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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72만원으로 살자니... 에고 ㅡ.ㅡ

베스피아 |2009.08.20 10:12
조회 57,806 |추천 15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7세의 미혼남입니다.

지난 10년간 조울증이라는 장애를 겪는 바람에

제 소중한 젊은 시절을 많이 까먹었죠.

그래서 아직 안정된 직장이나 수입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장애인행정도우미라는 계약직으로 모 동사무소에서

일을 하고는 있어요. 뭐 사실 궁여지책이겠죠..

저는 계약당시 월급 855,000원에 4대보험 100%부담해서

매월 72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계약직들은 4대보험을 고용주와 피고용자가 반반부담하는데

100%를 제가 내게하니 월급의 14만원돈이 빠져 많이 부담이 되네요..

월급을 받으면 일단 20만원은 아버님께 용돈을 드립니다.

그럼 남은 걸로 한달을 버터야하는데요,

맨날 점심은 김밥천X에서 2500원짜리 라뽁이로 때웁니다만,

한달이 다되갈때쯤 되면 맨날 돈에 허덕이는 내모습에 참 씁쓸해지네요... ㅡ.ㅡ

 

 

 

추천수15
반대수0
베플작은기다림|2009.08.21 00:17
힘내세요 님.. 조울증이란 큰 병을 이겨낸 것도 얼마나 큰 일인데요, 앞으로 더 좋은날이 올꺼에요~ 화이팅!!
베플크헉헉|2009.08.21 08:58
대한민국 참 씁쓸합니다. 누군 470받아도 모자란다고 하소연하고 누군 72만원 받아 아버지 용돈도 드리고 님 힘내세요~!! 그래도 열심히 사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베플소음싫어|2009.08.21 00:30
힘내요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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