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는 남자 조건만 보나요?

사악천사 |2009.10.08 20:54
조회 478 |추천 0

안녕하세요. 고성능(?) 고연식의 차를 가진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토커님들 의견이 듣고싶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예전에도 연하의 여자친구때문에 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

2년전에 헤어져 버렸고요..ㅎ

2년동안 솔로 생활을 하던중!!

가끔 보던 지인이 소개팅을!!!시켜준답니다!!ㅋㅋㅋ..

갑작스레 잡혀진 번개? 소개팅이라 아무런 준비도 없이 조금 부스스 하게 나갔죠..

(야간에 보통 일이 늦어져서 실험실에 일하고있었죠..;;)

 

처음본 그소개팅녀!!  외모도 좋고 공부도 조금 한다고 했죠..애교까지 살살...ㅎ

상당히 호감이가서 제가 조금 적극적으로 ...연락을 했죠..ㅋ

그렇게 연락하고 지내다가 급친해져서 말없이 사귀는것 처럼되어 버렸어요..

저혼자 그런생각이 아니라 먼저 친하게 다가오더라고요...ㅎ

 

한번은 제가 차있다고 밤에 만나서 가까운 바닷가에

가보자고 수작을 걸었죠..

(참고로 집에서 부모님이 타시던걸 받았습니다.

연식이 오래되고 했지만 관리를 잘해주신 덕에 아직까지는 타고다닐만 했죠..)

사실 그때 까지 소개팅한 그분은 제차가 93년식 엘란트라라는걸 몰랐죠!!!

 

차가있다는것만 알고있었던 그 소개팅상대..그렇게 낚시를 가서 라면 하나끓여먹고

재미있게 놀았는데.. 다음날부터 연락이 점점 없어지고...만난다는 약속도 뒤로 미뤄지고... 미니홈피에 글을 남겨도 시큰둥하고..

그래서 그냥 아 뭐 안 맞는게 있었나?...뭐 여튼 퇴짜 맞았다고 생각하고

연락이 끊기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저의 애마인 엘란트라 93!!

주차장에 세워뒀는데 근처에 납품하는 회사차량인 포터가 그만....

쇼바와 옆의 문짝 앞범퍼... 아주 그냥 작살이 났죠...

견인해서 정비공장가니 수리비가 150만원이 넘는데..

보험회사 측에서 측정된 중고 차값이 70만원으로..

수리비를 70만원이상 지급을 못해준대요...

그냥 엔진도 안켜지고 가만히 서있는차를 받으셨는데...

너무하다 생각해서 그 납품하는 회사에 전화하니 보험으로 해결한다하고..

여튼 차수리비가 너무 나오게되고 -_ㅜ..

결국 모은돈과 약간의 대출을 받아 이번에 새로나오는 차 투산ix를

큰~~~~마음먹고 계약했어요..

 

이런걸 홈피에다가 적었는데....

그 소개팅하고 연락끊었던 그분이 다시 연락이 오는겁니다!!

아 이사람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바빠서 연락 못했다는데..학생이 시험기간도 아니고...

연락안할때 가끔 싸이가서 보니 거하게 한잔 하고 친구들이랑 논사진들이...

수두룩 하던데....

 

다시 연락을 해야되나요?

아무래도 차샀다고 어장관리하는 느낌이 나서..

사실 그사람이 살갑게 대하는게 좋았거든요..

잠깐이지만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었고요...

 

 

어떻게 해야될까요..?머리는 그냥 생까라는데...

마음이 자꾸 연락을 하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