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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좌욕해보셨나요?

금욜좋아 |2009.10.09 13:19
조회 102,160 |추천 147

악! 출근해서 보니 톡이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ㅠ_ㅠ 제생에 두번째 톡이군요..                추천 ↗ 꾹

 

이쯤에서 싸이 공개 하는것도 괜찮겠죠? ㅎ

어제 오늘 방문자수 1명이네요 ㅋ

랜덤으로 날라온듯 ㅋ

 

싸이 게시판이랑 / 마이스토리하우스에 잼나는거 많거든요^^

구굥오세효~♡

http://www.cyworld.com/misoju81

 

제가 톡되면 꼭 해보고 싶었던건데 그건,  제 글을 다 모아서 올리는것.

악플이 예상되지만 꿈을 이루겠어요! ㅎ

아... 토요일날... 택시비10만원 준이야기...


실제로 목숨걸고 일해본적 있으세요?

(사진有)8월12일 안산 한대앞! 생전처음 무지개를 보았어요!


-_- 길냥이들이 부르면 자꾸오네여


귀신이야기 가위눌림 경험담..


혹시 길거리에서 전단지 배포 해보셨나요?


(사진有)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사진!! (사진많음 다운 주위)

 
형친구가 죽었어요!!!

 

(사진有) -_- 왜 젖꼭지에 털이나죠?


오늘 컴퓨터를 처음 해봐여...


오늘 전기를 처음 써봐요...

 

오늘 태어났어여^^

 

데쓰티니-리플에 썼던글 다시 여기다 적습니다.

 

죽마고우 이야기.. ←오늘 쓴거

 

더 있긴한대 요까지만 올릴께요.. 갠적인 글들이라.. ^^

제 글들을 모두 읽으셨다면 저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 되셨을듯.. ㅎ

절대로 글지어서 쓰는 사람 아닙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네여 ..ㅎㅎ 악플 너무 많아서 다 감당이 안되네요

리플못남겨드려서 죄송합니다^^ 힘찬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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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시절일이다..                                                                 

 

지금은 29살 늙은이 ...(더 많은분 쏘리)

 

-_- 초딩시절 (개) 어이없던 일을 찌끄려 볼까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내가 초글링이던 시절... 아니 국글링이라고 해야하나..

각설하고..

토요일.. 칭구부모님이 여행가신다고 어케어케 해서 칭구집이 비었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그당시 플스급인 겜보이를 신나게 하며 신나게 놀았다..

 

(양배추인형,양배추의모험.. 으로 알려진 당시에는 획기적인 케릭터의 인물선택가능,

모발모양 및 색상선택가능 못난이양배추소녀가 모험을 떠나는 겜이다.)

 

근데 그 칭구네서 우리집을 가려면 밤엔 좀 무서웠따.. 버스로 한 5정거장 되나?

걸어가도 될거리지만 밤이기에 칭구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겨울이라서 정말 무지무지 추웠다.

 

-_- 그놈에 버스는 그때나 지금이나 타려고 기다리면 안오는것 같다.

암튼 달달 떨면서 기다리는데 드뎌 버스가 도착했다. 굿...

퇴근시간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진짜 재수없음 못탈뻔했다..

힘들게 탔는데.............

버스에서 정말 꾸리꾸리한 그지같은 쓰래기냄새가 나는거였다..  쇗...

 

"나는 어린나이에 젠장 이냄새는 모지 나만 나나?" 생각했다 ..

 

다들 멀쩡하기에..

 

근데 운전기사 뒤에서 두번째 자리가 비엇는데 사람많아 쫍아 터졌는데

왠 할머니 한분이 앉지도 않구 그냥 서있는거였다.   0

손잡이를 양쪽으로 붙잡고 보호라도 하듯이...       ↙ ↘

어린나이였지만 어이가 없었다..                            !  !                       

 

"아니 왜 쫍아죽겠는데 안 앉고 서있는거야 안앉을꺼면 비켜라도 주던가.."

 

아 쫍아 터지고 버스는 흔들리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이꾸리꾸리한 냄새.. 창문이라도 좀 열지 다들 추우니까 참는것 같았다.

 

그순간, 난 할머니 팔밑으로 숙여서 쑤욱~ 할머니앞쪽으로 나와 의자에 앉을려는데...

 

재빠른 할머니가 날 못앉게 잡는거였따.   아놔!!

이 늙은이가 심보가 못되처먹었구만 내가 앉는게 그렇게 배아픈가?

그냥 잡구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거였다 ..

난 나름 짜증나서 그냥 뿌리치고 앉아버렸다...

 

할머니는 체념한듯 내팔을 놔주셨다..

 

후훗.. .. 씨익.... 입가에 미소가 가득찼다..

이 만원버스에서 자리를 얻었으니.. 그리고 이냄새에서 해방될수 있을터였다..

창문을 열면 되니까... 

