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저는 2007년 유럽여행에서 만났습니다.
저보다 한살 연상이구요 나이는 26살 저는 25살이구요...
너무 기나긴 스토리지만 한번 들어주시겠습니까??
유럽여행기간중 맘도 맞고 해서 저도 여자친구가 없고
그녀도 남자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저희는 서로 이끌려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문대 재학중 여자친구는 ㅇㅇ대학교에 다녔는데 저는 군대를 갔다온지라
사회적인 나이는 대략 3살정도...여자친구는 졸업하고 취업하고 저는 편입하여
여자친구 전적대에 학교를 들어갔습니다.
자취방을 구할때도 그녀와 함께 하였고 모든 캠퍼스내에 일들을 자세히 설명들으며
모든 꿈을 키워나갔죠..
그러던중 여러가지 일로 저희는 헤어지게 되었죠..
저는 그후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또한 그녀도 남자친구가 때론 바뀌긴 했지만
있었구요..하지만 저희는 친구라는 명목하에 예전같이 똑같이 만났죠..지금여자친구에게 참 못할짓 많이 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와 약 400일정도 만나왔으니..말 다했죠..
저는 옛날 그녀를 만나도 화내고 사귈때보다 더 심하게 앙탈과 투정을 부렸죠..
모든 구속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아직까진 제가 좋은지 둘이 항상 잠자릴 갖곤 할때면 다시 내가 만나자고 하면 만날수 있어?? 라고 물었죠..근데 저는 제 자존심상 그럴수 없었답니다..
저희가 헤어질때 꽤나 비참하게 헤어졌기때문이었죠...
그래서 제가 그냥 서로의 연인이 있는 상태로 만나자고 말했죠.. 난 이대로만 해도 만족한다고.. 그녀도 좋다고 했습니다.. 만약 나중에 결혼 해도 자기 남편은 너보다 날 모를 거라며..저로 정말 깊은 사이 였죠.. 서로에 대해 모든것을 안다고 자부 할수 있을정도 였으니까요 하지만 모든것을 끝내야 하는 일이 있었죠
어느날 그녀와 저는 여느때와 같이 서로 만나기로 했었죠 토요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일이 바쁘다며 일요일날 만날것을 제의 했습니다.
저는 그 제의를 받아들였고 다음날을 기다렸는데 다음날 아침에 연락이 왔었죠
아침에 "나 지금까지 일했으니 못볼꺼 같다고.."
아시는 분들은 아실껍니다 2년이상을 만났는데 직감이란게 생기겠죠??
저도 역시 촉이 좋은 놈이라 약간 수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냥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활 해도 받지 않는 그녀.. 문자해도 답하지 않는 그녀..
그래서 그녀의 집으로 찾아 갔습니다.. 오피스텔에 살기 때문에 저는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죠..처음엔 예의상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답이 없더군요 한 수십차례 문을 두들기며 초인종을 눌렀죠.. 계속답이 없길래 불길한 예감에 제발 아니길...하면서
그녀의 집 비밀번호를 누르려 커버를 올리는순간 띠용~~!! 하는 겁니다..
안에 사람이 있어서 안에서 잠금을 했다는 의미였죠...
저는 순간 가슴이 오그라들고 기분이 묘했죠
일단 문을 계속 두들기는데 그녀가 나오는 겁니다
항상입던 잠옷 원피스에 속옷은 입지 않은 상태로요...
그녀의 어깨너머로 처음 보는 낮선 남자가 있더랬죠... 그것도 속옷도 입지 않은체로...
그순간 저는 엄청나게 분노를 했고 여자를 불러 추궁을 했죠...
(그때당시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저에게 말했었습니다)
추궁하던중 그녀가 옛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던 거라고 하더군요...
그것조차 저에게 분노가 되었습니다...저또한 미친놈이겠죠...
그세끼 죽여버리겠다고 나오라고 일단 나와 보라고 소리 치고 지랄 했죠
결국 저도 다혈질인 터라 그녀와 나란히 누워있는 낮선 남자를 상상하며
그녀를 때렸습니다....
그러니 그녀는 그를 감싸고 돌더군요...니가 뭔데 니가 내 남자친구냐며...
저는 그당시 너무 분노와 저의 화를 참지 못해 일단 술을 마셔야 겠다며 인근 호프집으로 갔습니다 시각은 약 오후 4시쯤...
술을 마시며 약 소주 3병에 병맥주 6병 정도를 안주 없이 소맥으로 마셧죠...
절대 전혀 취하지 않더군요...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술을 마시며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누구냐?? 그세끼 누구냐?? 솔직히 말 안하면 뒤져.."
