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번 끄적거려봤던 제 글에 위로를 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금 쪽팔려서 그 글은 지웠지만,,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네. 이런 채널에 들어오시는 분들 보면 가슴 아프신 분들이 참 많은데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 지! 만!
힘들어도 정리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나를 사랑하세요.
그사람이 나와 안맞는거지.. 그사람이 나쁜거지..
내가 못난게 아닙니다.
왜 그것때문에 나를 함부로 대하고 미워하고 자책하나요.
나를 소중히 여기고 위로하세요.
저도 힘들어한지 이제 갓 일주일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연락두절. 수신거부.
싸이를 통해 알게된 새 남친. 보란듯이 잘 노는 사진과 글들.
정말 이번엔 믿었었는데,, 너무나 황당했죠. 제대로 뒤통수 맞았습니다.
음.. 하도 답답하고 열도 받고,, 여기와서 하소연도 해보고..
소주는 커녕 맥주 한캔도 못마시는 제가
'바'에 생전 처음.. 그것도 혼자 가서 맥주 한병을 마시다니요.ㄷㄷ
(물론.. 밤새 고생했습니다. 다음날 출근 못할뻔...)
제 나름대로의 정리. 그리고 여기서 받은 위로와 주변 분들의 위로.
고맙습니다.
역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정말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은 토요일.
주말에 놀러다니느라 밀렸던 청소와 빨래를 실컷 했네요. (참,, 전 혼자삽니다.)
왜 기분이 우울할때 빨래를 하란건지 조금 이해가 되던데요?^^
제가 좋아하는 팝송을 죙일 크게 틀어놓고
집안 청소에, 간만에 이불빨래도 싹~
조금 있다가 혼자 집앞에서 영화 한편보고 쇼핑도 좀 하려구요.
그리고 내일은 오늘 웹서핑하다 발견한 좋은 산책코스 함 가보렵니다.
날씨도 좋고 혼자 자유롭게 놀러갈 생각하니 나름 기분도 업되더군요^^
이제 전혀 아쉽거나 안타깝지 않은 것 같아요.
많은걸 깨달았고 배웠습니다. 차라리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분명 저는 더 좋은 인연을 만날겁니다.
전 소중하니까..
지난번보다 더 신중해야겠죠? 그럼 이제 실패할 확률도 적어지겠구요.
이곳에 와 가슴아픈 심정을 토로하시는 분들.
힘들면 주변에서 많이 위로해주시죠?
진심으로 그 위로를 잘 생각해보세요.
많은 분들이 다 나를 더 사랑하고 소중히 하라는..
그리고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 얘길겁니다.
저는 내일 일찍일어나 광진교를 걸어보고, 대학로에서 연극도 한편 보려합니다.
둘 다 처음 가보고, 혼자 처음봐바요.
지금 이 기분이라면 정말 즐기고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세요.
그러면 분명 훨씬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저도 그럴꺼구요.
마지막으로 지난번 제 글에 위로를 달아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착한 남자도 언젠간 빛을 볼 날이 분명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