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면서 그렇게 지내보셨겠죠? 그럼 정답이란걸 아시는분 있나요? 알고계시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지금나이 23 아무것도없이 혼자살아가는 여자입니다. 아버지는 어릴적 이혼하셔서 어디서 죽었던지 하시는거 같구요 어머니는 작년에 스스로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어차피 혼자서 돈벌며 살다가 엄마만난지 고작 2년이란시간이라....그래도 마음은 아프더군요 마니 힘드셨던걸꺼라 생각하며 지금은 저라도 잘 살아보려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빌어먹을 인생이라고....그래도 살아보려는 저에게 의지할사람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남자친구 좋죠...혼자니까 더 좋았어요. 외로운거보다 좋자나요....그런데요.....그래서 더 의지하고 매달리는지 모르겠지만......나이 27이면 저보다 어른이실텐데.....집도 빵빵하고 잘먹고 잘 사는 인간이고 부족할꺼 하나없는인간이면서....리니지에 빠지고 술에빠지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지가 하고싶은거 못하게하면 헤어지라는말이나 하는 그리고 2년이라는시간동안 중절수술도 2번이나하면서 괴로워하던 저에게 돈 20만원 던져주며 우리는 아닌거 같다고 지껄이던 사람인데....헤어지려고 마음먹고 헤어져도 봤지만 계속 붙자바고 말아요.....헤어지면 만날사람도없고 수술후 몸이아파서 병원만 드나들며 일자리도 못구하고있어요.....그래도 일해보려고 쉽다는 피시방 편의점 쉬운일 다 찾아가며 해보려했지만 2주버티면 줄줄이 병원신세져버렸죠....몸이 망가져서 어릴적 너무 일을 많이해서 갑상선염에 골반염에 신우신염이 간을 타고올라가 약만 먹으며 살아가는데.....가족이라고 외가나 친가는 엄마 장례식에도 코빼기 오지도 않은사람들.....이런삶에서 지금 옆에있는 딱하나삶인데.....나쁜놈이란거 알면서도...헤어져야하는거 알면서도.....너무 힘들어 다시 돌아가고말아요......그사람은 옆에있어도 자기할꺼할테니까 가고싶으면 가버려라 이런식이고...차라리 버려주기라도한다면.....너무 너무 힘들어서 미칠꺼같아요...어떻게 살아가야하는 인생인지...얼마나 더 버텨야 저에게도 좋은날이 올지.....누가 한마디라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