라고요... 하지만 끝까지 말하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강제로 핸드폰을 빼앗아
문자와 전화 착발신 번호를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수상한번호가 나와 그녀를 더욱더 추궁 하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좀 않좋은 일을 했었는데 그떄 깨달은게 "폭력 앞에 장사 없다"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손지검을 계속 했죠...하지만 저도 마음은 엄청 찟어지고 있었습니다. 내가 비록 여자친구는 있지만 그녀를 더 사랑했기 때문이었죠...
아마 그녀가 저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일 것입니다.
지금의 여자친구도 좋지만...정말 최고의 사랑을 한 여자는 그녀일 것입니다
그녀가 저에게 맞더니 슬슬 실토하더군요... 나이트에서 만난 남잔데 어제 회사에서
야근한것이 아니라 나이트 간것이라고...
하늘이 노래 지더군요.."내가 사랑하는 그녀가 이렇게 쉬운 사람이었나??"
그녀가 자기의 이상형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오빠가 자기한테 사귀자 했다고...
어이가 뻥쪄서 핸드폰을 더 뒤져보니 연락 하는 남자가 한둘이 아니더군요
하지만 제가 정말 화난건 그남자 모두가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들 이라는것...
제가 어렸을때 한때 나이트에서 웨이터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나이트에 오는 여자나 남자나 다 매한가지 생각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분은 틀리겠죠...
전 그녀와 헤어질때도 좋은남자를 만나되 나이트나 클럽에서 남자를 만나지말아라
정말 맘이 맞지 않는 다면 너에게 상처를 줄것이고 그런데 오는 남자들 여자를 쉽게 생각할것이다 라고요... 저또한 그런 부류 였습니다...
아니기위해 포장하기위해 노력했던것 뿐이었구요...그래서 간판 바꾸려 노력한거고
대학교 까지 가게 된것입니다...
그녀와 그놈을 모두 죽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그녀...뒤늦게 정신 차린후 사과하고 사과하는 문자를 보냈죠
대답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단 이사건을 뒤로 한채 개강 날짜에 앞서 저의 자취방으로 2학기를 생활 하기 위해 짐을 갖고 학교로 향했죠... 근데 전화가 오는 것입니다...
그녀의 폰으로...
나에게 전화를 한 사람은 그...나이트에서 만나 원나잇 했던 그...ㅎㅎㅎㅎㅎㅎㅎ
어처구니가...
그사람이 저에가 온갓 협박을 하더군요...그녀가 저를 협박 했다면 저는 이해했을지도
만난지 2일 된 남자에게 모든 진실과 우리의 관계를 이야기를 했더라구요
"때렸으니..깽값은 받아야지??"
하며 저를 희롱 하더군요 그 씨입세가...
죽이고 싶었습니다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속 장소까지 나갔습니다...
각서를 쓰는 조건으로 말이죠
각서 내용은
앞으로 집앞에 찾아 오지 않기
전화 하지 않기
회사 찾아 오지 않기
집으로 전화하지 않기
회사로 전화하지 않기
등등등
그녀가 그를 정말 좋아 한다면 이해줄수 있었지만 저로서 나이트에서 원나잇후
2번 만난 그에게 이런 내용 모두를 말하고 그에게 저로인한 피해에 대해 다시 한번
이런일이 있을경우 형사 고발 하겠다는 협박의 각서를 쓰라고 하더군요
저는 정말 각서 안쓰고 년놈 죽이고 그냥 형벌 받자라고 생각했죠...
근데 친구말로는 그러지 말라고...저를 설득하고 그깟년 잊으라고 하더군요
저도 여자때문에 신세 망칠 이유 없다 생각하여 알았다고 하고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소주 1병 나발 하고 각서 써주고 학교로 돌아 왔습니다
그녀와 연락 안하고 지낸지 벌써 어느덧 30일 이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구요...
결론은 오늘입니다
친구와 술한잔 마셨드랬죠 조금 과하게...
비가 오는겁니다...제가 또 비오는날 좋아 하거든요...
갑자기 저도 모르게 공중전화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것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신자 부담으로...
그녀가 받더군요 "누구세요??"
그녀가 받자 마자 저도 모르게 수화기를 내렸습니다.
그뒤로 제가슴이 다시한번 요동치기 시작했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요
현실적으로 우린 이루어질수 없는 사람들 이니까요....
하지만 그녀가 너무 그립습니다...
우연을 가장하여 모른척 서로 스쳐가더라도 그녈 한번 보고 싶습니다...
아직도 저는 유럽에서 만났던 그녀를 잊을수 없습니다...
혹시나 이글일 읽을지 모르는 제 여자친구 ㅇㅇㅇ 미안하다
모두 죄송합니다 술에 취에 내리는 비에 취해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가슴이 터질것 같아서요...
비난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해해 주셨으면...아니 이해해 달라고 적은거 아니고
그냥.....아니 그냥.......... 저의 답답함을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