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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박재범 사태로 돌아본 한국 가요계 실태

매직폭스 |2009.09.07 11:03
조회 94,017 |추천 69

아.........재범군... 그룹 탈퇴하고 미국갔더군요..

 

아랫글에도 밝혔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시련을 이겨내고 거듭나길 바랬는데,

젊은 나이에 감당하기엔 충격이 컷나봅니다. 그래도 장기적인 인생에서 오늘날을 돌이켜보면 좋은 교훈이 될거 라고생각합니다.

 

부디 여기서 꺽여서 나쁜길로 빠지지않았으면 하네요.

 

점점더 아이돌들은 어려지는데, 대중들은 어린 친구들이 나와 춤추고 노래

하면 보기는 좋을지 모르지만 이런일이 생기면 그 책임은 모두 본인이 지는게

사회인데 너무 화려한 모습만 쫓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의견 내 주셨는데

저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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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쏘리요 ㅋㅋ

 

Poolis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민망하네요;;;;;

 

이날까지 이건줄 알고 썼는데...ㅡㅡ 꺼이꺼이ㅜ... 어쩐지 워드에서 계속 빨간 줄 뜨더라..

근데, 희안하게 상대방도 다 그걸로 알아 듯더라구요ㅋㅋㅋㅋ

 

인정합니다. 그리고 관심 가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왕 틀린거 따로 정정은 안하겠습니다ㅋ

 

오늘 기사떳는데 결국 박재범군 중도 하차 했더군요..

사회생활해본분은 아시겠지만 고의건 아니건 크건 작건 본인이 한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죠. 그래서 사회생활하면 자유롭기도하지만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힘든거죠.

 

재범군도 고등학교때 왔다곤 하지만 프로로 인생을 걸고 온것일테니, 그 순간부터

사회생활이 시작 된겁니다. 일개 개인인 우리도 그러한데 대중앞에 서고 그들의 공감을 얻고

사는 스타라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다만 스스로 가진 예능감과 팬들이 본 그의 재능은 진짜 이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진짜라면 이정도 일에 꺽이지는 않겠죠. 훗날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담에는 좀더 매끄러운 논리와 제대로된 철자(?)로 찾아뵙겠습니다 하하

 

즐거운 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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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직폭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번 2PM 박재범군 사태로 국내 가요계의 실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아 참고로 5줄 이상되는 글은 못읽겠다. 이해가 안간다. 등등 난독증 및 글읽기 자체를 싫어 하시는 분들 및 얘들은 걍 뒤로 가기 눌러 주세요. 토론상대가 안됩니다.)

 

 

아시다시피 2PM은 "짐승돌"이라는 닉네임과 함께 걸그룹들이 주도하고있는 현재의

가요계에서 순항하고 있는 몇안되는 남자 아이돌 입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프로가수로 활동하면서 "바재범" ,"리드자" 등 한글을 제대로 못쓰는것 조차 귀엽게 봐주는 팬들이었지만,

이번 사태를 겪고 보니 그런 것들이 모두 한국을 무시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워 보입니다.


이로써 그동안 기획사의 관리아래 철저히 기획된 이미지와 연출된 화면속에 숨겨져있던 박재범이라는
사람의 본성이 어느정도 드러 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부분에서 비단 박재범군만을 나쁘다고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연예계라는 세계가 대부분
그러하니까요. 매일 TV로 스타를 보지만 실제 그사람의 성격이나 무슨생각을 하고 사는지 우리는 전혀 알수없습니다.


프로기때문에 사소해 보이는 말투, 행동 하나하나까지 철저하게 체크하고 기획된 것이니까요.
못 믿으시겠다구요? 기획사에는 그러한 일을 생업으로 하며 높은 보수를 받는 전문가들이 항상 함께 하고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연설,코디,메이크업,연출,기획)들이 달라붙어서 최고의 상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대중들은 그렇게 포장된 상품에 열광하죠. 물론 그자체를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어쨋든 그것을 보면서 기쁨을 느끼고 웃게되거나 뭔가 정신적인 위인을 받는다면 그것 자체로 좋은 거니까요.
(물론 이것들을 아는사람들은 그렇게 되지 않겠지만요. 저같이...)

