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에 대학생 남자입니다. 요즘 여자친구 문제로 많이힘들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적어봅니다.
여자친구와 만난지는 일년 좀 넘었구요. 여자친구가 저보다 3살정도
어리다보니..아직 좀 노는걸 좋아하고 주위에 남자들도 조금 있는편이었습니다.
외박도 적지않게하고 거짓말하면서 늦게까지 놀고..
그런문제들로 그동안 많이 다투었지요.
그래도 결국엔 제가 더 여자친구를 좋아해서 다받아주고 이해해줬습니다.
본심은 그래도 착한 아이였으니깐요.
그런데 최근 몇달들어 일년넘게 만나온 여자친구를 제가 잘 알기에 조금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처음 사귈때부터 제 여자친구는 폰에 온통 비번을 걸어놓고 저는 문자나
통화내역을 절대 못보게 했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억지로 화내면서 볼려다가 이런것까지 볼려하냐며 심하게 화를내어서 더 버티다간 일이 커질꺼 같애서 그 이후로는
그냥 저도 폰을 안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몇달전부터 유달리 폰을 손에 꼭쥐고 여자친구가 어디 화장실이나 잠깐 제가 혼자 있게 될때에도 폰을 놓지않고 굳이 들고 다니는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왜그렇게까지 들고 다니냐며 뭐 숨기는게 있냐면서 물어도 그런거 아니라고만 말하고 넘겼습니다. 저는 또 별거 아니겟지하며 믿었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평소처럼 여자친구와 밖에서 밥도 먹고 같이 사진도 찍고 놀다가 여자친구 집에 잠깐 들르게 되었죠. 여자친구는 좀 잇다가 피곤햇는지 침대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자는 순간에도 손에 폰을 쥐고는 자는겁니다.
정말 그걸보면서 폰이 더욱 궁금해졌죠. 얼마전에 여자친구를 만나며 여자친구가 폰을쓸때 우연히 폰 비번을 알게되어 있었죠. 시간이 조금지나 여자친구가 잘때 손에서 폰이 빠진겁니다. 그래서 저는 참다가 궁금해서 폰을 잡고 떨리는 마음으로 비번을 넣고 문자를 확인햇죠!
문자를 하나씩보는데 저장되지않은 번호로 문자를 주고 받은 내용이 있었는데..저는 그내용을 보는순간 손이떨리고 머리가 멍해지고 숨이 턱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너랑 하고싶다는둥 오늘만날수 있냐는등에 내용들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믿기지도 않고 배신감이 물밑듯이 밀려오는 느낌을 억누르고 여자친구 발신함도 확인하는데...여자친구 답장도 그 남자와 같이 나도 하고싶다는등에 내용이나 지금 오빠집 가고 있다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저에게 지금까지 잔다고 하거나 엄마랑 볼일보러 나간다고 해놓고 저몰래 그남자와 그짓을 했던겁니다.
저는 그때 미칠꺼 같고 정말 믿었던 여자친구였기에 그동안에 추억과 여자친구가 저에게 다짐했던말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데 저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는 그뒤로 아무말도 하지않은채 여자친구 집에서 혼자 나왔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나갈때 막깨었는데 왜 벌써가냐는말에 저는 대꾸도 않고 침대위에 여자친구 폰을 보라는식으로 손짓을하며 밖으로 나가버렸죠...
그러고 이틀뒤에 여자친구가 저에게 울면서 전화가 왔는데 받지말아야햇는데 받았습니다. 여자친구의 눈물섞인말들 미안하다면서 아직 오빠 사랑한다며 자기는 해줄말이 미안하다는 말밖에 없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저는 또 그런말들을 들으니 바보같이 또 마음이 흔들리고 생각이 나는겁니다...저는 정말 사귀면서 다른여자 눈길도 안주고 정말 이여자만 바라봤습니다.....그래서 전 여기까지 왔는데도 제 마음이 또 흔들리네요...
내용이 엄청 길어져버렷네요...정말 저는 다시 받아주고싶은 마음이 더 강하게 들어 미치겠습니다....어떡해야좋을까요..정말 저는 한사람만 바라보고싶은데 이 아이는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