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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금성산성

조남웅 |2009.09.20 11:37
조회 165 |추천 0

◎ 담양 금성산성

 

- 종목 : 사적 제353호

- 개관

확실한 축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세종지리지에 수록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1409년(태종)과 
1653년(효종 4)에 수축하여 견고한 병영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

 

담양군 금성면과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603m)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장성의 입안산성, 무주의 적성산성과 함께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외성과 내성으로 구성된 돌로 쌓은 성으로 외성은 6,486m, 내성은 859m에 이르고 있다. 성안에는 군량미 창고, 객사, 보국사 등 10여 동의 관아와 군사 시설이 있었으나 동학농민운동 때 불타 없어졌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성문터가 있는데 통로 이외에는 사방이 30여가 넘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통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일대의 산지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성안을 들여다볼 수 없게 되어 있으며 가운데는 분지여서 요새로는 완벽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의병의 거점이 되었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 성안의 모든 시설이 불에 탔다.

1994년부터 성곽복원사업을 착수하여 외남문·내남문·서문·동문을 복원하여 외남문은 보국문(補國門), 내남문은 충용문(忠勇門)이라 부르고 있다.

 

- 가파르고 험한 산세를 보이고 있는 금성산성이지만 꼭 둘러봐야 할 곳이다. 숙소를 담양리조트로 정했다면 오전 아침식사 후에 출발하여 2~3시간 소요하여 다녀온 후 온천으로 피로를 풀고 담양의 오후 일정을 짜는 것도 좋은 일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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