 


그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로 먹고사는 '프로'들의 세계에서 가끔가다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사람들이 발생합니다.  철저히 만들어진 '멋진 사람' 혹은 '매력적인 사람', '청순한 사람'같은 가면속에서

환호를 받아오다가 가끔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는 실수를 하게됩니다. 그게 공적이든 사적인 자리든 팬들은 항상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에 주목하기 때문에 금방 알게 됩니다. 자 여기서 팬들의 반응은 몇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이러한 연예계의 생태를 알고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그 '스타'라는것에 지나치게 빠지지도 않지만

이런일이 생기더라도 "쯔쯔.. 프로의식이 없구만, 한번 뜨기가 얼마나 힘든데 저런실수를해?" 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일단 그 사람이 어떤사람이다라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이미 대중들을 속여서 먹고사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고있기때문이죠.

그렇다면 프로니까 제대로 속.여.야 하는 책임을 가지게됩니다. 대중의 가지고있는 환상을 깨버리는건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아군을 잃는 것이죠.


2번째 이런것들을 전혀 모르는 팬의 입장에서 좋아하다가 이번일로 엄청난 실망을 하는것입니다. 저럴리가 없어..

어쩜 저럴수 있냐.. 등등 TV속의 만들어진 화면을 너무 믿다가 생기는 결과죠.

여기까지는 그래도 일반적인 범주입니다.


마지막 3번째는 상황이 이럼에도 맹목적인 지지를 계속 보냅니다. 이것은 거의 매스미디어에 완벽히 세뇌되었다고 볼수있는데요.

그런 자신의 모습을 합리화 하기위애 얼토당토않은 논리로 그 스타를 감싸주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보편적인 상식과 도덕성에 모순이

생겨도 막무가내 이지요. 나중에는 마음 한 구석에는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되어도 너무 멀리 왔기때문에 계속 밀고 나가게됩니다.

이런 팬층이야말로 상업성을 추구하는 미디어와 대형기획사에서 가장 원하는 팬층입니다.  가장 확실한 돈줄이거든요.

왠만한 실수에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매일 TV 내보내 멋진 모습 모여주고 화려한 비쥬얼로 휘어잡은 효과가 여기서 발휘 되는겁니다.

주로 세상물정 모르는 순수한 10대나 나이먹고도 사리판단 못하는 몇몇 어른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자 여기서 이들을 'Poolish Fan'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 매스미디어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정체성없는 팬그룹을 지칭합니다.


그럼 다음으로 한국에서 가수라는 것에 대해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가수를 이루는 몇가지 요소에는 음악, 외모, 예능, 안무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이런것들을 가수스스로가 대부분 소화할수있을때 우리는 뛰어난 가수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현세태를보면 그런 가수는 몇 되지 않습니다. 몸뚱이만 제공할뿐

음악은 전문 작곡가와 작사가에게, 외모는 전문 트레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코디 거기에 성형까지..

안무또한 안무가가 짜주고, 예능도 사전에 철저하게 훈련받습니다.


그렇다면 기획사는 어떤사람들 찾게 될까요. 걍 겉보기에 멀쩡한(뛰어난) 비쥬얼에만 집착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런 연습생을 상당수 모아 일정기간 트레이닝 시켜서 추려내고 그중에서 괜찮은 상품만 시장에 내놓는

이른바 '공장식 가수 찍어내기' 수많은 팀들중 몇팀만 터져도 기획사 입장에선 확실한 수익이 보장됩니다.

