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기 전날까지만 해도 데이트하러 제가 사는동네까지
왕복 4시간 버스타고온 남자친구가 .. 그 다음날 헤어지제요. ㅎ
깨지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그날 싸웠어요 ..
별것도 아닌문제 였는데, 오빠가 자꾸 절 궁지에 몰아넣길래 억울에서
저도 모르게 목소리를 확 높혀서 소리지르다시피 해버렸어요 ..
쩝.. 저도 그렇게까지 한적은 처음이었어요 .. 그때 확 질렸나봐요.
그것가지고 깨질줄은 더더더욱 몰랐구요 ....
다음날 어쨌든 목소리높힌거 사과하려고.. 평소와 다름없이 전활 걸었는데..
제가 화났냐고 물어보니 화났대요 ...
우리 어떻게 할거냐 물었더니 모르겠대요 ......
순간 당황해서 모르는게 어딨냐고, 당장 결정해달라.. 오빠 의견따르겠다라고 했어요.
그제서야 얘기를 하나둘씩 꺼내더라구요 ..
우리 앞으로 더 싸우기만 할거다.. 이미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넜다..
지친다.. 힘들다.. 인연이되면 만나겠지.. 내가후회할지 안할진 모르겠다..
너 투정이랑 짜증 받아주는거, 내가 어떻게 해줘도 만족못하고 불평불만하는거
이제 질리고 짜증난다.. 여자 안사귀고 싶다 .. 걍 다른남자 만나라 이러더라구요 ;;;
그후로 8일간 전화로 편지로 울고불고 매달리고..
마지막 기횔달라고 했는데도 더 모진말만 하구..
특히나 저번에 남친이 열흘동안 잠수탄 경험이 있어서,
또 이렇게 돌아오면 저희 부모님보기도 죄송하다네요 ...
저번에도 남친이 한번 떠나갔다가, 오면서 나이제 두번다신 안떠난다고..
떠나면 내가 진짜 나쁜놈이라고..
너 진짜 사랑해서 돌아온거라고 자기 믿어달라하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오빠 그렇게 말햇엇잔아 라고했더니 니가 그 맘을 변하게 만들었데요 ..
지금 연락을 완전 끊은지는 2주째에요 .... 깨진지는 3주째구요 ....
자꾸 오빤 저한테 잘해줄려고 했는데 제가 늘 만족못하고 지치게 볶아댄거같아서
너무 후회가 되요 .. 하지만 단한번도 오빠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적은 없어요..
제 사랑이 너무 서툴러서 .. 첫사랑이라 .. 남친을 힘들게 했나봐요 ..
이렇게 말씀하시겠죠 .. 시간이 약이다, 나이 슴살이면 좋은남자 만날수 있다.. 등등..
그치만 단일주일을 사겨도, 제가 오빠한테 잘해주고 헤어져야 미련이없을거같아요 ..
사람 맘 변하는거 한순간이네요 ..
헤어지기 전날에도 우리 결혼하자 어쩌구 했던사람이고 ..
내년에 차사면 너 고생안시킬게, 날씨 따뜻해지면 수영장가자 그랬었는데 ..
오빠한테 제발 기다리게만이라도 해달라고 울고불고 했더니..
"차라리 그냥 기다리지 말고 잇어 좀 " 이라고 하더라구요 ..
하고싶은거 다해보라고 ..
정말 1%도 가능성이 없는걸까요 ??
너무너무 간절하게 원해요/.... 제발 돌아와줬으면 .......
아참.. 이 모든것은 여자가 없다는 전제하에요..
여자가 있다는거 발각시.. 모든 상황은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