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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스토리 183호] 꽃

뽈작가 |2009.08.24 16:12
조회 230 |추천 0

 

 

 

 

2009. 8. 10 부산사상경찰서 형사과 정태원 경위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파출소에 근무 할 때 겪은 일입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근무교대를 위해 아침 조회 중에 가정폭력 112신고가 떨어져

다른 직원들이 출동하여 술이 고주망태가 된 가해자인 남편을 동행해 왔는데 인간이기를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파출소 도착과 동시에 죄 없는 사람을 잡아 왔다며 육두문자를 날리며 종횡무진 파출소 안을 누비며

당장 집에 보내 주지 않으며 파출소 내에 방분하겠다고 고함치는 것을 보고

설마 그렇게 까지 하겠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고 일상적인 제지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피의자가 바지를 반쯤 내리더니만 엉거주춤한 상태로 주저앉더니 “응” 하면서

크게 한번 힘을 주면서 파출소 바닥에 큰 것을 한 덩어리 배출 하였습니다.

그것을 본 파출소장님이 X 를 사진 찍고 소리치자 피의자가 갑자기 양손으로 X를 움켜쥐고

바지 주머니 안에 쓸어 넣고는 X 뭍은 양손으로 머리를 치켜 올리며 증거가 없지 않냐고 의기양양해 하는 피의자를

가정 폭력등으로 형사과에 넘겼는데 나중에 담당형사에게 들은 이야긴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악취로 인해 무지 고생하였다는 후일담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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