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황당할수가 있나요?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
이 회사에 입사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 입사했을때 기본적인 양식조차 없던 회사였습니다
한달동안 매일 퇴근후에 집에가서 사무실에서 쓰는 기본적인 양식부터 해서
매일밤 새벽 2~3시까지 일했습니다
물론 누가 시켜서 그런거 아니였어요
워낙에 기본이 없었던지라 어디서 부터 손을대서 일을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물론 업무인수 받은적 없습니다
눈치껏 거래처 전화해서 물어보고 혼자 죽을둥 살둥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드뎌 첫날 월급이 나왔네요 정확한 날짜에 나오더군요 안심했습니다
두번째 급여날 하루뒤에 나오더군요 이해했습니다
저같은 월급쟁이들 월급받아서 들어가는 돈이 천지인데...급여날짜에 맞춰서 주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3번째 월급 아직 못받았습니다
내일이 월급날이지만 주말이라서 하지만 회사가 어려워 언제 주실수 있을지 모르겠답니다
저보구 죽으란 말입니까?
그동안 저 태어나서 먹을욕 여기서 다 먹어봤습니다
업체들은 전화해서 수금해달라고 욕하고 난리치지...
일용직분들은 사무실로 찾아와서 술드시고 거친말에 거친행동들...
다 참았습니다
진짜 화장실가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왜 내가 이런 더러운 말까지 들어야 하면서 이러고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저 이 직장 마지막 직장으로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렇기에 꾹 참고 또 꾹참고 이를 악물고 참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진짜 정말루 맛이 가네요
여직원을 채용한다는 광고를 오늘 냈더라고요(참고로 한분도 억울하게 관두셨습니다)
물론 우연히 알게된겁니다....
저한테는 말한마디 상의한마디 없이
이런 회사가 어디있습니까?
상사 기분에 따라서 직원을 갈아치우고 상사 기분에 따라서 직원을 함부로 대하고..
후임자를 채용할땐 저에게 먼저 통보를 해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게 정석 아닐까요?
정말 화가나서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제가 괜한 오버를 하는걸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상황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