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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헤어진 이 남자의 마음을 알고싶어요!!

뭥미 |2009.08.23 13:25
조회 588 |추천 0

안녕하세요 지난 목요일날

위와같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톡이되었던 사람입니다.

어제 전남친 만나고왔어요

전에 제 글을 못읽었던 분들을 위해 전에 글일단.

 

-->요거구요;; 헤어진 남친의 마음을 알고싶어요!! 짜증有

 

여기까지가 전에톡된 글이구요..

이제는 후기를 써보려고합니다.

어제 우리는 만났어요

만나기전에 그사람은 제게 자기를 아직도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자긴 아직도 절 좋아한다고 말한상태. 저도 그에대한 대답으로 아직도 좋아한다고 말했죠.

한마디로 마음은 이미 확인한상태

저는 이번주에 만나면 거의 다시 사귀겠지라는 생각을 하고있었어요 바보같게도..

만나기 전날에 밤 12시에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우리내일뭐할까~영화볼까?이러면서 국가대표를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러자 예약해라라고 말했죠.

그리고 저희는 만나서 점심을 먹고 영화를 봤어요

거기까진 좋았어요

스킨쉽은 없었지만, 어쩐지 우리가 다시 사귀는것 같고.

이게 얼렁뚱땅 넘어가고 다시 사귀려는건가 저는 혼란스러웠쬬-

그런데 영화를 보고..

제이름을 부르며 다음에 우리또만나~

이렇게 말하고 그냥 가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길가에서 폭발.

내가 오늘 오빠를 만난건 영화를 보려고 만난게아니야

애기하고 싶어서지 여기서 담판을내자

다시사귈꺼면 다시사귀고 아니며 그냥 여기서 헤어지고 다신연락하지말라고

그렇게 말을했떠니

우물쭈물하더니 말을꺼내더라구요..

솔직히 나도 널 많이 좋아하고..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

다시사귀고 싶지만.. 다시 사귀고 나서 또 같은일때문에 헤어질것 같아 두렵다고..

그러니 나에게 시간을 달라고 한달만 우리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자고..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저는 거기서 완전 눈물터졌쬬.

그게 말이되냐고 우리가 한달이나 헤어져있었는데

여기서 또 무슨 시간이 필요하냐고 필요없다고 그냥 가라고 여기서 그만하자고 했어요.

그런데 제뒤에서 손을 잡더니

버스를 같이 타더라구요..

각자 앉아있는데

문자가왔어요 그남자한테 다시사귀자고.

하지만 여자의 직감이랄까.

왠지 꺼림찍하고 기분이 이상한거에요..버스에내려서

전철을 탈때까지 우리는 손을 잡고 갔어요;;;;;;;;;;;;;

제가 전철에 타서도 물어봤어요

우리 다시사귀는거야?라고..

그랬더니.. 응 우리 다시사귀는거야^^

라고 말하는거에요..

그때까지 전 혼란스러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사는 역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질때.

오빠 나는 불안해..왠지 오빠가 지금 헤어지고나서 또 문자로..

나한테 시간을 달라고 할까봐 불안해..매우 찜찜해지금..

이렇게 말했더니..

아니야 우리 다시사귀는거 맞아. 걱정마 집에 잘들어가고. 집들어가서 연락할꼐

라고 하더군요..

여전히 저는 불안했어요 왠지 이건아닌것같은기분;;

제가 집에오고 좀이따 문자가왔어요 집에 잘도착했따고 피곤하다고.

그래서 저는 문자를 보냈쬬.

나너무힘들다고..이제 진심을 말해보라고..

전화가 왔어요

아까랑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나는 널 너무좋아하고 다시 사귀고 싶긴하지만,

지금 바로 다시 사귀면 또 금방 헤어질것같으니

난 한달정도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데

내가 시간을 갖자고 하면 넌 분명히 나에게 필요없다고 그만하자고 말할테고

그래서 자기도 너무 힘들고 혼란스럽다고 ..

그래서 저는 만약 내가 한달을 기다렸는데 오빠가 아니라고 말하면

그때나는 뭐가되냐고 했더니..

왜 안된다고 하는것만 생각하냐고 잘될수도 있지..

라고말하는거에요-_-..............

저는 문자를 보냈어요

죽고싶다고. 지금 자존심상하고 창피해서 정말힘들다고 이렇게까지해서 오빠를 사겨야하나란 생각도 들고, 이런내가 너무 바보같아 짜증니 난다고 보냈죠.

그에 대한 문자로 그사람은

나도 널 놓치고 싶지 않아이런 결정을 한거라고 내가 널 쉽게 만나는거라면

그냥 이번에 쉽게 이렇게 사귀고 헤어지면 되는거지만

난 이번에 다시 사귈때 신중하게 결혼생각하고 만나고 싶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결국

기다리는걸로 결론을 냈어요

아직 연락은없지만.

사실 그만할까 욕하고 그만할까 그런생각 미친듯이 해봤지만,

전에 헤어질때도 제가 헤어지자고 먼저말해서 헤어지고 제가 엄청 후회했기때문에.

이번에도 제가 또 그렇게 말하고 헤어지면 진짜 또 후회할것같아서

한달이 지나고 그사람이 저한테 아니라고 말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차라리 한달있다 차이는게 낫겠다.

이번에 그냥 내가 아니라고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달기다리는게 낫겠다라고생각했죠.

그리고 저 스스로 한달동안 정리를 한번 해보기로했어요

그사람이 한달뒤에 어떤 대답을 해줄진 모르겠어요

제가 기다리긴 하나 자신도없고 왠만하면 빨리 대답을 해달라고했으니

한달이 안걸릴수도있겠죠...... 이런게 희망고문인가요..

결국 저는 또 원점이에요

전에 톡이 된 글에도 리플들 죄다 저와 그남자를 욕하는 리플들이었어요.

솔직히 님들말이 다 맞긴했지만..

이번에도 또 그런 댓글이 올라올까 겁이나긴하지만.

그래도 조언구하려고 이렇게 다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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