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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한 사람이 트랜스젠더 랍니다..

우울증말기 |2009.09.28 13:07
조회 53,774 |추천 9

안녕하십니까... 한때 톡을 즐겨보던 24살 남자입니다..

 

저는 요즘 너무 힘듭니다.. 첫머리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그녀라 해야할지..그라고 해야할지,,,

 

제가이상한지는 몰라도, 저흰 좀 특이하게 만났습니다.

 

때는 작년 여름이었고, 저는 여느 또래들과 다름없이 노는거 좋아하는 청년이었고, 그날도 친구들과 어울려 클럽에 놀러갔었습니다.

 

강남역에 있는 모클럽에를 말이죠,, 클럽은 자주가는 편이었고, 남자들끼리 간거이기 때문에, 여성분들과 함께 어울리려는 목적도 함께 있었죠.

 

역시 여자 물은 강남이군. 하는 생각과 함께 열심히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몸을 맡기며 리듬에 열중을 하니, 목도 타고 너무 더웠었죠.

 

맥주한병의 여유를 가지기위해 받은 음료 티켓을써 맥주를 삼키며, 스테이지를 감상하고 있었는데, 제눈에 한명의 여성분이 눈에 들어오더군요.(빛났습니다. 조명때문이아니라..)

 

몸매도 정말 제가 원하던 8등신의 늘씬한 미녀에 긴생머리에 아주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주시하고 있었는데, 그여성분이 제눈과 마주친겁니다.

 

그때 제가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모르게 시선을 피하지 않고 계속 보다가 웃었습니다. (한마디로 미소를 날린거죠. 나그쪽한테 호감있다는 간접적인..)

 

그여성분도 미소로 대답을 해주시더군요. 자신감 붙은 저는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려고 마음먹고 다가갔죠. 그렇게 우린 춤과 함께 좀더? 가까운 사이가 된거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정말 그땐 이여자 놓치기 싫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친구들은 야, 별룬데? 좀 너무크지않냐? 는둥 비아냥 거렷지만, 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제눈엔 너무 아리땁고, 서구적으로 생긴것처럼만 느껴졌습니다.

 

저그분한테 연락처 따고, 일단 나와서 기다렷습니다.

 

문자를 주고 받다가, 그녀가 나왓다는 답장을 보내고, 우린밖에서 얼굴을 마주하게 됐죠. 클럽안에서는 이런저런 애기를 못나누다가, 밖에 나와서 애기를 제대로 나누게 됐는데, 목소리가 살짝 걸쭉한겁니다.

 

그래도 초면에 목소리가 왜그러세요? (박경림과이신가 봐요.라고) 말하고 싶었음, ) 라고하면, 기분나빠 할까봐, (혹시라도 목감기등 아픈거일수도 있으니,) 생략하고 계속 대화를 나누었죠., 밖에나와서 보니 몸매도 더 늘씬 잘빠져보이고. 생각보다 키가 컷습니다.

 

한174정도 되보였죠. 저도 키가큰편이라(186임.) 키큰여자 좋아합니다.  

 

아 이여자는 내운명이다 라는 생각조차 들엇엇죠.

 

나이는 저보다 3살연상이었습니다. 저보고 자꾸 귀엽다를 남발하며, 저도 자기스타일 이맞다는 듯한 느낌을 받앗고, 저는 그뒤로 한번 진지하게 만나달라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나중에 친구들은 각자 다른 여자만나서 지들끼리 작업검)(나도클럽밖에서 이분을 따로보고 애기나눔)

 

2틀후 문자를 계속 주고받다가, 만나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밥도 먹고 영화도보고, 그렇게 만나는 횟수가 늘다보니 사귀는 사이가 자연스럽게 되었고, 정말 이여자 너무 사랑스럽다고 느껴졌습니다.

 

제대로 만난지 2달때쯤됐을때, 클럽에 같이 놀러갔는데, 저희둘다 만취될때까지 마시고 춤추고, 그러다 분위기 무르익어 그때 첫키스하고 (그때의 두근거림이란,,짜릿햇엇죠.) 무척 달콤하다 생각햇엇습니다.

 

그러다 전 너무 흥분이 되어, 오늘 내여자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근데 그녀는 싫다는 겁니다.(그때 좀 실망이 컷엇음.)

 

키스는 좋은데, 저만 흥분한건지,, 그녀는 저와 잠자리나 관게를 가지는걸 무척 꺼려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기는 너무 쉽게 빠르게 그러는거 싫다는 말에, 아 정말 나이여자라면 내모든걸 다주고 싶다라고 생각햇습니다. 지금우리나라에 클럽문화중 여성분들 자기몸 함부로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이여자는 다르구나 하는생각에 정말 더욱더 사랑하고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런생각이 드는반면 저는 이여자 정말 갖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들엇고, 어떻게든 안고 싶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강하게 자리잡게 되었죠....(짐승이었죠 제가...)

 

그렇게 1년정도 지났는데 친구들이 여자친구랑 어떻게됐냐고 물어도 저할말 없죠,.

