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 남친하게 헤어진게...
언제더라..
7월 중순쯤? 그쯤인 것 같네요...
같은 대학교 사람이에요..
그 사람으로 인해 힘들기도 많이 힘들었고..
무엇보다 절 굉장히 외롭게 만들었어요..
사귀고 초반에는 그래도 많이 챙겨주고 신경써주고 그랬는데...
점점 갈수록 연락하는것도 내가 먼저 하고...
남들 다 한다는 데이트도 잘 안하고...
그때 한창 동아리 활동한다고 바빴어요... 뭐 준비하느라고...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서서히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바빠도 잠깐 틈내서 문자 한통, 전화한통 해주는게 어려운일도 아닌데 그것조차도 안하더군요...
실망에 실망을 더했어요..
담배도 끊겠다 해놓고 볼때마다 담배피우고 있고..
피어싱을 했는데...
그냥 귀에 딱 붙는 큐빅이나 이런건 괜찮은데...
여자마냥 치렁치렁 하고다니길래 하지말랬더니 안하겠다 해놓고 계속 하고 다니고...
7월 초츰 방학을 하고...
그 사람과 저의 관계에 대해 한참을 생각하다가....
이렇게 생각만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그사람한테 문자를 보냈어요..
"우리 생각할 시간을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라고...
"니가 그러자는데... 알았어..." 라고 하더군요..
한 일주일 생각했을까요?
헤어지기로 맘 먹었습니다.
또 문자를 보냈죠.
할말있다고...
생각해봤는데..
그냥...
처음 그때처럼...
오빠 동생으로 지내면 안되겠냐고...
"니 결정이 그거야?" 하고 묻더군요...
제가 "네.. 미안해요.. 안되겠어요? 그냥.... 편하게 오빠 동생 하면서 지내면....
안되겠어요?"
했는데....
답이 없더군요....
그렇게 연락이 끊겼어요...
그러고나서..
학교를 8월 24일날 개강을 했어요...
그날 7시쯤인가?
문자가 왔어요.
"잘 지냈어?" 하구요..
그 사람 이더군요..
제가 "네.. 오빠는요?" 하고 물었더니 "나야 뭐 그럭저럭.. 왜 연락 안한거야?" 하고 묻더라구요...?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바빴어요" 라고 했더니 "그렇구나 알았어" 라고 답장왔어요..
헤어지고나서 연락하고 그러긴 좀 그렇잖아요...?
그리고 제가 그사람한테 오빠동생으로 지낼수 없겠냐고 했는데 답을 안줘서 연락하기도 좀 뭐했구요..
왜 갑자기 그런 문자를 보낸걸까요?
무슨 생각으로 그런문자를 보낸걸까요?
답변좀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