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마지막으로 전하는 마음...

그때로.. |2009.09.01 08:17
조회 288 |추천 0

1997년도였던거 같습니다..그사람을 첨봤을때가..

저란놈을 2년동안 짝사랑을 했답니다.....근데 솔직히 처음엔 마음에안들고 싫었습니다.

굳이 이유랄것도 없었으며 어릴때여서 그런지 좋은감정 나쁜감정 잘몰랐나봅니다..

헌데 그렇게 절 좋다고 따라다니던 녀석이..동갑내기 다른남자를 만나려고 하는걸 알게됬었조.. 그걸 알게된후 그냥짜증이나더군요 ㅎㅎㅎ 이런게 남주긴 싫고 나갖긴  뭐한건가? 헌데 그게아니더군요.........좋아해주는 사람이란 이유로 자주만나고 웃고 놀았던게 어느덧 저도 그사람을 깊게생각하고있었나봅니다.. 당장만나서 저 좋은관계로 하기로했습니다 어릴적말투로 사귀자 라고 했습니다..참 보면볼수록 알면알수록 매력적인 여자였습니다 불과 제가고1때 그녀석이중3때첨만났고..둘다 고딩이된 순간 이젠 그녀석에게 헤어나오지 못할만큼빠저버렸습니다..솔직히 저의고향은 지역사회였고 작은 군단위동네.. 텃세도있고 선후배관계도 험하고..좀놀던 저에겐 정말 하루하루 선배에게 이유없는 매질...폭력..심부름..다싫었습니다 저를 그런곳에서 꺼내어준사람이 바로 그친구입니다.. 제가 그친굴 사랑하고 그친구가 절 사랑했고..제가 20살이되던해..그친구가 고3 취업을 나가던그때..저는 그사람의 어머니께 허락을 맡고..저에부모님께 허락을 맡고..정식으루 둘이 고향을 멀리벗어나 수도권지역으로 이사를 했습니다..작은 월세방을 전전하며..처음엔 일자리구하기도 어려워 몸을 혹사하며 시간당 오만원을 벌수잇는일을 택했습니다..물론 하루종일 하는일은 아니었으며 많이벌면 하루에 15만원........일이없을땐 놀았고.....그래더 아직어려서인지 재밌더군요 놀고싶을때 놀고 돈떨어지면 일하고..어쩔땐 쌀살돈도 없어 그사람에게 라면이나 먹이고.. 안되겠다싶어..정말 어렵게 취직했습니다..월급 150만원.......출퇴근용 자동차.. 제나이 20살..작은돈과 혜택은 아니었조..헌데 몸이너무힘든 직업이었습니다.....월세방 전전하다...작은 임대아파트까지 들어가게됬어요..지금 생각해보면 그 임대아파트에서 살때 참 좋았던거같습니다..차도샀고.....살림살이도 늘어갔고..그친구도 취업하여 성격에 맞는 브랜드샵에서 일했고..제 수입은 생활비로썻고...그친구 수입은 적금을 넣었구...정말이지 둘다어렸는데 철은빨리들었나봅니다 ㅎㅎ1년 2년지내다보니..어느덧 제나이 23살이던해 12월..영장이란게 나오더군요.....현역은 아니고 공익근무요원이었습니다..꼴랑 4주훈련뒤 관공서 출퇴근이지만.....문제는 그게아니었습니다..어떻해 먹고사느냐였조..방법이나오지않아 다시..고향땅으루 발을돌려 괜찮은 방을 얻은후..그당시 장모님께 신세를 약간..지며 (장모님 가게일을 도우며)지냈습니다.. 그러던중 고향땅을가니 개버릇남못준다고 또다시 병이도지더군요..친구를 먼저찿게됐고..유흥을 즐기게됐고...도박도하게됐고..외박은 밥먹듯하며..바람피우다 걸리기까지...참 못난놈이었조..자연스레 공근 출근안하게되고..이런저런 이유로 도저히거기선 제생활을 컷하지못해서 다시 저희부모님이계신 충청도로 발을 돌렸습니다...공근 근무지를 편한곳으루 발령받은후..전 하루하루할수있는 수입도괜찮은 알바를했으며 그녀석은 집에서 살림을 했습니다 저희부모님이 비록 사주신집은 아니어도 살만한 큰집을 얻어주었기에..이래저래 살게되니 편했나봅니다..사람이 관심을 먹고 사는건데..전 통 그사람에게 관심을 주지못했나봅니다..연애생활...아니 동거샐활 6년이훌쩍 지난그때 그녀석이 그러더군요

