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개월전에 사랑했던 여친한테 차인
그 사람만을 바라본 남자입니다
이별에 아프신 분들 정말 많이 힘드시죠?
그냥 힘내시라고 몇자 적어보고 싶네요
저도 4개월동안은 정말 제정신 아닌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못먹고 못자고 울고 거의 매일 술을 마셨던거 같네요
정말 그 상실감과 배신감을 이루 말할 수 없죠
가슴을 찢는듯한 고통이 정말 실제로 느껴질 정도로
아침에 눈뜨면 버림받았다는 자괴감과
혼자라는 사실때문에 정말 죽을 것 같았아요.
그렇게 4개월정도 지나니 시간이 약인지 조금 괜찮아지더라구요
이제 조금 정신을 차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거 같아요
왜 그렇게 내가 힘들었을까 생각해보면
이별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었던 것 같네요
그 사람이 나를 버렸다는 걸,
그 사람 마음이 날 떠났다는 걸 말이에요
지금 이별에 아파하시는 분들 많이 후회되시죠?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그때 내가 그러지만 않았더라면
내가 왜 좀 더 이해하지 못했을까 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그 사람이 날 많이 사랑했다면 내가 그렇게 했다고 해서
내가 무얼 잘못했다고해서 조금 투정 부렸다고해서
내가 그 사람에게 조금 집착했다고해서 떠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나에 대한 마음이 거기까지인 겁니다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리시죠
다시 돌아오면 정말 잘할 수 있을거 같죠?
다신 투정안부리고 집착도 안하고 모두 이해하고
그렇게 다시 만나면 행복할까요? 그 사람 눈치보며
그 사람에게 모두 맞추고 그럼 "나"라는 사람은 이제 없는겁니다
그렇게 다시 만나면 이미 자신을 버리면서 만나는 겁니다
그렇게 만나다보면 그 사람을 잠시 옆에 묶어둘 수는 있을지언정
그 여자는 이미 나에게 더 이상의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모두 맞추는 나에게 더 자만하게 될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그 여자가 처음엔 어땠는지 나에게 어떻게 했었는지
내가 투정부리면 어떻게 했었는지 싸우면 어떻게 했었는지
투정부리면 받아줬을테고 조금 연락안되면 안절부절 못했을거고
싸우면 먼저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했었을겁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했을겁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안주했을텐고 점점 변해갔을테고
그럼 점점 서운해지고 그러면서 여자에게 투정도 부렸을겁니다
그리고 그 여자는 지쳐갔을테고 질려갔을겁니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변해가는 여자의 잘못도 투정부리는 남자의 잘못도 없습니다
물론 누구나 다 처음과 같을수는 없지만
사랑한다면 적어도 서로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한사람만 노력하는 관계는 금방 깨지기 마련입니다
이별을 맞이하신 또는 여자에게 차이신 남자분들
지금 죽을거같이 힘들죠? 매달리고싶고 붙잡고싶죠?
그렇지만 참으세요 잡아서 매달려서 그 여자가 돌아온다 해도
본인이 정말 느껴서 돌아오는게 아니라면 절대 행복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만 더 비참해집니다.
여자가 정말 당신을 사랑한다면 절대 먼저 손 놓지 못합니다
그 여자가 자존심때문에 먼저 연락 못하는건 아닐까?
미안해서 먼저 못하는건 아닐까? 이런생각 드시죠
하지만 정말 사랑하는 여자에겐 미안함도 자존심도 버리고
먼저 연락하고 다가오는게 여자입니다 기다리세요
힘들다고 전화하지 마시고 잘하겠다고 매달리지도 마세요
여자는 더 도망가려고 할 것입니다 이별에 힘드신분들 힘내세요
인연이면 언젠가 그 여자분 돌아올꺼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