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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만 자꾸 연락하는 기지배들. 난 투명인간

울상이야 |2009.09.20 02:17
조회 930 |추천 0

 

조금 기니까 진지하게 읽어주실 분 아니면 백스페이스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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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이랑은 작년 2월쯤,

 싸이클럽에서 만났는데요,

 

저는 친구생일에 갔는데, 아는애들 몇명만 보이고 반은 모르는 사람이길래 어리둥절했는데

알고보니 이번에 클럽 만들었다며 정모하는 자리더군요.-ㅁ-ㄷㄷ

 

암튼 거기서 알게 된 애들이 그 클럽에 자꾸 가입하라해서 가입했구

 

남친은 군대후임이 클럽에 같이 등록해놓고는 모임에 안나왔구, 제 남친은 사람들이 나오라나오라해서

혼자 나온거라고 하더군요.,(남친은 이런곳에 나오는게 처음이라는..)

 

 

아무튼 작년에 남친 얼굴만 알고 있던 상태에서,

 남친이 제가 알바하는 곳에 매번 도와주러오더군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마치면 밥이나 술을 먹으러갔구

 

저두 마음에 있었기때문에 같이 만났던거구요. 점점 친해졌습니다.

(남친이 유노윤호닮았어요, 알바할때 손님들마다 그랬다는,, 제가 봐두 그렇고,

저는 몹시 평범합니다.... 이쁘지도 못생기지도..ㅜㅜ 친구들마저 남친이 아깝대요..;;)

 

남친은 몇달 후 여성스러운 제가 좋다며(사실아님), 상사병에 걸린거같다며..ㅡㅡㅋㅋㅋ 저에게 고백했습니당..

 

 그렇게 2년가까이 알콩달콩 사귀고 있는데

 

클럽에 그 아는여동생들(제가 원래 알던 애들임)이 저를 훨~씬 먼저 알았는데도, 남친에게만 문자,전화나 방명록에 연락하네요

 저한텐 진짜 죽어도 전화한적 거의 없구, (전화번호도 알면서)

 

제 눈치가 보이면 가끔 성의없는 글 남겼습니다.

 

 

사실 저는 그 여동생들이랑 좀 안맞아요,,저랑 사고방식도 너무 틀리고, 얘기도 잘 안통하구요.

 그래두 그 기지배들 저랑 이미 아는 사이고, 남친이랑 저랑 사귀는 걸 알면!!

저한테 형식적으로라도 안부라도 물어봐야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임자있는 남자한테 자꾸 연락하는것도 이해안가고

 

제 남친에게 지가 무슨일있으면 전화하고(어떤애는 지남친헤어진거 통보하고, 참내-)

 작년에 한번은 제가 남친과 사귀는걸 알면서도 술자리에 남친만 쏙 부르기도 했습니다. (나만빼고)

 

사귀기전에도, 지들끼리만 놀고, 제남친이랑 겨우 몇번 본 사이면서 남친은 꼭 부르고,

저는 쏙 빼놓곤 했습니다.

남친과 사귀기전일때엔 저도 걔네들이랑 뭐 친하게 지낼생각도 없었기때문에 상관안했죠,

 

그 클럽은 작년 여름에 거의 문닫았구요,

 

남친은 그애들한테 먼저 연락하지 않아요. 그전에는 연락서로 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은근히 기분나빠하는걸

 알고는 먼저는 연락안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있을땐 연락와도 답장아예안하구요. 저랑데이트안할땐 답장은 해주는듯

(그렇게 한지 거의 1년쯤)

 

제가 한동안 남친을 의심했는데요(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싶고, 나이도 저보다 2살어리니깐 다른 여자애들하고도

 놀고싶을거라고 생각해서, 자주 핸드폰내역 봤는데 다 연락온거밖에 없고, 답장한거밖에 없구요.(항상)

 

항상 싸이보면 그 기지배들이 먼저 글 남기구요, 답장안해도 글 남기고(자주는 아니지만)

 

통화료나 문자도 많이 안나오는거보니 남친탓은 아닌거같더군요..

 

 

 

제가 진짜 대놓고 동생들한테 화내면, 진짜 없어보일거같고, 속좁아보여서

 남친시켜서 연락해서 한번 보자고 했거든요. 근데 자꾸 미루더군요(저번에도 그랬고)

 

그래서 막 밀어붙여서 같이 봤는데, 우리커플이 보기좋다이렇게 말하더군요

 

나중에 보니 그중한명 다이어리에 xx오빠랑 xx언니, 누구누구 같이 봤다. 부럽다. 하지만 난 쿨하니까 괜찮아ㅋㅋㅋ

지금 그 내용 똑같이 적으려고 싸이 들어가보니 그 글 지워져있네요...뭥미( ┓-) 암튼 대충 저런 내용이엇습죠

 

그러고 몇주후에 저랑 남친 놀구 있는데 그애한테 문자왔더군요

 "요즘 왜 연락이 없으십니까,,,,"

 

좀 짜증나네요. 연락도 내가 하래서 한건데 얼마나 자주 연락했다고 연락없냐고 문자하나 ㅋㅋ

 

이 애가 좀 요주의인물인데요. 남친한테 저랑 사귀기 시작할때 그랬다네요. "언니가 좀 보수적이라, 오빠가 힘들겠다"

이랬대요.. 지가 나에  대해 뭘 잘 안다고ㅋㅋㅋㅋ

 

 

 

오늘은 또 보니 남친 방명록에 클럽에 또 다른 여자동생이 상당히 오랜만에 글 남겼더군요.

 나한텐 생전안남기면서,,, 저번엔 또 문자 보내서 내 남친한테 "뭐사죠" 해삿고

 

나름 장난이겠지만, 친근하게 남친이름바꿔서 보내고, 오징어야^^ 이런식으로

 

그리고 요아인, 전 그 당시 남친없었는데 불구하고 저한테 군대보낸 남친있다고 소문낸 아입니다.

그래서 남친이 "누난 남친이 알바안도와줘요?" 이렇게 물어보길래 그 헛소문을 알게 됐었구요 

 

생각해보니 에피소드가 참 많네요. 별볼일없는 나를 질투하는 것도 아니고 참내...

 

 

아니, 저랑 다 먼저 아는 사인데, 얼마 보지도 않은 제 남친한테만 연락하는지.. 연락하더라도

 나한테 직접연락하는게 껄끄러우면 남친한테 제 안부정도는 물어보는게 개념있는거아닌가요?? 

 

그동안 잘 참아왔는데 방명록남긴거 보니깐 또 그동안 있었던 일이 새록 새록 나면서 울분이 터지네요

 솔직히 제가 투명인간같구요..

 

남친한테 기분나쁘다고 말하면 "내가 일촌도 끊고 번호도 지우고 아예전화안받고 인연끊을께 걔네들이랑 솔직히 친하지도 않다고, 난 자기가 제일 소중하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인연아예끊는건 또 아닌거잖아요...ㅠㅠ

 

암튼 제가 작년에도 이런 비슷한 일때문에 속상했던적이 있었는데 다 아는 사이인 친한클럽오빠에게 상담했었는데

애들이 자기생각에도 개념없는건지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예민한거  아니죠....

 

나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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