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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죽겠어요! 아는사람한테 보험들을때 주의하세요.

속상함 |2007.10.13 02:55
조회 11,827 |추천 0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더니..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사건은 이러합니다.

가까운 친척분중에 한분이 보험설계사입니다.

당연히 친척이란 관계로 우리집은 물론이고 다른 친척분까지..

왜, 친척간에 보험들어주지 않습니까.

그리고 서로 믿으니까 보험들때 관련되는 서류 안받습니다.

먼친척도아니고 부모님끼린 형제지간이니깐요.

 

저희엄마가 한달에 60만원씩이나 하는 적금형보험을 몇해전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게 5년정도 넣는건데, 사람이 사정이 생기면 중간에 해약도 하고 하지않습니까.

한 3년넣고 해약하려고 보니,  손해가 생각보다 크더랍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60만원중에 40만원은 그 보험설계사 아들(제 사촌이죠)명으로 보험이 들어가 있고 우리엄마 이름으로는 고작 20만원씩 3년간 넣어진 것으로 되어있더랍니다..

만약 60만원씩 3년넣었다면 그렇게 손해는 없었을거랍니다.

손해는 약 160만원정도였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더 과관입니다.

우리엄마가 5년 끝까지 넣다가 중간에 일 생기면 그때 손해 물어주려고했답니다.

이렇게 일찍 해약하리라곤 생각못했다면서 오히려 왜 이렇게 일찍 해약하냐고 그러더랍니다.

그러면서 한번도 미안하다고 사과한번 안했다네요..

근데 그걸 그냥 덮었답니다. 너그러우신 우리어머니께서..

우리식구도 이번사건아니었음 그일 몰랐을꺼구요. .

그렇게 꼬박 60만원씩 3년넘게넣은걸 원래대로보다 160만원손해본거죠. 그것도 아는사람한테서요 .해약안했다면 모르고 계속 살았을겁니다. 40만원이 누구앞으로 되어있는지를요..

 

근데 이건 또 우리집을 어떻게 본건지..

그게 미안했다면 또이러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제가 이번에 외국에 나갔다왔습니다.

당연히 여행자 보험을 해야하길래.

전 6개월에 14만원정도하는거 하려고했습니다. 1년이면 고작 28만원이었겟죠.

근데 엄마가 이왕이면 친척분한테 하자고 하길래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건 한달에 7만원을 더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원래 제 보험이 한달에 5만원내는거 있었는데

거기다가 해외여행자 보험으로 7만원을 추가하면 된다더군요.

그래서 한달에 총 12만원이 된겁니다.

첨엔 왜그렇게 비싼가 했지만

당연히 6개월에 십몇만원하는 보험보단 보장받을때 훨씬 좋겠지 하면서

그리고 친척분이라 믿고 했습니다.

 

그러다 해외에서 제가 몸이 아파 병원을 몇일 다녔고

그 진단서 끊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에 가서 알아보니,

그 보험은 그분앞으로 되어있고, (원래 엄마이름으로 되어있어야합니다.)

해외에서 다친것에 대한 보장도 40%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전 이해가 안되길래 물어봤죠,

그럼 뭐하러 해외여행자 보험을 드냐고, 해외에서 다쳤을때를 대비해서 100%보상받으려고 보험드는거지, 40%는 왠말이냐고요.

그랬더니, 제가 가입된 보험이 해외여행자 보험이 아니랍니다.

일반보험에다가, 그것도 제가 원래 가지고있던 5만원짜리 보험과 중복되는거라

만약 제가 해외도 아닌 한국에서 다쳤더라도 보장을 두개의 보험에서 받는게 아니라

하나도 받는거죠.

다시말해, 보험 2개의 금액을 지불해서 보험 1개의 보장을 받는 셈이죠.

참 어이가 없더군요.

돈 7만원을 그냥 낸겁니다.

만약 제가 6개월에 14만원하는 일반 여행자 보험을 들었다면

이번에 해외에서 제가 아파서 치료한 비용 100% 받았을 겁니다.

7만원짜리 14개월 넣어서 98만원 그냥 버렸습니다.

