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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씨디가 수십만, 100만장씩 나가던 학창시절...

8090 |2009.09.10 03:45
조회 581 |추천 0

우리나라 가요계는 부실하기 짝이없다..

 

음반 불경기다 뭐다 하면서

 

모든 가수들이 디지털 앨범이니

 

혹은 싱글 / 미니 앨범만 고집하는게

 

현재 우리나라 가요계의 현황이다.

 

예전처럼 음반 소장의 가치가 사라지고,

 

표지없는 공씨디에 이노래 저노래 담아서

 

정체성 없이, 가사집 없이, 자켓없이 듣고 다니는게 요즘이다.

내 학창시절엔.. (90년대 초반-_-;)

 

학교에 씨디 들고 와서 서로 옹기종기 모여,

 

영어선생님이나 음악선생님 한테 카세트 플레이어를 겨우 빌려,

 

듣고 따라부르고, 춤추고, 이슈되는게 큰 재미였고 추억이다.

 

잘나가는 가수들 테잎이나 씨디가

 

30만장, 50만장, 때론 100만장 나오는게 대다수 였는데..

 

불법 다운때문인지, 아님 경제적 불황 때문인지

 

10만장 팔기만 해도 뉴스 헤드라인이다..

 

오늘 에픽하이 티져영상 기사를 읽고,

 

맵더소울닷컴에 들어가봤더니,

 

 다음주에 발매되는 에픽하이 앨범엔

 

30곡이 씨디 두장에 나눠져 나온다는 소식을 읽게되었음..

 

드렁큰 타이거 앨범에 이어서,

 

음악을 좋아하는, 존경할줄 아는 사람으로서

 

박수를 보내고 용기 있다는 말,

 

그리고 대단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진다..

 

드렁큰 타이거, 에픽하이, 그리고 추억을 이어나갈

 

진정한 아티스트들. 힘내세요.

 

아직까지 음악의 소중함에 감사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사진: 에픽하이가 발표한 트랙리스트)

 

출처: www.mapthes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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