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해외] 신주쿠의 저렴하고 맛있는 500엔 돈코츠라멘 <하카다텐진>

마늘 |2009.09.04 12:42
조회 1,281 |추천 0

   



 

늦은 시간에 신주꾸에 옵니다.

저녁을 일찍 먹었습니다.

출출합니다.

무거운 음식은 안땡깁니다.

적은양의 라멘 한그릇이 생각납니다.

<하카타텐진>

신주쿠 동쪽 출구로 나옵니다.

가부키쵸 1번가 빨간대문을 지나 2~30미터 가면 왼쪽에 있습니다.

  

 

입구에 돼지인형이 인상적입니다.

라멘 500엔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500엔짜리 정통 하카타풍 돈코츠라멘입니다

 

 

점원들이 할아버지,할머니들입니다.

왠지 나이드신분들이 음식을 만들어 주시니 믿음직 스럽습니다.

다찌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하카타 텐진은 하카다에는 없습니다.

단지 지역이름만 차용했습니다.

 

 

테이블쪽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벽에는 잡지에서 소개된 기사들을 붙여놓았습니다.

물을 달라고 합니다.

 

 

도쿄에서 제일 진한 돈코츠라멘이라고 써있습니다.

얼마나 진할 지 기대가 됩니다.

벽에 있는 기사들을 봅니다.

중국잡지에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다찌와 테이블에서도 간혹 중국말이 들립니다.

 

 

주문받으시는 분을 나이 지극하신 할머니 입니다.

한국인이냐고 물어봅니다.

한국말로 외계인라고 대답합니다.

조용히 한국어 메뉴를 가져다 주십니다.

유머감각이 떨어지는 할머니입니다.

한국어 메뉴에는 사진과 라멘이름이 적혀있습니다.

가격도 있습니다.

 

 

기본베이스는 같습니다.

토핑에 따라 가격이 틀려집니다.

일단 기본라멘을 주문합니다.

500엔입니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테이블위에는 토핑이 있습니다.

카라시타가나가 있습니다.

갓의 일종인 타카나를 고추와 기름으로 살짝 볶은 것을 말합니다.

가게에 따라 조금씩 만드는 법이 틀립니다.

어떤 곳은 갓을 소금물에 절입니다.

또 어떤곳은 액젓을 넣어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베니쇼가도 있습니다.

깨,다진마늘,소금,간장등 토핑재료들이 있습니다.

 

 

기본라멘이 나옵니다.

멘마,파,챠슈,계란,김 일단 없는건 없습니다.

국물이 상당히 진해보입니다.

우윳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다진마늘을 듬뿍 넣습니다.

마늘은 건강에 좋습니다.

가능한 많이 먹도록 합니다.

 

 

국물은 진한편입니다.

하지만 느끼하지 않습니다.

돈코츠 특유의 비린맛도 전혀 없습니다.

챠슈는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계란역시 너무 익혀 나왔습니다.

500엔짜리 라멘에 큰 기대를 걸지는 않습니다.

 

 

맛있게 다 먹습니다.

간식으로 먹기 적당한 양입니다.

카에다마는 무료입니다.

카에다마는 면추가라는 뜻 입니다.

카에다마를 하려면 국물은 반드시 남겨야 합니다.

이미 국물까지 다 마셨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바로 다음날 친구와 함께 다시 방문합니다.

챠슈라멘을 주문합니다.

700엔입니다.

친구는 기본라멘을 주문합니다.

 

 

챠슈라멘이 나옵니다.

챠슈가 네장정도 더 들어있습니다.

기본라멘과 별다른 맛의 차이는 없습니다.

면은 정통 돈코츠 라멘 면발입니다. 돈코츠 라멘은 자체가 가는 스트레이트 면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면이 쉽게 불어버립니다.개인적으로 휘파람은 잘부는 편입니다.면의 씹는 맛은 거의 없는편입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습니다.

 

 

기본라멘이 나옵니다.

친구는 카라시타가나를 듬뿍 넣습니다.

국물이 붉어집니다.

느끼한맛이 덜합니다.

독특한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친구도 맛있게 먹습니다.

 

 

저희 라멘가게 에서 만드는 라멘 스프는 원액 스프입니다.

손님이 토핑을 이용해서 라멘을 만들수 있습니다.

토핑은 조금씩 써야 제일 맛있습니다.

 

 

가격대비 참 괜찮은 집입니다.

신주꾸의 <라멘지로>도 기본라멘 500엔입니다.

환율은 1300원대입니다.

환율이 900원일때를 추억합니다.

환율이 올랐을때는 저렴하고 맛있는 집들을 찾아다닙니다.

살아오면서 배운 생활의 지혜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