 

아는 사람한테 믿고 들었더니, 그것도 그냥 아는사람이 아니라 가까운친척입니다.

그건 우리가 믿고 의뢰했던 보험도 아니거니와,

원래 갖고있던 보험과 중복되는거여서 돈을 그냥 버린셈인거죠.

정말 황당했습니다.

엄마도 무척 황당해 하셨죠.

이번이 처음도 아니니깐요.

그제서야 엄마도 저번일을 말씀하셨고,

그일도 있으면서 어떻게 이번일도 하셨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일을 엄마가 그냥 덮었고.

160만원 그냥 손해봤습니다. 차라리 은행에 넣었으면 이자몇푼이라도 늘었을텐데요..

사과커녕 없었답니다.

이번일도 마찬가집니다.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 그친척분한테 전화로 물었습니다. 어떻게 된거냐고요

제가 뻔히 해외나가는거 아시는분이 20년짜리 보험을 그것도 원래있는 보험이랑 중복되게 하셨는지,, 왜 이게 해외여행자 보험이 아닌건지.. 정말 의문덩어리더군요.

첨엔 정말 저보고 제가 잘못아는양, 아니라고 우기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 본사에도 알아보고 했다고.. 다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할말 없으셨는지 다시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같은 지역삽니다. 그분 회사는 걸어서 10분입니다.

그일이후로 한달넘게 전화는 커녕 집에 방문조차 없습니다.

저한테도 전화준다곤 한번 없으셨고, 엄마도 한번 오라고 해도 아직 연락없었습니다.

저흰 정말 사과라도 바랬습니다.

우리엄마 너무 착하고 좋은분이라 당신형제들 얼마나 챙기는지 모릅니다.

이번이 처음이었음 저 이러지도 않습니다.

보험설계사, 그분 아마 제가 알기로 20년은 족히 넘게 일해오셨지만 그냥 몰랐겠거니..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을 겁니다. 아마 그분말씀대로 해외여행자 보험은 아니지만 비록, 중복된 보험이지만..

저를위해서 들어준 좋은 보험이었거니.. 그리고 조금 비싼 해외여행자 보험 들었거니..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건 처음이 아니라 두번째고.

저번이나 이번이나 사과한번 없습니다.

저한테 그랬다면 오히려 우리끼리 화 한번 내고 말텐데.

우리엄마.. 얼마나 물로봤음 저렇게 우리엄말 무시하고 기만할수있는건지..

우리엄만 믿고 서류같은거 원래 안받았습니다.

우리 가족 보험 하나씩 다 들어주고 심지어 사돈보험까지 그분한테 들어주고..

그분한테 들어간 보험 정말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우리 엄만 한번도 서류 떼어서 가져오라고 하지않았습니다.

믿으니깐요. 설마 동지간에 그럴까싶어서요.

그게 우리엄마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죠. 형제 믿고 서류 안뗀거요.

처음 잘못 혼자 삭히고 그냥 덮었습니다. 바보같이 사과한번 안받고 오히려 그분이 질책했죠.

이번이 두번째.. 얼마나 우리엄마를 무시했으면 이런일을 하는건가요.

저번이 정말로 진심으로 미안했다면.. 설령 처음사건이 그게 본의아니게 한일이라 정말 미안했다면.. 너무미안해서 그때 사과 한번  못한거라면.. 이번엔 이러지 말았어야죠..

제가 화나는건 이겁니다.

저같으면 저번에 그런 잘못을 했다면 이번에 이러진 못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한두해 보험설계사 하는거 아니고 그렇게 오랫동안했다면

이 보험이 해외여행자보험이 아니라는것과

제가 갖고있던 보험과 중복되는거.. 뻔히 아시면서..

그리고 만약 제가 본사로 찾아가지 않고,

그냥 우리엄마가 저 한국 돌아왓으니까 그냥 해약하라고 구두로 말해버리고 말았다면

그냥 그분은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해약하고,

그보험으로 한건 올린 걸로 실적 올렸을테고.

자기 이름으로 들어놓은거라 세금혜택받았을지도 모를일이죠.

제가 아파서 병원다닌거 보장받으려 본사에 안갔다면

그냥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채 바보같이 98만원 그냥 버리는 거였겟죠.

