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즐겨보기만 했지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처음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님들은 어떤방법을 선택할까 조언듣고싶어서 글올려요
특히나 남자분들 제발 대답좀 해주세요
저는 23살이구요
남자친구랑 동갑입니다
사귄지는 200일 좀 넘었습니다.
평소엔 정말 착하고 저한테 잘하고 흠잡을데 없는 남자친구입니다.
처음 만난것두 남자친구의 자상함과 싫다는데도 한결같이 나만바라보는
그런남자일것만 같은 느낌에 이사람이다 싶었죠
정말 나를 사랑하는게 느껴질정도의 눈빛
같이있으면 어쩔줄 몰라할정도로 자상함과 한결같음...
남자친구는 사귀어두 결혼은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저를
만난지 2주만에 이사람이라면 결혼해도 정말 평생 행복하겠구나라는 마음까지
갖게해준 사람입니다.
제가 고민할 요점은...
뭐, 누구나 그렇겠지만 처음 사귀고 100일까지는 정말 한결같았습니다.
근데 점점 서로에대해 익숙해질수록
남자친구가 대하는 행동이 틀려집니다.
처음 만날땐 일주일에 일곱번을 봐도 항상 같이다니던 친구들한테
연락이 와도 저랑 같이있으려고(같이있자고 강요한것두 아니구 스스로)
다 모이는자리도 안나가고 그랬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대부분의 남자가 그렇듯이
이사람두 친구좋아하고, 특히나 전형적인 오형
친구들 정말 좋아하는사람이고, 뭐, 남자 의리 이런걸 정말 중요시하는 사람이덥니다.
이해합니다
남자친구가 친구들 만나서 노는거 뭐라고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뭐 사소하게 서운한건 생겨도 그때그때 이해하자 생각했습니다.
사람만 봤을땐 흠잡을곳 없이 자상하구 잘합니다.
문제라면 제가 문제였죠.
전 의심많고 예민하고 까칠합니다.
잘삐지고 화가났을땐 들으려고도 얘기하려고도 잘 안합니다.
전 저를 잘 압니다.
하지만 사람이 사람만나는데 대화가 중요하다는것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싸우면 그자리에서 내입장 상대입장 얘기해서 푸는거 좋아합니다.
그 과정 큰소리가 나와도 그래도 이해하려고 그리고 이해시키려고하는사람입니다.
피곤할수도 있겠지만...
전, 그사람은 믿어도 그사람 주위에 일어나는 상황을 못믿는 사람입니다.
항상 남자친구에게 서방은 믿어도 난 상황을 못믿어.
그러니까 항상 그런상황이 생기지 않게 해줘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제 의심이 극도로 심해지기 시작한건 몇주전일입니다.
늦으막히 군대간 친구가 외박을 나와서 그날 제친구들이랑 남자친구랑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마시는 도중 남자친구랑 친한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지금 또다른친구랑 둘이 나왔는데 머하고있냐는 전화가 왔습니다.
남자친구가
"나 지금 여자친구랑 술마시고있어, 둘이있는거야? 셋? 아 그래 알았어"
이런식으로 전화하고 끊길래 끊고나서 저도 아는친구니까
"걔들 뭐하고있대? 왜전화했대?ㅋ 만나자구? 둘이있대?"
했더니 "아니 그냥 머하나 해봤대 응 둘이있대"
이러길래
"셋이란소리는머야ㅋ"
했더니 멋쩍게 웃더니 그 전화온 친구를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쫓아다니는 여자가 있었는데 걔랑 셋이있다고 그러면서
걔 여자친구가 그여자애 알아서 정말 싫어한다고
만난거 걔 여자친구는 모른다고
혹시라도 나중에 같이 만났을때 제가 말실수 할까봐 둘이있다고 말한거라구
그렇게 얘기를 하덥니다.
그 친구 여자친구랑은 제남자친구랑 넷이 커플로 많이놀기도하고
밥도자주먹고 이런사이라 저도 꽤 친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도 성격이 남자답고, 끊고맺는게 확실한 친구같아서
남자로써 너무 괜찮고, 얘라면 정말 믿음직스럽다 싶어
걔랑 남자친구랑 만난다고 하면 다른생각 전혀 안했던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믿었던 친구였는데 그런얘기를 들으니 좀 실망스러우면서,
그런친구가 남자친구 친구라는게 불안해지더라구요.
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런상황이 생기면 감싸주고 덮어주는게
친구잖아요.
아까도 얘기했듯 전 제 남자친구는 믿어도 그 주위에 일어나는 상황들을
불안해합니다.