 

바로그때.... 내엉덩이서 알수 없는 묘한 감촉과 함께 먼가 찝찝하고 까칠한 느낌의....

 

이건 필히 몇년전 내가 어린아이였을때  기저귀에 응가를 싸고 느꼈떤 그런 느낌..

그때의 기억이 살아나는 걸까.........

 

그것도 잠시............ 알수 없는 부위에서의 따끔거림.......

 

잉? 궁댕이를 들고 밑을 봤따..

 

정체모를 액체....

 

머지... 손으로 만져서 코에 대봤다 ...   

 

 

 

헉!!! 나는 순간 당시에는 알지 못했던 안드로메다를 경험했다..

 

 

최홍만이가 링위에 올라가서 요즘에는 자주보는 그 안드로메다...

 

(홍만이가 나랑 동갑인가 한살많은가 그렇다. 그렇다... 내가 원조다)

 

안드로메다에서 깨어날때쯤... 똥꼬녁이 찢어질듯 따끔 거리기 시작했다..

 

도저히 견딜수가 없었따.. 근처 사람들은 날보며 웃고 날리가 났따

 

그때.. 할머니 왈..

 

"거기 새우졋터졌어..."

 

 -0- 그렇다.. 할머니는 새우졋을 가지고 버스를 탓고..

 

노인공경의 힘을 입어 자리를 배정받았으나

시장에서 산 새우젓님을 걱정하사 본인은 앉지 않으시고 새우젓님을 올려놨으니

미스테리한 힘의 영향으로 새우젓 봉지님은 옆구리가 그만.....

 

모든걸 알게 됬을 즈음...

 

나의 똥꼬님은 생우젓님의 공격으로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살려달라고 비명을 질러됬다..

 

나는 처음으로 버스에서 기사를 불러봤다

 

아저씨!!!!!! 저 내려주세여 아저씨 아저씨~~

ㅠ_ㅠ 엉 엉 울었다..

아줌마들은 웃고 난리가 났다 ㅠㅠ

 

가만히 서있을수가 없었따... 똥꼬에 새우졋 안다봤음 이해못할듯..

 

기사아저씨는 놀래서 버스를 세워줬고..

 

난 전방에 보이는 상가로 미친듯이 달렸따... 

 

1층에 화장실이 있었다..

 

난 바지를 미친듯이 풀어해쳤고 수돗물을 틀고 똥꼬를 딲기 시작했다

 

정말 태어나서 똥꼬를 그렇게 빡빡 씻기는 처음이다..

 

한 10분쯤 씻어쓸까.. 차가운물에 얼어버린 똥꼬와 엉덩이..

 

떨어지는 체온... 허나 이제 아픔은 살아졌따..

 

세수를 하면서 눈물을 닦았따.. 오줌싸로 온 아저씨가 묻는다..

 

"너 여기서 모하냐? 똥쌌니?"

 

ㅠ_ㅜ 너무 슬펐다 .. 내옷에서 나는 새우젓 냄새에 인상을 한번쓰시고 볼일을 보더니

가셨다..

 

자, 이제 어케 집에가지?

나는 상가1층 화장실에서 바지는 안입은채 어린나이에

쪼그리고 앉아 내 팬티와 바지를 빨기 시작했다

한번도 해본적없는 손빨래..

엄마가 하던데로 빡빡 문질렀다.. 너무나도 추웠따..

손이 떨어져나갈것만 같았다..

 

그렇게 냄새가 어느정도 빠질때쯤...

순간 이걸 다시입을려니 죽고만 싶었다..

 

엄마가 보고싶었다..

나는 있는 힘을다해 팬티와 바지를 짰고..

눈물과 함께 물이 주르륵 흘렀다..

얼어버린 팬티와 바지를 입으니 정말 똥싼 기져귀를 재착용하는것 처럼 느겨쪘다..

그리고 집으로 향했다.. 밖으로 나가니 바지가 얼기 시작했다..

걷는게 불편했다..

 

그렇게 나는 추운 겨울저녁 얼어버린 팬티와 바지를 입고 집으로 갔다..

 

집에가자마자 엄마붙잡고 펑펑 울었던게 기억난다..

 

-끝

 

PS. 잼나게 읽으신분은 스크롤바를 위로 한방에 쫙 올리신담에 추천 꾹 부탁드림^_^

 

추천수147
반대수0
베플오늘의톡|2009.10.12 08:11
그냥 재미는 있는데 글쓴이의 개그욕심이 심하다.. 그냥 그래.. ---------------------------------------------- 베플 됐네요.. 톡커들이여~ 과도한 개그욕심보단.. 신선한 톡을 달라~~ ㅋㅋ ---------------------------------------------- 잊혀져 가는 싸이 공개.. 투데이라도.. www.cyworld.com/jeon5639
베플신™|2009.10.12 10:26
젓같은 소리만 해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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