨을 써서 실외기가 작거든요. 저희가 실제로 1층올라가서 뜨거운 바람올라오는지 봤는데요, 정말 사람이 느낄수가 없는 온도변화였습니다. 뜨거운바람이 없었단얘기죠. 근데

완전  자기한테(1층또라이) 에어컨 다는 걸 허락맡고 사야되는 거 아니냐면서,  잠을 못잔다고 너무 뜨거워서 잠을 이룰 수 없다면서 3박 4일을 지랄을 하는겁니다. (욕써서 죄송..하도 열이 받아서) 

 

근데 옆집 아저씨는..택시기사라 그러신지 이틀에 한번씩 들어오시고... 거의 잘때 6~7시간만  에어컨을 트는 뿐더러 그 실외기..정말 시끄럽지도 드겁지도 않아요.

결국 옆집아저씨는 이사를 결정하셨습니다.

 

 

 

근데 저도 지내다보니 너무 더운겁니다. 에어컨을 설치해야겠는데, 실외기를 놓을 곳이 천상 저곳밖엔 없습니다. 게다가 저도 벽걸이 에어컨이라 뜨거운바람이 퍼지지도 않을테고, 실외기를 저희집쪽으로 돌려놓으면 되기때문에 뜨거운 바람이 갈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틀면 뭐 얼마나 튼다고..

근데 2주전에 하도 지한테 허락맡고 설치하라 쌩 난리를 치길래, 통보나 하려고 전화를 했죠. 나 에어컨 설치할거다. 실외기 어차피 내 창문에 돌려놓을거니까 너한테 뜨거운 바람 안갈거다. 이렇게요.

 

 

아주 쌩 난리를 치더군요..자기가 밤에 뜨거워 밤을 못잔다느니..창문에 뜨거운 바람이 들어올거라면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지가 마치 피해본마냥 말을 하고.. 옥상에다 설치를 하라는데, 옥상에 설치하면 그 비용은 대체 누가 댈 겁니까?

 

게다가 제 창문 위에 자기집 창문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네 창문 바로 밑에 설치해도

오지도 않던 뜨거운 바람이 어떻게, 제가 설치를 한다고 해서 가겠습니까? 그럼 저는 그 남자 때문에 여름내내 덥게 에어컨도 설치못하고 살아야겠습니까? 

 

게다가 실외기를 제 창문쪽으로 열이 가게끔 설치하거나 그림상의 오른쪽에 바짝부쳐 설치하는데 정말 어떻게 거기 뜨거운 바람이 가겠습니까..

그래서 아 설치하고 뜨거운 바람 윗층으로 가는 거 확인 되면 두말 않고 옮기겠다고 했더니 그것도 싫답니다. 아 무조건 설치하지 말거나 옥상에 올리랍니다. 제가 대체 왜 그 사람말대로 해야합니까?

 

구청에 전화를 해봐서 확인했더니 뜨거운 바람이 그 사람에게 피해가 주면 당연히 옮겨야 한답니다. 근데 아무리 구조상 생각해도 바람이 올수가 없고, 제가 주인집,2층집, 주인집 형부께 여쭤봐도 그아저씨 주장이 억지라고 다들 혀를 끌끌 차십니다.

 

정말 죽겠습니다. 말이 안통하구요. 아깐 전화로 저한테 욕짓거리를 하더라구요. 추후 무슨 일이 생기면 제출하려고 욕설 녹음도 해놨습니다. 어떻게 이웃끼리 이런 거 하나 이해를 못해주고 삽니까? 제가 뜨거운 바람이 올라가든 말든 설치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상식적으로 생각할때 뜨거운 바람이 갈 수 없는 위치기에 설명한다는데, 그 미친 인간은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고 안된다고 난리치고 뭔일 생기기만 하면 주인집에 연락해 못살게 굴고..

 

 

 

 

주인집 아줌마가 참다못해 그 아저씨한테 나가라고 했어요. 그아저씨가 5월에 계약 만료였거든요. 근데 하는 말이, 자긴 안나갈거랍니다. 내년까지 살거랍니다. 대체 누구맘대로? 주인이 나가라는데 안나갑니다. 주인집 아주머니도 정말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완전 또라이라면서 (얼마나 악명이 높았으면 ㅡㅡ) 빨리 나갔음 좋겠다고 저한테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좀주세요.. 누군가에게 저희집 구조를 제발 보여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쓴 것, 과장,거짓말 한치도 없구요. 제발 법적으로 이자식을 좀 쫓아내던지 정말 어떻게든 해버리고 싶습니다..

 

내가 그렇다고 내 돈들여 나가는 것도 황당한 일이고, 진짜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렇게 쌩또라이는 처음봅니다......무조건 자기가 맘에 안드는 부분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막고 말도 통하질 않아요.. 진짜 이런 새끼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경찰서에도 구청에도 전화해봤는데 확답을 주질 않아요..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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