그때부터 제가 농담식으로 "서방은 그러면 죽어~ 그러지마. 알았지?"
이런식으로 많이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은연중 많이 신경을 썻나봅니다.
그리고 그다음날입니다.
친구가 외박도 나왔겠다 저랑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애들
몇몇이 모여 급작스레 바다를 가자고 했습니다.
저희는 자주 급만남 급여행을 좋아해서, 갑작스레 모인터라
예정도 없이 그냥 무작정 목적지를 정하고 남자친구한테도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제 친구들하과 남자친구도 잘 아는 사이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알바를 가야하기때문에 같이 못간다고 합니다.
잘 갔다가 오라고, 밤 11시에 출발해서 바다만 보고 아침에 오기로 한거라
갔다가 자고만 오지 말라고 재밌게 놀고오라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친구들과 저만 가게 된 상황입니다.
그땐 제 남자친구도 오랫동안 친구였던 저도 잘 아는 친구들 몇명이 모여서
오랫만이라고 당구도치고, 겜방도 간답니다.
남자친구 친구들은 술을 좋아하지만 남자친구는 즐겨먹는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즐겨먹고 좋아하져.
사건은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서로 멀리 떨어지게 되거나 그럴때는 평소보다도 문자를 더 많이하고
걱정하지 않게 더 좋게좋게 문자하고 연락하는 편입니다.
바다까지 가는 내내 문자도 좋게좋게 하고 하다가,
바다 도착할때쯤 제 친구도 자기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하길래
저도 전화나 한번 해야겠다 싶어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땐, 남자친구가 겜방이라고 문자를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신호가 한참가더니 늦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왜이렇게 늦게받아~"했더니 화장실 갔다왔답니다.
주위에 소리가 겜방인것같진 않고 지나가는 차소리가 들리고 하길래
"겜방이야? 왜이렇게조용해~" 했더니 통화하려고 밖에 나왔답니다.
평소엔 겜방에서도 잘 받던 사람이 밖에 나와서 통화한다니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아 그래~ 알았어 지금 거의 도착해서 전화한번해봤지 재밌게놀구
내기겜하면 이기구 지지말구"
뭐 이런식으로 통화하다가 끊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불과 10분 바다에 도착해 주차 해놓고 바다를 보여주고싶은 마음에
영상통화를 걸었습니다.
첫통화 안받습니다. 두번째도, 세번째에 받았습니다.
주위는 깜깜하고 흔들리는데 남자친구 친구가 받았습니다.
시끄럽진 않았구요, 남자친구가 화장실 가서 자기가 받는거랍니다
그러다가 그냥 끊겼어요. 그리구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남자친구가 화장실 갔다왔다구 전화했었냐구 그럽니다.
그때부턴 조금의 의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전날의 상황때문에 더 불안했구요.
화장실 방금 갔다왔다면서 무슨 또 화장실이야 했더니 배아파서 갔다왔답니다.
그래서 "아, 그래 알았어 ㅋ 내가 다시걸께" 하고 영상을 걸었습니다.
또 안받습니다. 두번째는 받았다가 그냥 끊깁니다.
전화를걸어서 왜 안받냐구 했더니 밧데리가 없어서 영상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때부턴 조금씩 화가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꺼 잠깐만 빌려서 영상 걸라구 했습니다.
이말을하는동안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의심을 버릴수없는 제가 싫으면서두 확인하고싶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짜증이 났는지 "왜그러는데 그냥 전화로해"
이러는거 오기가 생겨서 빌려서 걸라구 재촉했져
그랬더니 "아 알았어 걸면되잖아!!" 큰소리치더니 끊습니다.
근데 영상은 안걸고 다시 전화를걸어서는 좋게좋게 저를 타이르더라구요
"아 마누라 못걸겠어. 애들꺼 어떻게빌려. 못빌리겠어"
계속 그러는거 저는 더 짜증이나면서 이건 먼가 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이러는거 싫은데 항상 얘기했듯이 난 이런상황이 너무 싫어.
나 이런생각 안하게 그냥 확인한번 시켜주면 되는거잖아. 그게 그렇게 힘들어?"
했더니 죽어도 못빌리겠답니다. 자기를 그렇게 못믿냐면서 되려큰소립니다.
화가날수도 있겠다 싶었으면서도 의심을 떨칠수 없었지만,
더이상 머라고 얘기할수도 없더라구요.
말한마디 없이 서로 정적만 있다가 남자친구가 자꾸 왜그러냐 자기믿어라
타일렀지만 전 이미 의심에 도를넘어서 확신까지 찼습니다.