 

아직그녀와 키스만 나누는 사이라고 말하면 병신취급당할까봐. 아예애기를 안꺼내려 했습니다.

 

친구들이 여자친구 보여달라해도 저 잘안보여줬습니다.(친한친구들만 보여주면,친구들이 자꾸 남자 같다고 그래서, 저기분나빠서 친구들 보여주는거 싫어햇고,저는 그렇게 안보이는데 친구들은 이미, 제여자친구가 트랜스젠더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술먹다가 저, 정말 참기힘들어서, 자기야 나 자기 정말 사랑하는데, 불안해..딴놈한테 갈까봐.. 라고했더니 여자친구 는 저밖에없다고 하네요..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나 그럼 자기 가지게해줘. 라고 했더니,, 정말 그만큼 나너무 사랑하냐고 다시 묻더군요.

 

그렇다 대답했고, 저흰 같이 모텔을 갔습니다. 너무 가슴설레고 심장이 터질것같고, 제가사랑하는 사람과 하나가 된다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 들뜨고 미칠것같았습니다.

 

*저그리고 여자친구이전에 여자만나본 횟수는 좀되서 여자에 대해선 잘알고 있는 놈입니다 1년동안 어떻게 만나면서 한번도 안그럴수가 있냐. 경험이 없는 놈아니냐.라고 하실분있으실거같은데, 나름 경험잇고, 여자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그렇게 여자친구와 스킨쉽을 갖고 하나가될 모든 조건이 갖춰졌는데, 불을 꺼달래서 불을 다끄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황이 되었죠.

 

제여자친구도 이제 허락도 하였고, 저는 제동생을 맘껏활보 할수 있게 풀어 놨을때, 여자친구가 손으로 제동생을 잡고 자신의 동생쪽에 갖다대주는데, 느낌이 이상한겁니다.!

 

오랜만에 해보는거라도 그전에 분명 이위치가 아니엇던것 같은데, 여자친구는 동생위치가 너무 뒤쪽에 있는것 같앗습니다. 제가 이위치가 맞냐니까. 맞다는 겁니다.

 

원래 여자흥분하면 동생이 물도 흘리고 그래서 제동생이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미끄러지듯이 들어가야 되는데, 여자친구 흥분안된다며, 제동생을 예쁜 입술로 맛사지해준 후에 다시 자신의 동생쪽으로 가져가는데,잘안되는 겁니다. 저좀 이상해서 그냥 불켜버렷습니다. 여자친구 당황.. 근데 보니까 제여자친구는 동생이없는겁니다..

혹시 트랜스젠더 생식기 보셧습니까..

 

저는 봤습니다... 여성의 생식기와 비슷하게 만들어 놨다고 들엇는데, 그안에 제동생과 비슷한 무언가가 들어있는 듯한 ..아무튼,,,,,,,,, 저는 너무 떨렷고,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러다 문득 제친구가 남자같애. 라고 했던 말이 삭 스쳐지나가는 겁니다.

 

저여자친구 붙잡고 나이제 너가 어떻든 정말 너없음 안될거같고, 뭐든 감당할수 있을거 같다고, 솔직하게 다털어놔보자고, 나너 목소리부터 의심갓엇던거 솔직히 참고 만나왓는데, 혹시 젠더냐고, 물엇더니, 자기 젠더 맞다네요..

 

그렇지만 자기는 여자고, 니 여자고 너를 사랑한다고.

 

니가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하네요. 자기는 여자이지만, 흥분같은, 왜 여성들 남자와 그런자리에서 흥분하는 그런건 (언어 표현이 딸려서;;) 못 느낀다고, 그냥 자기와 교감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키스할때 이사람이 날 사랑한느구나 라고 느끼는게 좋은거라고.

 

그리고 잠자리 가지면 눈치챌까봐 안가진거라고.. 자기도 정말 여자로 태어낫엇으면 얼마나 좋아을까 하고 서러워 하네요.

 

저 사실 젠더가 아니라고 대답해주길 바랬습니다. 머리속에 너무 혼란이와서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그녀가 젠더라고 생각하니까 여자가 아니라. 남자같고,

 

내가 그럼 남자랑 키스하고 사랑했던건가, 내가 게이인가 비정상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미치겠습니다.

 

왜 1년동안 만나면서 한번도  이런걸 안물어봤을까 이제와서 사랑하게 되서, 이렇게 늦게 물어서 이만큼 고통스러워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였던 여자를 사랑하게 되서... 자꾸 혼란스럽고, 이러다 제스스로가 미쳐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들고 아니,, 죽고싶습니다.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저어떻게 해야할지 님들 애기들어보고 결정을 내려보고 싶네요..제가 나약한 인간이라.... 사랑하지만 사랑할수없으니 제가 없어지고 싶습니다.


 

추천수9
반대수1
베플곰탱이|2009.09.28 13:14
여자분 불쌍하다.....쩝 생각은 여잔데 몸은 남자로 태어나서 얼마나 힘이들까.... 불쌍해..
베플안충|2009.09.28 13:10
와~~~~~~~~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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