"오빠" 나...어릴때부터 오빠랑 나와살어서 오빠한테시집가기전에 엄마랑 좀 지내고싶어...측은했습니다..아..왜그생각을 못했나..아버지 어머니도 따로사시는데 내가 너무 내생각만 한건아닌가.....그렇게하라고했습니다..하지만 저희부모님은 절대보내선 안됀다고하시더군요 이유를 물으니..여자가 그럴땐 큰이유가있는거라고 마음이 흔들리고있는거라고 어떻해서든 잡으라고하더군요.. 헌데전..에이~ 그럴리가요.. 네..전 그녀석 꾹 믿었습니다..짐을꾸려 시골에서 부른 콜택시가 도착했고 짐을 실어 보내는데 눈물이나더군요..처음으루 떨어저지내는거라..마음이그랬나봅니다.. 떨어저 생활하며 6개월동안 연락도 자주하고 제가가끔 내려가서보고오고..그랬습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몸이멀어지면 마음도멀어진단말 안지워지더군여.. 점점 그녀석이 변해가는걸 느꼇고..불안함에 잠도이루지못했고  그렇게 알바하며 지내던어느날..새벽 3시 알바를 끝내고 차를주차중인데 문자한통이오더군요.. "오빠" 우리이제 그만하자......믿을수가없었조..

6년을 지내며 단한번도 헤어지자고 말한적없었습니다 우리 둘다말입니다..

처음엔 그냥 그저그런 앙탈이겠거니했습니다.. 연락도안대고.. 찿아갔습니다..안만나주더군요 몇번의 노력끝에 만나게됐고 전 인정못한다며 막무가내로 그사람을 차에태운뒤 서울로 출발했습니다..미친짓이었조 지금생각하면 너무피곤한나머지 올라오자마자 전 잠이들었고..그녀석 목욕다녀오고싶다길래 다녀오라고했습니다.....왠걸요..터미널까지택시타고간후 또 다시 사라젔습니다.그렇게 연락이끊겼고 ..그녀석과 어머님과 동생은 경남마산으루 주거지를 옴긴것을 알게되었고..수소문해서 연락처를 알아냈고..4개월여동안..미친듯이 서울마산을 오가며 노력했습니다..그러다 조금의 마음은 돌린건지..평소해주지못했던 놀이공원도 같이갔고..술도마셨고..(전 술을 안마시며 그녀석은 주당^^?은 아니고 술문화를 즐기는 녀석) 그렇게 놀고 같이보내게된 하룻밤..예전에 그녀석느낌이었습니다..문득 행복해지더군요 노력하면 되는구나...헌데 같이지낸그날밤..전 그녀석을 안아주지못했어요 소심하게도..내가 행여 널 안으로왔다는 느낌을 가질까봐

안고싶었지만 그러지못했습니다..그녀석은 받아주었는대도 안아주질못했습니다..

그게화근이었는지 몰라도..좋게이야기되고 올라온후 또다시 멀어지는 그녀석..이젠 다른남자까지생겼더라구요..또 다시 미친듯이 서울 마산을 오갔고..결국 헤어지게됬습니다... 그렇게 마음돌리려 찿아다닐때도 전미처 생각하지못한게 많더라구요...

그녀석이 왜 내곁을떠났을까.....시간이지나면서 돌이켜봤습니다.....결론은

나라도 떠나겠다..^^ 저같은놈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해줄수있는것도 없었고..취미가같은것도 아니었고..마니 놀아주지도않았고..처다봐주지도않았고..결국 전 그녀석을 그어린나이에 살림사는 여편네로밖에 여기지않았던거였습니다..정말 제자신이 싫어지고 죽이고싶을정도로 제가 싫더군요..그래서 인정했습니다 저혼자였지만..