뭐 주위 친구들까지 봤을때도 그 상황은 거의 100%라고 확신할 정도였으니까요...
"모르겠다. 재밌게놀아 끊을께" 하고 끊고나서, 두시간가까이 문자 전화
한통 없습니다. 그래서 문자, 전화 기다리는 제자신이 싫어서 전화기를 꺼버렸어요.
어떻게 노는지도 몰랐고 집에 도착하니 아침 7시정도였습니다.
그냥 자고 일어나서 핸드폰을 켰는데 캐치콜이 많이 떴더라구요.
점심에도 여러번 전화했었고, 알바 끝날시간이 5시쯤인데 1시에 전화가 왔던 이후로는
전화가 없습니다. 5시쯤 교회 끝나고 문자를 보냈어요.
[전화했었네] 답장이 없습니다. 전화를 걸었죠.
알바 끝나고 친구랑 겜방갔답니다. 목소리가 잔뜩 화가나있는 목소리였고,
제가 전화기 꺼논거에 많이 화가난것같았습니다.
만나서 얘기좀하자고 했더니, 싫으니까 전화로 얘기하래요.
1시간동안 전화로 얘기했습니다.
제가 입장을한번 바꿔놓고 생각해보라고, 서방이 그상황에 있었으면 그런생각
안들었겠냐구. 더군다나 어제 친구일까지 있어서 내가 예민해있던거
몰랐던것도 아니고, 의심을 한건 정말 미안하지만 그상황에 한번쯤
확인시켜주고 안심하게 만들어주면 되는거 아니었냐구,
했더니 저를 죽어도 이해 못하겠답니다.
화장실간거, 전화나와서받은거, 영상안받은거, 친구꺼로도못걸겠다는거,
이상황이 전 이해가 안갔지만, 그게 이해가 안가는 저를 이해 못하겠답니다.
자기를 그렇게 못믿는 저도 싫답니다.
결국엔 제가 못믿어서 미안하구, 앞으론 100% 서방 믿을께,
대신 내가 이렇게 의심할만한 상황이 다시는 안생겼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풀었습니다.
더 싸우기싫어서 전 정말 제입장에선 억울했지만 굽히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상황이 아니었다면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화가날만도 하겠다.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삼주가 지난 어제의 상황입니다.
그간 별탈없이 잘 지냈습니다.
추석연휴여서 큰집에 갔다가 추석 당일 아침에 제사만 지내고
부모님이랑 누나는 하루더 있다오시고 먼저 와서 집에서 자기 친구들이랑
같이 고기궈먹고 놀자고 몇주전부터 얘기가 된 상황이었습니다.
아침에 남자친구가 버스에서 내릴시간 맞춰 터미널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보자마자 엄마 오늘 밤에 오시기로 했다고
그래서 낮엔 나랑 놀고 저녁엔 친구들하고 고기 궈먹고 잘사람은 자고
뭐 그러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어머니를 안뵌것도 아니구
"나두 갈래~ 저녁먹고 집에 가면되잖아"했더니
얼마전에 친구 하나가 여자친구랑 헤어진것도 그렇고
자기 친구도 여자친구 안데려오기로 했다면서 남자들끼리 모인다는식으로 얘기합니다.
(참고로 제 남자친구 친구들은 대부분 남자친구를 사귀기 전부터 조금은 알던
친구들이었습니다. 동갑이고 동내친구이기때문에 중학교때부터 대충은 다 알던...
그리고 그중 하나는 저와 남자친구 주선자이기도 했구요)
그상황에서 이해할만도 했지만,
순간 욱한게 이런상황이 전에도 여러번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짜증이 났습니다. 전에 여름휴가때도 같이가기로했던 휴가
누군 여자친구 있고 누군 없고 이게 미안해서 같이못가겠다고
친구들끼리 다녀왔을때도 이해했고, 항상 남자들끼리. 끼리. 이런다는게
처음엔 이해해야지 했던게 그날만큼은 왜그렇게 화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 솔직히 서방 친구들 너무이해안되. 나중에 결혼할때도 그러겠다?
