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콩사원 (Bakong)
힌두교와 불교에서는 우주의 중심을 이룬다는 수미산을 본향으로 일컫는다. 세계는 풍륜(風輪)·수륜(水輪)·금륜(金輪)이라고 하는 원통형의 기둥이 바치고 있고 금륜 위에는 큰 바다가 있는데 9개의 산과 8개의 바다가 있다고 한다. 그 중심에 112만㎞로 솟아 있는데 꼭대기에는 제석천의 궁전이 중턱에는 사천왕이 머물고 있다고 한다.
중생들은 욕계(慾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라고 하는 3계에 머무는 데 고통스러운 곳이라 고계(苦界)라고도 하고 윤해하면서 머무는 곳이라 하여 삼유(三有)라고도 한다. 욕계는 식욕·성욕·수면욕으로 불리는 삼욕(三慾)의 욕망을 극복하지 못한 중생들이 사는 곳이다. 색계는 욕계의 위 단계의 천인(天人)들의 세계로 삼욕은 벗어났으나 미세하고 청정한 색법에 묶여 있는 곳이다. 무색계는 물질세계를 초월한 사람이 죽은 뒤에 새로 태어나는 천계(天界)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