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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구타당하는 아는동생...

근육맨 |2009.09.15 23:59
조회 277 |추천 0

여러분 앗녕하세요~! 톡을 맨날 즐겨보는 울산에 사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제 아는 동생이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께 맨날 구타당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 많은 의견을 써주시리라 믿고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저는 소년원이라는곳을 다녀왔습니다 라는 글을 주제로 쓴 학생입니다

나와서는 지금 대안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요 저희 학교는 중,고등학교 입니다

저희 학교에서 제일 어린 중학교 일학년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겉보기엔 많이 먹게

생겼을 만큼 뚱뚱하고 귀염상으로 생겼습니다. 하지만 어린게 담배는 피구요

근데 하지만 나이가 젤 어리다 보니깐 몇몇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게한테 뭐든 시키고

놀리고 욕하고 때리고 그런게 많습니다. 대안학교다 보니깐 쫌 문제아가 많거든요

저는 소년원 갔다와서 어느정도 정신을 차렸다만, 말린다고 해서 그게 안되더군요.

그 아이는 맨날 학교만 왔다하면 저한테 아버지 얘기를 꺼냅니다.

오늘은 아버지한테 어디 맞았다 어디 맞았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게가 여름방학 개학식이후 오늘 처음으로 학교를 오랜만에 왔습니다.

보니깐 애 얼굴에 멍이들어있고 턱이 아프다면서 울상을 짓더군요.

또 아버지한테 많이 맞았나보다.. 이 생각 했습니다..

학교는 왜 안왔냐고 하니깐 아빠가 너무 때려서 집을 나왔는데 아빠가 아는형들

8명정도를 시켜서 자기를 잡아서 떄려죽이고 집에 데리고 오라고 했더군요

그래서 자기보다 2살 나이많은 8명 중3애들한테 집단구타 당했답니다..

그래서 며칠동안 아파서 학교를 못왔다고 하더군요..

얘기를 또 하는데 이제 뭐 아버지가 망치로 때린다고 하더군요

머리,등,배,가슴,다리 등 온몸을 망치로 때린다는 것이였습니다. 애가 웬지

걸음걸이도 쫌 이상한거 같더군요. 정말 그소리 듣고 얼마나 어이없던지

어떻게 아버지가 되서 애한테 그럴수 있는지 정말 불쌍했습니다.

게내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로 지금은 무직이라고 합니다. 애를 맨날

잠안재우고 술먹고 새벽 4~5시까지 안재우고 데리고 있다가 그재서야 재우고

또 한두시간 뒤에 깨워서 학교가라고 한다는군요 집에서 밥도 안준답니다

쌀도 없고 그렇답니다. 애가 그래서 갈수록 살도빠지고 학교만 오면 밥을 허겁지걱

먹어댑니다. 어머니는 집에 있다못해 나가서 뭐 포항에 가서 혼자 따로 사신다고 들었구요 누나가 두명인데 작은누나가 29살, 큰누나가 32살 나이 차이가 엄청납니다

누나도 다커서 따로산다고 뭐 들었구요... 애가 정말 진짜 아버지가 너무 싫고 밉다고

저한테 정말 울려는 듯이 말합니다. 저도 진짜 어떻게 해줘야 될지 모르겠어요

쉼터라는 곳이있는데 밥주고 재워주고 하는곳이 있다는군요 우리학교애들중에서도

쉼터에 2명사는애가 있는데 게내들 처럼 그렇게 사는게 어떠냐 하니깐 그것도 부모동의가 뭐 있어야 된답니다. 그래서 지금 학교에서도 뭐 어떻게 해줄려고 하는데..

쌤들 얘기도 들어보니깐 정확한 대책은 없는거 같습니다. 경찰에 신고도 해봤대요

해봤는데 게내 아버지가 "아 제가 술만 먹으면 쫌 애한테 다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대충둘러대면 경찰이 그냥 간다는군요.. 정말 불쌍해 죽겠습니다..

그 TV에 SOS에 신고도 해볼까 생각하는데.. 뭐 어찌야 될지 톡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정말 다급합니다 많은 댓글들 부탁드리고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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