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대학로연극투어

제제 |2009.10.08 10:30
조회 179 |추천 0

090926. 대학로 연극투어 당첨!!

 

서울연극센터& 서울연극협회 주관이며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학로 연극투어

2번의 낙방 끝에 당첨이 되었다^^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 "오지혜"님과 함께

대학로 탐방과 연극을 보는 패키지

- 회비는 1인당 만원

 

1. 서울연극센터

12시 반에 서울연극센터에 모여. 김밥, 바나나, 음료수 등을 간단히 먹고~~대학로 투어 시작~~~!

마로니에 공원으로 가는 길에 "학림"이라는 대학로의 오랜 찻집 잠깐 소개해주시고,'아르코예술극장' 도착

 

2. 아르코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은 현재 무용 경연 중이어서 준비로 굉장히 민감해 있는 상황이어서, 무대 위까지는 볼 수가 없었다.(원래 무대 위에도 올라가 보고 한단다.)

조명감독님, 음향감독님, 무대감독님 만나서 이것저것 설명 듣고

비싼 음향기계도 봐 보고 ㅋ

공연준비 중인 분들 모습도 생생히 볼 수 있었다.(실제 공연처럼 조명을 다 끈채로 작업을 하고 계셨다.)

 

3. 대학로의 오랜 서점 "이음 서점"

다들 지나쳤을 서점이다. ㅎ 아트 서점으로 사진전시나 작은 공연도 하고 있는 자그마하지만, 속은 꽉 찬 서점이다.

전시나 공연할 때는 사진작가나 공연작가, 소설가...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찾아서 가보면 색다른 시간이 될 것 같다.

 

4. 대학로 연습실

한창 공연 연습중인 '길삼봉뎐' 연습 현장을 관람하러 갔다.

배우들의 스트레칭과 '길삼봉뎐'의 한 장면 "역모" 부분 공연 연습 모습을 직접 보았다.

무대에 올려지면 훨씬 다르겠지만, 연습도 실제처럼 열을 다해 하는 진지한 배우들의 모습을 보았다.

 

5. 쇳대박물관

대학로에서 항상 보는 쇳대박물관이었지만, 들어가 본적은 한번도 없었다. ㅎ

개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관람료를 내야 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공사중으로 관람이 원래 불가능한 때였으나, 짧게나마 볼 수 있었다.

쇳대는 영어로 "Lock",즉 열쇠다.

옛날 열쇠들, 자물쇠들을 쑤~~욱 훑어보았다.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큰 감흥은...없었다.

나중에 와서 볼 수 있게 표도 나눠주었다. 설명시간도 있다고 하니 그때 다시 와서 봐야겠다.

 

6.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스탠리의 김정균,

블랑쉬의 장설하,

밋치의    조주현

스텔라의 이현경

 

여배우들이 가장 탐내는 역이 "블랑쉬"역이라는 오지혜님의 설명과 함께 공연을 보게 되었다.

미국 현대 희곡의 거장 "테네시 윌리엄스"의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내용은 생략하고,

 "블랑쉬"역은 너~~~무 매력적인 역이 아닐 수 없었다.

여배우라면 해보고 싶어할 만 하지만

그만큼 체력과 정신적 소모는 어마어마할 듯 하다.

연극 자체도 꽤 깊은 의미였다. 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이 사람을 어떻게 파멸로 이끌어 가는지. 안타까운 블랑쉬

 

 이번 9월의 연극투어는 연극시간이 4시어서(보통 3시 시작임) 대학로 연습실 방문이 추가되었다. 더 알차게 투어한 셈이다.

한번 당첨되면 그다음에는 잘 안 뽑아준다고 하는데

더 도전해봐야겠다 ㅎㅎ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