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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권태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아리* |2009.09.04 09:44
조회 3,249 |추천 0

안녕하세요. 25살 직딩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도 25살이구요.. 직장인입니다.

저희는 사귄지 이제 곧2년입니다.

2년동안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나왔었습니다.

 

남자친구 일 특성상 지방에 있는데

남자친구가 올라오기도하고 남자친구가 바쁘면 제가 내려가기도 했었습니다.

 

요즘들어.. 남자친구가 권태기인것 같습니다ㅜ_ㅜ

저희부모님이 요즘 남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시는데

그게 부담스러운건지,

아니면 다른여자를 만나보고싶은건지,(저한테 억울하다고 했어요 ㅡㅡ;)

 

어제는 남자가 결혼하기전에 뭐든지 다 해봐야

결혼하고나서 안그런다고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더라구요 ^^

그런말 듣고있으면 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다 남자분들만 있어서 그런지 그들의 생각에 동화되는것같기도하구요^^
(남자분들은 대부분 그런생각하고 사십니까?)

 

남자친구 직업상, 또 저희 둘다 일찍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들어왔기 때문에 결혼이 남들보다 이를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남친이 먼저 -_-예전에는 그런소리를 했기 때문에

저는 나름 결혼에 대해 진지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_- 제 느낌상 결혼에 대한 부담이 있는건지

저랑 결혼하기전에 다른 여자랑 놀아보고싶은건지

자기가 권태기인듯 하다고하네요.

 

예전에는 전화연락 문자연락 잘 안한다고 난리쳤었는데

요즘은 (남친이 요즘 바쁘기도함) 문자를 늦게해도 뭐라 말안하네요

 

이번주 토요일에도 제가 내려가기로 했는데

어제 좀 다투고나서 내가 안내려간다고하니까 삐졌더라구요

저번주에는 개인의 시간을 갖고싶다더니 -_-

(남자친구가 주말에만 자기시간을 갖을 수 있는데 토요일엔 절 꼭 만나왔거든요;)

 

아..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어떤 계기가 있어야 다시 예전처럼 될수있을까요?

 

남자친구가 그런소릴할때마다 천사같이

"요즘 니가 힘들어서그래. 내가 더 잘챙겨줄께" 이런식으로 저자세로 해야하나요?

아니면 '너한테 요즘 실망이다. 나도 너와의 미래에 대해서 다시 잘 생각해봐야겠다'

라고 나가는게 더 효과적인가요? 

 

예전에는 제 주변에 남자많다고 하도그래서 다 끊었는데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다른 남자하고도 연락 좀 간간히 해아하나 싶구요ㅠㅠ

 

정말 속상하네요.

겨우 마음 열고 이사람이면 괜찮겠다 싶어서

그의 말처럼 다른 남자 연락 끊고 살았더니 이렇게 뒷통수 치네요

 

지금은 서로 험한말 하고 막 싸우는 단계는 아니고

그냥 지금 내 상황이 이렇다. 우리 서로 어떻게 해결해나갔으면 좋겠냐의 단계거든요

 

언니오빠들 ㅜ_ㅜ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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