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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다 외벌이 하게되면..

에머랄드 |2009.08.24 10:16
조회 2,134 |추천 0

남편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삼십대 후반에 10살.7살아이 둘있는 맞벌이 부부예요

작은애가 4살때부터 나온 직장엘 3년2개월째 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새아파트에(차후투자유망) 입주하게되어 그 새집과 다니는 직장이 넘멀어

회사를 관두려고 합니다.근 1시간거리

이참에 큰아이도 그렇고 작은 아이도 돌보고 싶은맘도 있구요.

작은애가 지 언니만 못하거든요..

하지만......................................................................

남편 자영업에 월수250-300입니다,

퇴직금 보너스 없는300이요..그중100정도는 영업비입니다. 접대비가 아니고

물건구입 뭐 그런조로요..

제 평균월급은180이구요.

그간은 아이들에게 늘 미안한맘으로 원하는것 고민없이 사주고 그랬는데

앞으론 경제적으로 힘들생각을 하니

그리고 새아파트 대출을 한 일억쯤 받아야하는데

그 월이자도 그렇고..

남편은 일단은 그만두고 애들 챙기고 그러라는데

그래야 외벌이라는 동기유발이되어서 본인도 영업을 잘할수있을것이다 하는데

솔직히 영업이란게 갑자기 잘되는 것도 아니고.....

전에도 남편의 그 느긋하고 욕심없는 마인드때문에 집에서 견디다 견디다 4살아이를 종일반 시키면서 차라리 내가벌고 말았거든요...

전업주부가 되더라도 요즘세상 아이들 학원 최소 2개는 기본일테고 2명*2개=4

월이자 40-50은 나올거고,거기다 관리비에................

하지만 엄마가 바쁘고 피곤하다보니 큰아이때 신경 잘 못써줘서 애가 숙제같은것도

잘 못챙기고방학때마다 미안하고 학원뺑뺑이도 그렇고....작은애도 애정결핍 증세도 좀 있고..

여윳돈만 있어도 애들하고 집에 있어주는것도 좋을텐데 그런여유가...없네요

 

혼자 출근남편을 믿고 날마다 화이팅을 외쳐줘야할지

아니면 지금다니는 안정적인 이직장을 계속 다녀야할지..나이가 이래서 어디 관리직으로는 더 못들어가용.....( 아파트를 세를 주던가 매도를 하던가..)

이제껏 맞벌이 하면서 안정적으로 살다 앞으로 아내과 아이들을 혼자 부양해야한다면... 님들 의견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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