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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남한의 시각에 묻힌 DJ의 진면목!!

dahac2020 |2009.08.19 19:19
조회 2,659 |추천 3

한국인들은 한국에 살아서 그런지 폭 넓게 보는 안목이 좀 힘든 것 같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서 또다시 비방이 일고 있는 것 같은데

국장이냐 국민장에 대한 이견에 대한 리플을 보면서 한심 스러움을 감추기가

어렵다.

 

적어도 해방 이후, 한국 현대 정치인물 중에서 전 세계적인 존경을 받는

지도자가 누구인지 한번 쯤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왜 세계적인 석학들이

그리고 정상들이 김대중의 죽음에 애도를 표 하는 것일까? 단순한 립서비스

한번 생각해 보라. 전 세계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객관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는가? 중국에서 가령 유력한 인사가 죽는다면 아마도 중국이란 나라를

보아서라도 전 세계에서 조문을 오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결코 스스로를

비하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엄연한 현실 그 자체이다.

 

그런데 여전히 한국에 대해서 매우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세계인들이

유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외신들이 비중높이

기사를 내 보내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되는가?

 

그는 당시에 그 누구도 꿈 꾸지 못하던 것을 꿈 꾸었으며

그것을 실제로 이루어낸 사람이다. 세계는 그것을 높이 사는 것이다.

그가 재임 기간중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가의 문제는 별개의 문제다.

 

우리 중, 감히 김대중이 살았던 시절에서 불의에 항거하여

자기의 목숨조차 돌보지 않고 분연히 꿈을 향해 달려갈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요즘은 경제위기로 오르지 관심이 현실적인 문제로 쏠리는 세상에서!

 

김대중의 국장논의를 욕하고 싶은가.

그 전에 자신의 모습을 먼저 스스로 돌아보아라!

그리고 한반도를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그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유심히 지켜 보자. 아마 처음과 같은 생각을 하긴 어려울 것이다.

 

분명 그의 장례식엔 북한까지 포함한 엄청난 사상 유례없는

글로벌 조문단이 올 것이 틀림없다. 우리나라의 사정에선

도무지 꿈꾸지 못하는 상주의 입장에서 전 세계를 맞이하는

엄청난 일을 생전에 숫한 위협과 죽음, 그리고 역경을 딛고

민주주의와 통일에 대한 꿈을 이루어간 고인은

죽어서 까지 그런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그렇다면 국장으로써 대우한다고 해서 무엇이 부족함이 있으랴!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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