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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사람이 점점 잊혀져만 가네요..

JAne |2009.09.03 01:39
조회 314 |추천 0

헤어진 다음날.. 죽을거 같이 아팠습니다..

아니 .. 정말.. 그사람과 이젠 더이상 함께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미칠듯이 가슴이 메어지고.. 식욕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더군요

 

그렇게 그사람과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고, 그사람이 내이름을 따뜻하게 불러줬던때를 생각하면서..많은 생각에 잠겨 지냈죠..그사람이.. 나를 위해서 사랑한다고 귓가에 속삭일때.. 나를위한 연주를 해줄때.. 노래를 불러줄때.. 전.. 그땐 몰랐습니다.. 그게 그렇게 소중한줄..

 

헤어지고나니.. 그사람의 목소리, 얼굴, 모든게 그립더군요..그 고통스럽던 일주일이 지난후.. 그사람목소리가 미치도록 듣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몇번을 생각하고 생각한끝에. 그사람에게..전화를 했습니다..

E는 그사람이구.. J는 접니다..

E여보세요,..? 여보세요..? 누구야? 너야? ++ 이니?

J응.. 잘 지냈어? 어떻게지내 ? ^^

E나야 잘지내지.. 너는? 너는 잘지내?

J응..^^.. 왜 연락을 안해...? 전화도 안하구 ^^

E니가 안하니까.

J 그런데.. 니목소리.. 너무 달라졌다..어디 아픈데 잇는거야? ..?

E 아니. 아마도 니가 내목소리 처음들어서 그럴꺼야

J아.. 그래?

E 너 어딘데?

J나.. 그냥 밖에있어

E 조금있다가 하자 나지금 바뻐 뭐하고싶은 말있으면 이메일보내

J응 그래..

 

이렇게.. 그의 싸늘한 목소리를.들은후.. 좀,,뭐랄까요..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잘지낸다는 목소리를 들은후에..뭔가 배신감? 이란걸 느꼈다고 할까요? 난 이렇게 아픈데..아파서.. 미칠것만 같은데.. 너무 잘지내고 있다는게..

 

집에돌아와서..이메일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너무.. 보고싶다고.. 이말 한마디 하려고.. 전화했었다고.. 니목소리 막상 들으니까.. 머리속이 하얘졌다고...나.. 언제든지..기다릴수있어.. 니가 올때까지.. 다시 나한테로..

 

이렇게.. 마지막 기회다라고. 생각한후.. 보냈습니다..

 

그때 잠깐 메신저를 켜놓고 있었는데.. 그아이가 들어오더군요?

참 오랜만이였습니다.. 뭐 이메일 잘받았다고.. 그런데..앞으론 그러지말자고.. 그냥 친구로 남자고..그리고..이야기를 이어가던 중에 정말.. 차가운 태도로 돌변하더군요.. 뭐 사귀면서 저의 단점? 그런거 지금 충고로 하나 해주겠다고? 내 미래의 남자친구를 위해서?..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무미련없이.." 내가 바보다 너한테 그딴 소리를 하다니..너같은애랑은.. 다시 상종도 하기싫어. 우리가 여태까지 함께한 일년이 너한텐 아무것도 아니였나보네. 너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참 불쌍하다" 뭐 이런식으로요..

 

사실 그자식.. 저랑 헤어진다음날.. 뭐 여자친구가 며칠후에 생기더라구요?

참.. 어이가없어서..

 

그아이를 붙잡으려고 했던 제마음이 정말.. 한심스럽기 짝이없니다.. 지금와서야 느끼는건데..

 

어짜피 회자정리라고.. 만남이있으면 이별이 있는법 아니겠어요?

 

뭐 그만큼 이별의 아픔뒤에.. 더욱 성숙해져서.. 좋은사람 만날수 있겠죠.. <-- 뭐 이런 위안삼고.. 요즘 그아이생각도 좀 덜하게되고.. 오히려 더 그아이를 더 쉽게 잊어가고잇는거같습니다.. 그런데..이 미친 심장이.. 가끔씩 그아이에게로 다시 가려고하네요..

 

저.. 제마음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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