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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을 어떻게 해야하죠??

gb,,, |2009.09.10 15:34
조회 1,604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즐겨보는 20대중반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지금 30살 남자친구와 아주 진지하게 사귀고있습니다.

싸우기도하고 사랑도해주면서,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는데,

 

정말 고민이있습니다.

당장 결혼을한다거나 하는 계획은 아직없고 만나고 있는데요

 

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셨거든요..

근데 엄마 아빠 모두 서로의 인간관계에

충실(?)하셔서,

 

결혼식같은 행사는 빠지지않고, 항상 큰돈을 내시고계세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은 다 이게 나중에 너에게 돌아오는거다

하시거든요.

 

참고로 아빠와 엄마는 서로 얼굴안보고 사신지 한 5년은더된듯하구

저는 엄마랑 살고

아빠도 혼자 지내시고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결혼할때 엄마와 아빠도움전혀 안받고 돈모아서 시집갈생각인데요.

문제는 축의금입니다.

 

같이 사시면 한꺼번에 부모님께 드리면되지만

이걸 반으로 뚝떼서 드려야하는건지

 

참고로 이런고민을 몇년전부터 해왔던터라

엄마와 아빠께 따로따로 털어놓은적이있습니다.

 

아빠는 너가지라고 아빠가 결혼할때 너 못해주니까 그거라도가지라고? 하시긴하는데,

그래도 계속 말을 듣고있다보면 아빠도 여태까지해놓은 저축? 개념으로 생각하고계신거같아요 제가 그랬죠

"아빠 그래도 아빠손님한테 받은 돈은 아빠가 가져가야지"

 

그리구 엄마테도 똑같이 말햇습니다.

엄마는 이러십니다.

참고로 엄마와는 중학교때부터 가치살았습니다.

 

그전까진 아빠와살구요 (여동생과함께)

 

엄마가 "내가 혼자몸으로 나와 너와 xx(여동생) 가르키고 대학까지보내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당연히 엄마한테 다 돌아와야하는거아니냐"

 

그래도 저대학다니는동안 반은 아빠가 등록금내주셨습니다.

아빠도 금전적인 보탬과 핸드폰요금 용돈은 주셨습니다.

 

하지만 엄만 우리매일 밥차려주고 나가서돈벌어서 매일매일들어가는 사소한돈

그것만 따져도 엄청나답니다.

제가고등학교 동생이 중학교땐 아침에 엄마!하고 부르기라도하는날엔

덜컥겁부터났답니다.  돈이얼마나 들어가려나...하구요..

 

 

참 다른데로 얘기가샜네요..

 

제가 하고싶은건요

축의금에서 식대빼고 많이남진않겠지만

아빠엄마워낙 대가족이시거든요 두분다 9남매

그리고 제가 장녀구요

그래서 돈이들어오면

식대 제하고 반반으로 드려야하는건지

아님 제가모아둔돈으로 식대계산하고 엄마하빠온손님을 나눠서 드려야하는건지

 

하나도모르겠어요

두분다 상처받으실까봐 좀 겁나요 벌써부터 ㅠㅠ

참고로 서로사이가 많이안좋으십니다.

엄만 아빠가결혼식장에오면 저결혼식안간다고까지말씀하셧습니다.

 

여러분들은어떻게하시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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