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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특별한 일주년 데이트>.<

Forgood |2009.08.25 12:33
조회 27,493 |추천 2

남자친구랑 1년 되는 날 특별한 데이트를 했습니다. 미소
사실 저희가 기념일에 둔감한 편이어서 한번도 제대로 챙겨본 적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친구들이 하도 부추기는 바람에 꺄악

 
1시쯤 만나 한강공원에 갔습니다.
여의도 쪽에 있는…남자친구가 그쪽으로 가자고 그래서ㅎㅎㅎ


공원그늘을 찾아서 맛있게 김밥 먹고
한참을 쉬다가 한강에서 보기만 했던 그 오리배를!!
탔습니다.
이렇게 놀고 있으니….처음 사귈 때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5시 반부터 남자친구가 안절부절 못 하더니…

저를 어딘가로 끌고 가는 거에요…
바로 63빌딩…
어렸을 때 소풍으로만 갔던 그곳.
제가 좋아하는 중국 요리집을 갔습니다.
예약을 해 놓은 눈치인데…ㅎㅎ
아무튼 저를 위해서 뭐를 준비 한 것 같긴 한데,
모른 척 끝까지 하고
짜장면을 맛있게 먹고
또 절 어디로 끌고 가길래…쫄래쫄래 따라갔습니다.
바로 WAX MUSIUM이었습니다.
 
얘기만 들었지 직접 와보니까 신기했습니다.
또 저를 휙하고 어디로 끌고 갔습니다.
계속 시계를 보더니….
 
바로 판타스틱 공연을 예약했다고 하더군요.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뮤지컬이나 연극 보러 가자고 할 때 돈 아깝다며
한번도 먼저 표를 사서 보러 간 적 없는데..
제가 한번 보여주긴 했습니다.T-T
그래서 제가 왠 일이냐고 물어보니…
오늘은 특별한 날이잖아 라고 하더라구요~
느끼한 자식~ㅎㅎㅎ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난타며 점프며, 공연 얘기만 들었지,
전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습니다.
 
리듬도 신이 났고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연주도 100%라이브로 이루어지고
관객들 호응도 좋았습니다.


좀 지치긴 했지만 이렇게 준비한 남자친구를 위해서 
마지막 남은 코스 스카이 아트까지….
서울의 야경과 미술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걸 다 준비했어?
하고 완전 감동하며 물었더니…
인터파크에서 예매한 판타스틱 패키지라고 합니다.-_-;;;

전 남자친구가 다 준비한 건 줄 알고 진짜 너무 기뻐 했는데…
다 나와있는 상품이라뉘ㅠㅜ삐질
그래도 우리 일주년을 즐겁고 알차게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0
베플-|2009.08.25 12:42
이런 건전한 교제하는 행복한 커플 싫어! 싫단말야 !! 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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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광고|2009.08.25 20:19
인터파크에서 예매한 판타스틱 패키지라... 이런 교묘한 광고같으니라고....
베플온리유'-'|2009.08.25 19:57
난 울 애기랑 손만 잡고 걸어다니기만해두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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