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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건달이다 하지만 이제는 민간인이 되었다.

나는건달이다 |2009.09.04 10:56
조회 696 |추천 2

안녕하세요? 20살의 한 사나이입니다.

저는16살때부터 생활을시작하고 온몸에 이레즈미(문신)로 그림을 그리고 다녔습니다.

저는 20살때 아버지차를 훔쳐서 보도(도우미노래방)을 시작했습니다.

한달에600~1000만원을 벌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최고인줄알았습니다.

민간인을 무시하고 때리고 이런 퇴폐적인 생활에 찌들어져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화가 한통오더군요.

 

여자친구: "아가씨구하시나요..?"

본인: "네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여자친구:"17살인데..민증 아는언니꺼 들고다니는데 똑같이생겼어요.."

본인:"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죠"

 

그렇게 저희는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초이스(선택)이 되서 방에들어가면 15분도 못넘기고 뺀찌(퇴짜)먹는겁니다

그래서 왜그런가 봤더니 가서 아무말도안하고 멍하고 있거군요..

콜들어오는 노래방에서도 그아가씨 보내지말아달라고..

그래서 저는 해서는안되는 여자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그따위로할꺼면 그냥 가라

그순간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여자의눈물은 다 "거짓"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아가씨들도 마이킹(선불)할때 거짓눈물을 흘리는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여자는 틀렸습니다. 정말 서글프게 눈물을 흘리더군요. 속상하게

무슨사정이 있는듯이. 저는 연기겠거니하고 왜그러는지나 들어보자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를 낳다가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사체빚에 못이겨 돌아가셔서

여자친구가 그빚을 책임지게되서 아가씨를 자청하게 되었다는겁니다.

저는 어이가없었고 한편으로는  우스웠습니다(너무뻔한 레퍼토리)  

 

그러나 그 빚이얼마냐고 물었을때 원금이 3000만원인데 빛이 1억2천까지 불었더군요.

저는 그빚을 갚아주지는 못했어도 여자친구가 불쌍하게도 느껴지고 가여워서

놀러도다니고 여행도 다니고했습니다. 그러다 내가 이 여자를 사랑하는구나,

라고 느꼇습니다. 여자친구가 사체업자들에게 쫒기고 매맞고 겁탈당하는모습을

도저히 눈뜨고 볼수없었습니다.

저는 그때 느꼇습니다. 아..나도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했었지.

나도 내여자친구가 이렇게 당하는꼴 눈뜨고 못보겠는데 나에게 당하는사람은어떨까?

저는 결심했습니다. 제가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처분하고 여자친구의 빚을갚아줬죠.

 

그리구 저는 민간인으로 돌아와 여자친구는 학교를 복학시키고

저는 작은 홈쇼핑을 운영중입니다.

건달생활할때보다 외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저는 행복합니다 이여자가있어서.

 

홈쇼핑주소는 너무 광고스럽고 해서 올리지않겠습니다

제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을 올린이유는 여자친구가 바람피지않도록!~

이글을보고 조금이나마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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