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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학생들이 너무 싫어요.

으앙 |2009.09.09 02:08
조회 3,509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의 휴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집 앞에는 단국대가 있는데요.

너무너무 시끄러워 미칠 것 같아요 ㅠㅠ

아파트 동이 길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있는데,

단지 내에 길 건너 편의점 및 술집 앞에서 술 마시고

고래고래 떠드는 남학생들, 여학생들 목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옵니다.

단지 내에 쩌렁쩌렁 울려퍼져요;

목소리만 들리면 다행이죠. 오토바이 배기음까지 장난 아닙니다.

(오토바이는 시끄럽기도 하지만 위험하잖아요, 이렇게 좁은 도로에서

그렇게 막 밟아대면.. 얼마전엔 단지 내에서 치일 뻔했어요 -"_-)

뭐가 그렇게들 즐거운지 하하 호호..

꺄~꺄악~ 이야호! 우리히~~ 등등 뭐라 말할 수 없는 추임새(?)들.. -_- ;

새벽 시간은 좀 피할 수 없는 걸까요? 주민들한테 너무 피해를 주는데.

 

날씨도 더우니까 창문을 열어놓는데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날이 추워지면 밖에서 안 떠들겠지 싶지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저는 10월에 시험을 앞두고 있고, 저희 아버지도 정말 중요한 시험을

9월말에 앞두고 계십니다. 동생은 고 3 수험생이고요.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끄러워서 집중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모르겠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매일 이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경찰에 신고할까 생각해 본 것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신고해도 소용없을 거 같기도 하고요.. 바쁘실텐데.. 와주실까요?;

단대 홈페이지에 글이라도 올려볼까 하고 회원가입했더니

게시판을 볼 수가 없네요. 확인창이 계속 뜨고 에러만 나서 껐습니다.

 

사람한테 잠을 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데.. 시끄러워서 잠도 안 오고

공부하려니 집중도 안 되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제가 힘 세고 건장한 남자라면 가서 따져보겠지만 말이죠..

여자 혼자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1. 신고라도 할까요?

2. 아님 편의점 앞에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종이라도 붙여볼까요?

씨알도 안 먹힐 것 같지만.. -_-

3. 아파트 주민들과 학교에 항의라도 할까요?;

현명한 방법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그리고 단국대생들, 이 글 보고 있다면 제 발 제 발 좀 조용히 좀 해주세요.

초저녁이나 밤에 떠드는 건 상관없어요.

새벽 1시부터 4시? 5시? 그때까지 떠들던데 제발 동네 주민들 생각 좀 해봐요.

쓰레기도 지나가면서 막 버리고.. 길은 쓰레기통이 아니잖아요.

뭘 모르는 어린애도 아니고 대학생들이 왜 이러나요.

부모님들이 그러라고 비싼 등록금 내주시나요? ;ㅅ;

 

다른 학생들은 아무 잘못 없는데 새벽에 떠드는 몰지각한 극히 소수의 학생들 때문에 단국대라는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립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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