 

알고보니 우리집만이 아니더군요.

또다른 친척분도 예전에 그랫답니다.

적금형태로 하나 들어놨고, 이제 만기일이라 환급받으러 갔더니

그게 보험들어놓은 친척분이름으로 되어있는게 아니라, 설계사 그분의 친동생이름으로 된 이름이더라군요.

만약 보험들어놓은 우리친척분이 다치면 보장받을수있는게 아니라

그 설계사 분의 친동생이 다치면 보장받을수있는거죠.

다시말해, 이분은 우리집안사람들이 들어놓은 보험은 죄다 자기 친동생이나 자기 자식들이 보장받을수있게 가입을 해 놓은겁니다.

 

그래놓고선, 오히려 제가 이사건에 대해 따진것을 두고

조카가 따진다고 우리엄마한테 뭐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만약 친척관계가 아니었다면,

저 그 보험회사에 가서 제대로라도 따졌을겁니다.

왜 내가 문의한 보험이 아닌 아예 다른 보험이냐고.

거기다 내가 원래 가지고 있는 보험에 중복되는 쓰잘데기없는 이중보험을 왜 들어놓냐고

일년넘게 한달에 7만원씩을 그냥 버리게 가입시키는 보험설계사가 어딨냐고요.

근데 이건 친척이라 그렇게 따질수도 없으면서

정말 어디가서 얘기할수도 없자나요. 친척이 이렇게 했다고..

 

아직까지 사과한번 없습니다.

전 이번엔 정말 사과할줄 알았습니다.

저번에 160만원. 이번에 98만원..

어떻게 보면 얼마 안할수있습니다.

그치만 저희엄마 하루에 5만원아끼려고

당신혼자 힘들게 고생하시는 그런분입니다.

그리고 그 돈보다도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과

우리집을 무시하고 기만한 행동.

그렇게 해놓고도 사과한번 없이

오히려 전화해서 제가 따졌다는 걸 문제삼아 엄마한테 따지는데..

정말 친척이 이럴수있습니까.

정말 이것만 생각하면 화가 머리끝까지 납니다.

 

참 세상살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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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은근은근|2007.10.17 09:09
경찰에 신고해라 여따가 글올리지 말고 , 사기죄 맞잔아?
베플낭만갑순이|2007.10.17 09:15
안녕하세요. 전 어느 한 보험회사에서 사무보조를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침 출근하자마자 '보험' 이라는 말이 보여 읽어보았는데.. 그 보험설계사분이 상당히 잘못을 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근친척간이라서 자동이체 예금주를 그 쪽 어머니나 친척으로 할 수 있었나보군요. 본사에 전화해서 있었던 일 얘기하시면 그 분은 바로 해고당합니다. 아니면 한 번은 경고고 두 번은 해고가 나갈 겁니다. 저희 회사 체제는 그러더라구요. 고객의 의견이 중요시 되기 때문입니다. 친척간이라고 덮어두기엔 너무 비양심적인데요. 저도 여기 일하면서 보험설계사라는 것에 대해서 참 많이 알았습니다. 한 건 한 건 올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도 있고, 어부지리로 혹은 거의 협박적으로 얻을려는 분도 있습니다. 근데 저 분한텐 그 한 건조차도 참 아깝네요. 저라면 당장 본사에 신고접수합니다. 바로 피해가 갈테니까요. 원래..오래 일한 사람일수록 꾀가 더 많은 법입니다. 그리고 청약서 부본 정도는 받았어야 하는데 참 아쉽네요. 그러면 바로 탄로가 났을텐데..-_-; 원래 고객한테 부본을 바로 안주면 회사에서 경고 들어가다 짤립니다. 그 사람 자기 이름으로 들어갔으니까 안줘도 걸리질 않는거죠..정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ㅠ_ㅠ
베플쓰레기다...|2007.10.17 10:14
넘하신다 친척분.. 보험 가입후 일년이 지난면 해약한들.. 설계사에서 손해가 없습니다.. 그분은 40만원땜에 그런거같은데.. 친척이라는분 쓰레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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