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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의 집착

나원참 |2009.09.29 11:54
조회 889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평범한 여자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전 남자친구는 집착이 꽤 아주 많이 심했습니다.

 

전화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전화를 합니다. 못받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일하는 중이거나 샤워를 하거나 잠들거나)

그러다가 안받으면 집까지 전화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새벽 2시가 넘어도 전화를 합니다. 집.으.로. 부모님도 다 주무시는데요.

한번은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데려다주고 집가는 사이 전 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입장에서는 섭섭도했겠죠~

집에까지 데려다줬는데 자기는 집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쿨쿨자니깐요

전 잠들면 핸드폰이 울려도 잘 깨지 않는데요

전화 안받았다고 새벽에 집에 전화합니다. 그것도 누군가 받으면 말도안하고 끊죠.

분명 부모님은 남자친군지 압니다. 혼난적도 수도없고요.

부모님이랑 얘기중이어서 이따 전화하라했는데 계속하더군요.

계속 전화와서 화가 많이 나셨지만 참고 부모님이 전화를 받으셔서 통화도했어요.

잘알아듣게 좋게 말했는데 10분이 지나지도 않아서 바로 전화 받을때까지하더라구요.

 

부모님앞에서 전화로 싸운것도 여러번이고

부모님과의 외출에도 누구랑 갔는지 의심하고 회식도 못가게하구요

친구들도 잘 못만나게합니다.

 

전 무조건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참아도 별 거 없더군요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똑같이 했습니다. 화날때 화내고 욕하면 같이 욕하고.

욕도 욕 나름이죠... 신발년 미친년 닥쳐라 아가리 찢어버린다 죽고싶냐

수건같은년아..... 나이차이도 꽤낫거든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한번이라도 나쁜짓이나 해가면서 이런말 들으면 억울하지나 않죠.

입으로 나오는 데로 내뱉는 사람입니다.

 

이러면서까지 왜 이사람을 만나서 힘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싸울땐 피까지 보고요~ 그러고나서 남자친구가 무릎꿇고 빈것도 몇번입니다.

정말 경찰서까지 갔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에효 기억하기도 싫고 얘기더하자면 길어질거같네요.

 

아무튼 그런 이유에 힘들어서 그만 만나자고하면 웃기는 소리 하지말라며 무시했지만

결국 크게 헤어진 몇번 끝에 지금 헤어진지 2개월이 다되갑니다.

 

저한테 전남자친구는 수신거부고 스팸메일인데 계속 연락이오네요 다른번호로 해서.

어디서 기다리고있겠다는둥 동네라는둥 남자만나면 가만 안둔다는 등

아무튼 어디서 이얘기 저얘기 저에대한 거 듣고와선 스토커처럼 이랬다며 저랬다며.

죽어버리겠다. 여러가지 욕문자 남기고 자기만나는 사람이있다고 저랑 차원이 틀린

사람이라고 막 그러면서 사람 성질 막 건들이다가도 미안하다 널 잊고싶어서 그랬다.

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스트레스때문에 막 심장이 조여오는 느낌

답답하고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저는 지금 그 사람 연락에 일체 대꾸를 안하고있어요.

연락을 단호하게 끊어도 일단 연락이 되면 더 집요해지더라고요...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요....? 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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