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경상대학교 캠리 6기 오혜진입니다.
두번이나 글이 날아가버리는 고통을 겪으며 다시 이 글을 쓴답니다ㅜㅜ
부디 이번엔 안 날아가길 바라며ㅜ_ㅜ
요번에 캠리가 되서 드디어 제 개인 명함이 생겼는데요*_*
요 사랑스러운 녀석들을 어떻게 들고 다녀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영삼성에서 준 카드지갑은 다른 사람 명함 넣기엔 좋지만 제 명함 넣기엔 막막해서ㅜ
아마 다른 캠리 분들, 그리고 개인명함 있으신 분들이라면 요 고충을 이해하실거예요.
예를 들어 누군가를 만나 명함을 주어야 할 때,
가방에 넣어놓았을 경우 명함이 작다보니 못 찾아서 한참 뒤질 때도 있고,
지갑에 넣어놓았을 경우 치킨 10마리 쿠폰, 어제 옷 사고 받은 영수증 등
나의 사생활을 예기치 않게 공개할 수도 있고,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을 때 꼬깃꼬깃 해진 명함과 함께
미적지근한 나의 체온까지 전달할 수 있으니 요 방법도 에러!
그래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명함지갑을 만들어보았어요!

바로 바로 요 녀석♡
겉 보기에는 11cmX 6cm로 손에 쏙 들어오는 초 슬림 초 경량의 명함지갑이지만
무려 서른장이 넘게 들어가는 통 큰 녀석!

가을이니 갈색 린넨에 노오란 개나리빛 원단을 매치하고
샤방샤방 귀여운 레이스도 달아주고~
안감은 열 때마다 기분 좋은 빨강 땡땡이 천으로 히힛.
만들기 어렵지 않냐구요?
곰손에 무신경으로 유명한 저도 만들었으니 다른 분들도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손바느질로 1시간 정도 걸려서 만들었는데, 중간에 사진 찍은 시간이 있어서
실제로는 그 거보다 더 빨리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과정샷 나갑니다. 따라 만들어보세요:)

위의 모양대로 만들려면 일단 천이 3장 필요합니다. 겉감 2장 + 안감.
안감을 안 넣으시거나 겉감을 한 장만 쓰실 수도 있어요~
유도리있게 하심 되겠어요^0^
위의 그림대로 천에 그리고 잘라주는데요, 체크무늬로 표시된 것은 시접부분이예요.
시접은 1cm정도 하시면 된답니다
자, 이제 구체적인 과정샷 스타트!



자세히 적느라 조금 길어졌는데요
실제로 해보면 간단해요:)

만들고 나면 얼른 명함을 넣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실 거예요!ㅋ
뿌듯뿌듯!

캬아! 넣으니까 명함에서 광채가 나는 듯한 이 기분!ㅋㅋ
네...ㅋㅋ 저 팔불출이예요~ㅋㅋ

무슨 노트북 선전문구 같네요~
영삼성 카드지갑과 비교했을 때 가로길이는 같고 세로길이가 조금 작아요.
천으로 만들어서 가볍고, 크기도 조그만해서 조그만 가방 앞주머니에도 잘 들어가고
가방 속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를 자랑한답니다:)
명함은 30장이 넘게 약 35장 정도 들어가는데요,
한 번에 30명 이상을 만날 일은 잘 없을 것 같아서 양도 이만하면 만족 만족이랍니다!
작지만, 나를 빛내주는 센스! 명함지갑!
나 자신을 나타내는 명함, 이제는 깔끔하게 들고다녀보세요!ㅋ
조금의 수고만 들이면 나만의 예쁜 지갑이 탄생한답니다.
p.s) 남자분들은 부드러운 가죽이나, 인조가죽으로 만드는 것도 멋스럽고 좋아요!ㅋ
천으로 만드는 것보다 더 쉬워서 남자분들도 잘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이번이 세번째 도전ㅜㅜ 부디 안 날아가고 잘 올라가길 빌어봅니다ㅜㅜ
[원문] [6기/길냥이v]캠리분들 또는 개인명함 있으신 분들, 명함지갑 만들어서 명함 깔끔하게 들고다녀요♡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