누군 장가안가고 누군 가는게 미안해서 결혼도못하겠네" 이런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나랑한약속은 쉽게어겨도되는거고 항상 친구만 생각하는거같은기분에 극단적이
되버렸습니다. 제가잔뜩 뿔이나있는데 남자친구가 계속 풀어주더니
나중에는 "알았어 마누라도 같이 가서 먹자 가자~" 하길래 싫다고 안간다고 했더니
계속 같이 가자며 풀어주길래 벨도없이 남자친구집을 갔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친구들은 안모였고, 둘이서 놀다가 저녁 7시쯤 친구들한테
연락을 했지만, 한명이 연락두절이라고 그래서 왠지 오늘 안먹을꺼같다고
우리도 나가자고 해서 나왔고, 남자친구 친구 한명 뺀 나머지가 겜방에 있다고
겜방 간다길래 그럼 난 학원갔다가 오겠다고 하고 학원 끝나고
연락하니 당구장이라고 해서, 당구장으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마누라 엄마 집에 왔대" 이러길래 일찍오셨네 뭐 이렇게 얘기하다
오늘은 친구 두명만 집에서 자고간다고 해서 밤 10시쯤 저를 데려다주고
친구들이랑 장봐서 집에서 해먹으면서 놀다 잔다길래 알았다고 했고,
집에 데려다주는중 남자친구 어머니한테 남자친구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여자의 직감 아시져,
왠지 통화하는 낌새가 어머니가 집에 오신 느낌이 아닙니다.
어머니가 어디냐고 물어보신거 같은데 평소면 "지금 들어가고있어~ 금방가~ 애들하고
같이가고있어" 해야할 사람이 "집.... 에가고잇어 끊어 끊어~ "이러는겁니다.
집이라고 하려다가 제눈치를 보고 집에가고있다고, 자꾸 끊으려구 하는느낌,
그래서 남자친구가 전화를 끊고 제가 물었져
"서방 나한테 뻥쳤지" 했더니 또 순간 버럭하면서 "무슨뻥! 또그러지"
이런식으루 얘기하길래"내가 그런상황 만들지 말라고 얘기했었잖아"
했더니 "미안해 이런상황 만들어서.. 그런데 진짜 아니야. 엄마 잠깐 이모네집에
간거같아. 정말미안 이런상황 만든거" 이렇게 얘기하는데 알았다고는 했지만
왠지 찝찝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넘기기로 하고 재밌게 놀라구 하고
전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제 친구를 만나서 술한잔 하러 갔습니다.
술좀 먹다보니 자꾸 아까 그일이 떠오르면서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술먹고 집에 왔는데 자꾸 신경이쓰여서 잠이안오더라구요.
새벽늦은시간이었습니다.
전 제자신이 정말 미저리같고 무슨 환자같았지만,
도저히 신경이 쓰여서 남자친구 집앞에 가서 어머니가 오셨는지
차만 확인하고 오자. 제발 편하게좀 자자. 싶어서
그새벽에 누워있다 일어나서 택시잡고 갔습니다.
남자친구 집은 시내에서 한참 들어가야하는 시골 비슷한데입니다.
귀농하신거라, 전원주택 비슷하게 되있는 단독주택이어서 집 앞에 가면
주차되있는게 보입니다. 그것만 확인하자 하고 갔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잔다고 했으니까, 친구차 두대. 그리고 누나차는 안끌고가시고
제 남자친구 차를 끌고가셨으니까 어머니가 오셨다면
친구차 두대, 누나차, 남자친구차. 이렇게 네대가 있어야 맞았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끌고가신 남자친구 차가 없더라구요...
순간 그냥.. 멍.. 이었습니다.
택시타고 가는 내내 제가 무슨 정신병자같았고,
이렇게까지 하는 제자신이 너무 싫었지만, 자꾸만 의심이 커지는걸
감당할수 없어 선택했던게,
의심이 아닌 확신이 되었을땐, 진짜....
모르겠습니다.
너무 실망스러워서 그새벽 다른얘기 없이
너한테 너무 실망했어. 라는 문자만 달랑 보내놓고 잠들었는데,
세시간도 못자고 깼습니다.
그리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따 만나기로 하긴 했는데, 이걸 얘기를 해야할찌 그냥 넘어가야할찌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가 다른여자를 만날만한 사람이 아니라는건 제가 너무잘압니다.
항상 남자친구 친구들과 같이있을때만 이런상황이 생깁니다.
어제 니네집앞에 가서 주차되있는 차 확인했는데 어머니 안오셨더라.
이얘기 꺼내면 얘가 나를 얼마나 무서워할까. 질릴까.
이런생각에 얘기해야할찌 말아야할찌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얘기를 안하자니 그럼 이대로 이상황을 모른척 해야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얘를 만나면서도 자꾸 또다른 의심이 생길것같아 겁이납니다.
한결같은사람이고, 정밀 믿음직한사람이고 다른여자를 만날사람이 아니라는걸
확신하면서도, 이런 사소한거짓말들이 자꾸만 저를 의붓증환자로 만듭니다.
전... 어떡해야 하나요,
이상황을 어떻게 넘겨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