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
세상에 누군가 나에게 잘해줄 사람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떠나가려던 내마음을 다시 한번 움직이게 만들어준..사람..
닭도리탕에 닭을 솥단지 밑에 들러붙게 만든사람..
된장찌게를 된장국으로 만들어 버린 사람..
그래도 초롱초롱 눈빛으로 한없이 바라봐 준 사람..
산의 색이 변하듯 어느새 그사람의 마음이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철없이 투정만 부리고 그 사람의 심장을 읽지 못했을때
후회란 단어의 획이 하나씩 내 마음에 써질때 쯤엔 이미 늦었네요..
따뜻한 마음이 차가워 지기 시작하고, 그리운 눈빛이 싸늘한 눈빛으로..
그렇게 변해가는 심장에 더 큰 비수를 남겨준 내가..
뭐라고 할말이 있을까요...
그저 이렇게 늦게나마 변하는 강산을 바라보듯 서글픈 눈으로 바라봅니다.
written by lee sung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