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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이지은 |2009.10.12 22:02
조회 1,824 |추천 2

개봉     2008 .12.30

장르     드라마

등급      18세 관람가  

런닝타임  133분

 

STAFF

-감독 유하

 

-출연  조인성(호위무사, 홍림)

           주진모(고려 왕)

           송지효(왕후)

 

인간의 욕망과 집착이 부르는 비극적인 파멸

 

 

쌍화점은 크랭크인이 들어가기 전 계획 당시부터 대중뿐아니라 언론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럼에도 영화 관계자와 제작자는 물론 모두가 최소의 공개, 최소의 영화스틸컷만으로 관객들의 기대치와 열망을 높여왔다.

 

늘 기대치를 높여왔던 영화들은 너무 높아진 기대치 때문인지 관객들에게 외면 받는 영화들이 더러 있었다. 무튼, 그런 초반의 큰 관심과 약간의 우려 속에서 쌍화점 개봉.

우려 했던 바와는 달리 에매율 1위를 몇주 째 지키며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만족감으로, 긍정의 진화를 보여 주고 있다.

초미는 아주 괜찮은 편이다,

 

일단, 쌍화점에 대한 기대치가 만족감으로, 긍정의 진화가 될 수 있던 점을 두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겠다.(지극히 주관적인 내 생각으로 말이다.)

 

첫번째는 배우들이다.

대한민국 여자들의 대표로망 조인성, 미녀는 괴로워로 스타덤에 오른 잘~생긴 배우 주진모, 비교적 조용히 연기에 대한 내공을 차차 쌓아 온 송지효.

 

고려왕이 되어 신하들을 거스리는 주진모의 눈에서 위엄과 카리스마가 나타났고, 고려왕으로써 후사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여자를 품어야 하지만 그 대신 한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순수함이 묻어났다.

 

왕을 수호하는 최고의 무사 조인성에게는 무사로써의 강렬함과 한 남자로써의 애틋함이 사랑과 욕정을 갈구 하는 그만의 매력이..동시에 나타났다.

 

또, 송지효에게선 왕의 부인 즉 왕후로써 적절한 감정의 조절로 지조와 절개를 떨침과 동시에, 한 여자로써는 적절한 감정조절 대신 마음가는 대로 사랑에 올인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세배우 모두. 2시간 남짓하는 영화 속에서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을

남김없이 또 부족함 없이 뿜 어 낸 다 .

 

두번째는 사회적으로도 큰 파란을 일으킨 노출의 수위와 정사씬이다.

그 중에서도 왕과 왕을 보호하는 무사. 즉 남자와 남자.

그것도 잘생긴 두 배우 조인성과 주진모.

이들의 씬은 호기심을 유발하기 충분하고 자극적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 해야할점은

잘난 배우들의 얼굴도, 외모도 아니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정사씬도 노출의 수위도 물론 아니다.

 

관람 포인트는 분명 그들에겐 순수한 사랑이 존재 했다는 사실이고,

또 외로움으로 둘러싼 한 남자의 마음엔

한 사랑밖에 몰랐던 진실한 순수함이 있다는 거다.

비록 다른 이들과는 조금 다른 사랑이었고,

평범하지 못 했을 뿐이다.

이런 점에서 쌍화점은

감각적 자극이 부족하다 끝까지 가지 못하는 한 남자의 머뭇거림이

 애틋할 수 밖에 없게 느껴진다.

 

그런 애틋한 부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영화 관람포인트이다.

 

 

 

 

결코 가볍지 않은 영화, 묵직한 사랑이야기의 영화 쌍화점이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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