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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천하무적 야구단` 낡은 모자 사수한 사연은?

운동형인간 |2009.09.18 16:32
조회 3,582 |추천 0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의 ‘꽃남 선수’ 김준이 낡은 야구단 모자를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바로 모자챙에 남겨진 F4 이민호·김범의 메시지와 사인 때문에 호시탐탐 모자를 노리는 인물들이 많기 때문.

 

이 모자는 정식 유니폼에 생기기 전에 야구단이 착용했던 녹색 트레이닝복의 세트 의상이다.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을 맡은 김준을 응원하기 위해 F4의 이민호와 김범이 직접 사인을 남긴 것.

 

최근 네티즌들은 이 모자에 김범이 남긴 메시지를 발견하고 관련 동영상을 찾아내 게시판을 장식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범이 작은 글씨로 적은 메시지는 “준이형...전화좀...”이다. 김범은 이전 한 인터뷰에서 “준이 형이 어제 전화하기로 해서 새벽 3~4시까지 기다렸는데 (전화가) 안 왔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

 

이민호와 김범이 사인을 남긴 사실이 알려지자 주변에서는 “모자를 팔지 않겠냐?”며 김준에게 은밀한 거래(?)를 해오는 이도 있다는 후문.

 

김준은 “모자의 가치가 상승하는 걸 보니 은밀한 곳에 숨겨놓아야겠다”고 농을 던지며 “현중이의 사인까지 받아 소중한 추억으로 고이고이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김C 감독의 부임과 함께 특별 훈련을 받으며 실력이 날로 상승,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준은 첫 솔로곡 ‘준비 OK’의 활동을 곧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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