마지막으루 연락해서 그래..내가 너무했다는걸 뒤늦게 다알게됐어..잡지않을게 지금은.. 아직 어리니까 더 많은남자 정말 만날수있을만큼 많은 남자만나보고 그때도 내가생각나면 다시찿아달라고햇습니다..기다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말 기다렸습니다..2년이지난 어느명절전날 연락이왔습니다 참고로 전 핸드폰을 7년째 같은번호사용중^^  만나자는 연락이었습니다......정말 하늘을 날거같은 기분이었조 ^^ 그녀석이랑 헤어진뒤 명절에 고향도찿지않던 제가 뒤도보지않고 달려갔습니다..만나서 영화보고 하루종일 이야기나누고,...정말 사랑이란게 이런거구나..사랑하는 사람과 마주보고 이야기할수있다는게 이렇게 고마운거구나..헌데 그것도잠시..다음날 약속을하고 만났는데..그녀석......남자가있더군요..대충알아봤는데 그녀석에게 너무도잘하고 자기만을 위해주는 그런 좋은남자같았습니다..저랑 같은나이며 이름도 비슷한 -_-

인정하기싫었지만 그사람 사진을 보여주는데 인상이너무좋은겁니다 ㅠㅠ;;;;;

말은 뭐이따구로생겼냐~라고 했지만 인상정말 훈훈했습니다 성격도좋아보이고

마음을 들킬까봐 내색은 안했지만 정말 자존심은 온대간대없고...밉더군요.....난 2년을 기다렸는데..넌 딴사람을 보여주냐.......이게 제진심이었조 그땐..헌데 또 그렇게 헤어지고 지내다보니......그래 그녀석 6년을 나같은놈한테 기대하고 꾹 버텻을텐데 나 고작 2년기다렸는데...좀더기다리자...또기다렸습니다..그사람과도 아니면 오라고..그사이 전 단한명의 여자를 만났고..그여자에게도 말할수없는 상처를 줬고 만나는건 그여자인데..마음은 그녀석에게가있으니말이조^^ 속으로 비교하게되고 매사에 하나하나 신경질적이었고.. 정말 할짓아니더군요..양심상..죄책감도 생기고 헤어지자고하며 상처를 주고 일방적으루 헤어젔습니다..X림아 정말 미안하다 너한텐..용서해다오!!

그렇게또 시간이지났고 지금 제나이 29살..이제곧 한판이되겠조..여전히 제마음엔 그녀석만이 들어와있어 아직 다른사람 만나지않았습니다..솔직히 거의 4년가까이 솔로로 지내고있는데..이젠 저도지첬는지 그사람 싸이를 자주가게돼고...흔적은 남기지않돼 소식은 궁금했고.. 휴......그냥 잊어볼껄..노력이라도해볼껄..이게지금 제심정.. ㅎㅎ 그녀석 임신을 했나봅니다 느낌이지만 ..그렇게 생각이듭니다..불길한예감은 빗나간적이없어서요..그래서 이젠 축하해주고싶고 결혼식때도 꼭..가진못하겟지만 축하메세지는 전하고싶어서요.. 그리고 못해준말을 꼭 해주고싶어서요...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글재주가 전혀없어 상상도못하던일이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제마음이좀더 편하게댈거같아서

 

"애기야"우리 참 오래됐다~아니 나만인가?ㅎㅎ 나그래도 널 10년넘게 사랑했어..

너땜에 마니울고웃고했지만..이젠 내가 그만해야될때인가봐..니 문자가 그립고 니목소리가 그립겠지만 너의잔소리까지 그립지만..이젠 너의행복을 빌어주는 오빠로 남을게..연락하며지내기도 힘들겠지만 나에게 또 다른 세상을 열어주고 웃음을 주고 행복을 줬던 너한테 너무 감사해..나만나 어릴때 고생한거 지금의 그사람에게서 정말 행복해하며 지냈으면 좋겠어..나의작은 바람이야..사랑이 어떤건지 알게해준거 고맙고..행복이어떤건지 알게해줘고맙고..너란사람어떤사람인지 알게해줘 고맙고.. 나같은놈 잠시나마 사랑해줘 고마워.. 언제나 그랫지만 어머니 잘모시고 동생잘챙기고 그렇게 행복하게 울지말고 웃으면서 너의성격대로 쿨하게 잘살어..더 기다릴순있지만 이젠 내가 너무지처서 포기하게돼네 ^^ 사랑이란거 다신안올거같은데..그래도 노력은 해봐야겠지 나도 장가가려면 ^0^ 나도 이젠 다른 사람에게줄 사랑을 충전해야겠다 ㅎㅎ

꼭 행복하게 잘살길바래........... 글재주가 없는건 너도알지?ㅋㅋ

나에게 많은걸 알게해준 너이기에 이렇게 재주없는 글로써..마지막 내마음을 전해본다.

나의 가장아름다웠던 사랑을 기억과추억에 묻으며...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간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너의 그 고백들은 선한데

너를 닮아 주었던 장미꽃도
한사람을 위한 마음도

모두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