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남정네입니다.
요즘 회사일에 치여서 스트레스 받으며 열심히 살고 있었습니다.
잠깐 짬을 내어 싸이월드 메인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커플다이어리 신청이...
제 부족함으로 헤어지게 되었고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난데 없이 커플다이어리 신청..
하트도 달렸었어요....
(참고로 일촌 아닙니다;;)
순간 멍.........................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뭘까... 무슨 의미일까...........
미친듯이 고민하다가 쪽지를 보냈습니다..
무슨 의미냐고....;;;
그런데 불현듯 드는 이 불길한 느낌!!!![]()
등골이 오싹함을 느꼈고.. 뭔지 모를 불안감에...
싸이월드 헬프데스크..ㄱㄱ...
질문내용:
일촌 아닌데 커플다이어리 신청 되나요?
뭐 이런 내용으로 시스템 오류 아닌가요...?
한참이 지나서 헤어진 친구한테 쪽지가 왔더군요;;
무슨 소리냐고...
아........... 불길한 느낌은 왠지 점점 사실화 되어가는 중.........
그때 마침 네이트온으로 싸이월드 헬프데스크에서 메일이 오네요....
#()%_@)#(_ 시스템 오류라고 죄송하답니다....
이젠 괜찮다고...............
야... 난 안괜찮아...................
정말 안 괜찮다고................................![]()
인증샷 올립니다....
헤어진 여자친구에겐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더라도...
그냥 웃고 말길.............
오늘 정말 ㅅㅂ스러운 날이네요.......................하핫...............
싸이월드 미워..................
난 그냥 개망한거임........
못마시는 술이라도 마셔야는걸까요.............
곧 퇴근시간인데.... 이거 참...........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