 

 

문제는 한국의 가요계에 이러한 기형적 가수들에 열광하는 "Poolish fan" 층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잠깐 여기서 시장의 원리를 얘기해 보겠습니다. 시장의 원리란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다는것입니다.

그것을 가요계에 비추어 말해보면 그런것을 원하는 팬들이 있기때문에 이런 방식이 통하는것이죠.

 

그럼 계속 나아가 보도록하죠. 그런 기형적 가수들의 역량에 대해서입니다. 그런식으로 찍어낸 가수들에게

음악성도, 실력도, 훌륭한 성품도, 공인으로의 도덕성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저 꼭두각시 처럼 기획사의 Plan대로 움직이다가 간간히 이런 사건들이 터져주는거입니다. 애초에 그.정.도 의 재목이

아니었는데 각 분야의 Specialist들이 달라붙어서 그.렇.게.보.이.도.록. 만들어낸 스타니까요.


마치 고등학교 축제때 가수의 노래에 며칠정도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서 춤추는 친구들 정도에서 크게 낳아지지 않은게

한국에서 먹.히.는 가수라는 겁니다.

 

상당히 씁쓸합니다만, 결론을 내리자면 돈에 눈먼 매스미디어와 기획사 그리고 'Poolish Fan'들이 만나서 돌아가고있는게

한국 가요계의 실태라고 정의 할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보면 가수에게서 노래를 찾기 보다는 멋지다. 귀엽다. 예쁘다. 잘생겼다. 같은

'멋진 남자'혹은 '매력적인 여자'를 보려고 하는 습성이 강합니다. 그리고 '멋진 남/여자'의 조건도 대부분 외모에 집중되어있죠.


그러면 우리의 기획사들은 돈줄들을 잡기위해 그런 '멋진외모'를 가진 친구들을 모아서 '가수'로 포장 시킬수 밖에 없겠죠.


이런 'Poolish Fan'의 비율이 비주류로 바뀔때 한국 가요계에도 '진짜 가수'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고 , 가수로 이름을 내걸고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웃기는 얘기나 하는 횟수가 더 많은 지금의 기형적인 세태가 바로잡아 질것 같내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추천수69
반대수0
베플흐잉|2009.09.08 08:49
솔직히 재범이 잘못한거 맞는데 네티즌들 우루루루 가서 까는거 완전 무서워 심지어 자살에다 할복 그런말까지 있고 미친거 아님? 솔직히 어렸을때 그정도 푸념은 할수도 있지 다들 이때다 싶어서 우루루루 미친듯이 까는거 같애........ 나도 박재범 사건 터졌을때 배신감에 멍하다가 애가 하도 까이니까 이젠 불쌍하더라 다들 적당히 좀 햇으면..... --------------- 아 결국 탈퇴하고 미국으로 간다네요...... 악플러들 원한대로 됐으니까 이제 다들 그만했으면... ㅎㅎ
베플다들좀|2009.09.08 09:28
그만하자 . 난 내가 4년전에 무슨말을 했는지도 기억도 안난다 . 심지어 어제도 가물가물한 마당에 힘들때 푸념식으로 친구랑 이야기한글 가지고 죽자고 덤벼드는꼴 .. 솔직히 너무한다 싶다 .. 난 팬도 아니지만 , 죽어라고 애 까이는거 좀 불쌍하다 ----------------------------------------------------- 결국 미국으로 출국을했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착찹하네요 탈퇴해라 .. 차라리 군대를 가서자숙해라는 등 안좋은 말하신분들 이제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으신가요 ? 전 팬도 아니지만 , 악플러분들껜, 이것도 옹호글이라면 옹호글이니 맘껏 악플다세요 전 대한민국사람이지만 .. 우리나라사람들 뭐하나꼬투리잡으면 죽자고 덤벼드는꼴 솔직히 .. 같은 한국인으로써 부끄럽습니다.
베플오겔겔님|2009.09.08 13:02
애 잡네 애 잡어 .. 다들 이럴때만 애국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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