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급한대로 댓글 읽었는데요
소설이라는분 작가하라는분 뭐 그러시는데
그런건 맘대로 생각하시구요
그것보다 방법알려달랬는데
미키정은 하리수가 월레 남자였다는걸 알고 좋아한거고
전 여자였다는걸 1년반동안 속인 여자가 갑자기
자기가 남자였다고 말해서 소름끼치고 놀래서
어쩔줄모르겠다고한겁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님들이 지금 교제중인 남자든 여자가
과거에 성별이 자기랑 똑같았다고 지금까지 속여왔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지금와서 미키정이 멋잇다는소리가 왜나와요?
미키정은 월레 트렌스젠더 좋아했나보죠
그럼 이세상 사람들이 전부다 1년반동안 자기가
트렌스젠더라는걸 숨긴여자안테 다 용서해주고
잘해줘야되는건아니잖아요? 기분안당해서봐서 막말하시는것같은데
쫌 이건아니죠..
쫌 현실적으로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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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안지 2주째 되어가는데...
아무리생각해봐도 어떻게해야될지 몰라서
너무 화가나고 화보다 너무 어이없고 .. 정말 어떻게해야될지몰라서
글을올려봐요...
저는 29살 남자구요..
1년반동안 교제하고 결혼까지도 생각했던 여자친구가있어요
여자친구..라기보다 이제.. 남자라고해야되나요..
1년반전에...
친구들따라 나이트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여자가있더라구요
딱 보면 와 이쁘다.. 모두다 이러실거에요
정말 이쁜 여자가 춤을추는데
죽는줄알았습니다. 웃는것도이쁘고
춤도 어찌나 잘추던지!
그냥 두말필요없이 첫눈에반한거였어요.
친구들도많고해서 용기내서 그 여자분
친구들과 합석하자고했죠
그 여자분도 저가 마음에 들어서인지
저안테 질문도 자주하고 자주웃고
폰번호도 먼저 물으시더라구요?
왠 행운이냐 싶어서 바로 알려주고
나이트나와서도 연락해서
자주만나고 하다가 친해져서 사귀게되었습니다.
목소리가 좀 이상하긴했지만 남자목소리같다고 생각할정도는아니여서
트랜스젠더라고 상상도못했어요
그냥 길 지나가면 보통여자처럼
어색하지않고 그냥 이쁜여자다 이렇게 생각할정도로 생겼는데
옷도 잘입고 남자처럼 가슴이없는것도아니고 손도이쁘고
얼굴도 조금한하니.. 천상여자라고 생각했죠..
이 여자분을 저안테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해서
여자친구안테 니가 원하지않는이상 몸에 손도안되겠다 라는말까지하며
서로를 믿고 1년반동안 교제했어요
1년반동안 의심가는점 한개도없었어요
부모님은 어릴적에 사고로 돌아가시고 친척들 손에서
컸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혼자살고있다고하구요
근데 자기집에는 죽어도 못들어오게합니다.
또 어릴적사진보여달라고하면 집에 불나서 없어졌대요.
누가 이런거 보고 트랜스젠더라고 생각했겠습니까..
그렇게 1년반이지나고 결혼까지 승낙받고
이제 저희부모님안테 소개드리기 전날입니다..
그날 여자친구가 술을 먹자고해서 나갔죠..
근데 여자친구가 모텔에서 보자고하더라구요?
얘가 왜이러지 하면서 모텔로갔죠..
아니나 다를까 여자친구가 속옷만 입고
저를 반기더라구요. 술은 좀 취해서..
내가 무슨일있냐고하니까
대뜸저한테 이러더라구요
" 자기는 나 뭐에반했어? "
이래서 내가
" 처음엔 아름다워서반했다가
지금은 다 좋아 "
이랬는데
"그럼 내가 막 얼굴 못생겨져도
나좋아해줄꺼지? 내가 발다쳐서
영원히 못걷는데도 나 사랑할꺼지?"
이러길레
당연히 응 했죠..
그러더니
"그럼내가남자였다면?"
너무 놀래서 내가 무슨소리야 이랬더니
자기 트렌스젠더래요
2년전에 너무 여자가되고싶어서 수술을했고
나를 만나면서 여자가 된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했대요
아기는 못낳아도 입양해서 자기가 잘 기를자신있다면서
무슨 계속 뭐라하는데.. 너무 놀래서 아무것도 안들렸어요
전 장난인줄알고 장난치지말라는데
여자친구가 울면서 애기하더라고요..
못믿겠으면 자기몸보여줄수도있대요
미친듯이 모텔밖으로나왔고
지금까지 여자친구 전화피하고있습니다.
엄마는 소개시켜준다던 여자친구 왜 안데리고올꺼냐면서
싸웠냐면서 결혼까지 약속했다면서 어린애처럼 왜그러냐고하지만
부모님안테 어떻게 그런걸말해요..
지금 너무화가나고 지금도 안믿겨요
어떻게 그렇게 1년반동안 그런걸 숨겨요?
저도 29살이면 당연히 결혼도 이제 서두를 나이인데
지금 결혼할때 다되가니까 말하고
지금까지 그럼 지낸 세월이뭐에요?
문자보니까
나 육체만 좋아했냐고
정말 사랑했으면 내 모습이 어떻든
마음이 중요한거아니냐고..
그렇게 계속 문자보내는데
당연히알죠
마음이 더 중요한거..
나중에 결혼해서 늙다보면
서로 의지하는거로 사는건데
몸뚱이가 무슨 상관이겠어요
저안테 잘해주고 뭐하나라도 마음에
안드는게 없던 여자친구였고
엄청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이건아니잖아요..
남자였다니요..
너무 진짜 뭘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남자랑 사겼다는거랑..
너무 소름끼치고.. 어떻게해야되나요
제가 뭐 성관계같은거 못해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정말..
이기분 안당하신분 모를꺼에요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어요..
결혼까지 약속했는데 해야될것같지만
했긴했는데 또 막상 후회할까봐..
1년반동안시간동안 정말 많이사랑했던 사람인데
..... 아 제가 눈감는다고 우리부모님까지
눈감아주실분 절대아닙니다.
1년반동안 세월낭비한건..
결혼약속잡아놨던 여자친구 기다리는 부모님은..
트렌스젠더라는 여자친구는..
어떻게하죠..?
뭘어디서부터어떻게..해야되나요..
처음부터 사귈때부터
자기가 트렌스젠더라고 말을했다면
여기까지오지않았을겁니다.
어떻게 1년반동안 결혼할때까지
그걸 속일수가있죠?
저어떻게해야되나요 정말..
(소설쓴다는둥이런소리말고
어떻게해야될지 제발 알려주세요
정말 중요한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