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으로 업무 하면서 가끔 네이트온 밑에 오늘의 톡톡이라고 뜨는 거 클릭만 해봤는데
제게 정말 큰고민이 있어서 여러분들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28살인 여자입니다. 작성자 이름처럼 저는 아주 통통한 체격을 가졌습니다.
정말 창피하지만.. 저는 키가 160cm에 몸무게가 60kg입니다.
그렇습니다.. 요즘같이 S라인, 44사이즈가 유행하는 시대에 정말 뒤떨어진 체격을 가졌습니다.
근데 제가 8개월전까지만 해도 56kg나 55kg 나갔었는데 술을 매일 같이 먹으면서 몸무게가
급속도로 불었습니다.ㅠㅠ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까지는 68kg이 나갔습니다.ㅠㅠ
그래서 3개월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헬스가서 1시간30분동안
런닝머신과 자전거타기를 하고 20분동안 사우나에 들어가서 땀을 뺍니다.
그리고 식사도 조절하고 있고요. 근데 이 식사 문제에서 좀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밥만 먹으면 토를 한다는겁니다..ㅠㅠ
조금 먹든 많이 먹든 뭐 먹을것만 들어가면 위가 텅텅빌때까지 손가락을 집어넣어 억지로 토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배가 너무 고파서 먹긴 하는데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속이 뒤집히고 체한것 같이 아프고 머리가 띵해서 토를 하게 됩니다.
근데 너무 자주 토를 해서 그런지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띵해서 쓰러질거 같고,
쓰러질 뻔한적도 자주 생기네요. 손톱도 가로로 벗겨지고..
친구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너 요즘 불안 불안하다고.. 하지만 정말 저는 제 몸이 싫습니다.
날씬해지고 싶습니다.
이쁜 옷도 입고 싶고, 짧은 치마도 입고 싶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제 남자친구가 저보다 말랐다는겁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제 남자친구 키 174에 몸무게 57키로 입니다. 자기보다 마른 남친이 계신분들 많으실 수도 있지만
저는 여태 살아오면서 저보다 마른 남자친구를 사겨본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살빼라고 타박한적은 없지만 그래도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그냥 봐도 비교가 되보이니까요.. 거울을 봐도 제 모습이 너무 싫고 징그럽고 토쏠립니다.
제가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어디가서 "쟤 되게 못생겼다."라거나 "뭐 저렇게 생겼니?"라거나
호감안간다라고 생각하는 얼굴은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저는 제 모습이 너무 구역질납니다.
너무 뚱뚱하고 뭘해도 안 이쁘고.. 그래서 정말 살을 빼고 싶은데 근데 이렇게 토하다가는
정말 큰일날것 같습니다. 내과에서 위내시경을 받았었는데 식도염과 위염이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토를 하면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안먹으면 토안할거 같아서 밥 반공기 겨우 먹고 반찬도 별로 안먹는데 그런데도 토를
합니다.. 저 왜 그런걸까요? 거식증에 걸린건가요? 거식증 걸리면 마르잖아요.
하지만 저는 통통합니다. 톡톡님들아 저 좀 도와주세요.
요즘은 잠을 통 못자서 새벽 3시에 잠드는일이 부지기수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